블랙라엘
몽블랑
총 87화완결
4.9(3,456)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사하
넥스트 프로덕션
총 7권완결
4.9(3,786)
※본 도서는 2020년 출간된 <약탈혼>의 개정판입니다. 2~5권의 내용이 추가 및 수정되었으며, 외전2를 증보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했다. 첫날밤을 치른 후 죽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었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에,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순결하지 못한 새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왜 첫 경험을 내다 버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4,300원
더럽
로브
4.5(3,044)
스물세 살, 취업에 인생을 바친 연애포기자 이가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섹스만 해보고 싶었던 그녀는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을 찾아 과감하게 원나잇을 감행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에서 원나잇 남과 대면하게 되는데. “그래서, 몇 살이야.” “……살이요.” “뭐?” “스물세 살이요.” “스물셋?” 하.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헛웃음 소리에 고개를 들자 오래된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번드르르한 남자가 미간을 모은 채
소장 4,400원
유한담
피앙세
총 171화완결
4.9(3,121)
신성국 헤스티안 보웰 공작가의 소공녀. 반송장과 다름없던 늙은 백작 남편까지 죽자, 하루아침에 죄인 신분이 되어 수도원으로 쫓겨난다. 그렇게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나 했는데, 한때 그녀의 약혼자였던 칼렙 라이오넬이 그녀를 찾아온다. “레이디 아스트리드, 내 청혼을 받아 주겠습니까?” 그저 이용하기 위함임을 알지만 아스는 기꺼이 그 손을 잡는다. “재혼이라도 상관없나요? 그렇다면 부디, 나의 대공이 되어 주세요.” 아내가 아니라 하녀라도 좋았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800원
텐북
총 2권완결
4.4(3,832)
충실한 부하가 죽었다. 그놈에겐 갓 스무 살이 된 딸이 있었고, 놈은 드디어 일주일 뒤에 그 딸을 만난다며 들떠 있었다. 아주 어릴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한데다 사진도 안 줘서 딸은 그놈의 얼굴조차 모른다던가. “아저씨 누구예요?” “나, 네 아빠.” “나랑 하나도 안 닮으셨는데요.” “……의 친구.” “아빠한테 이거나 전해 주세요. 난 당신 돈 필요 없으니까. 그 말 하러 나온 거예요.” 스무 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여름은 깡패
소장 2,000원전권 소장 7,0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170화완결
4.8(3,143)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600원
천산다객
만월
총 15권완결
4.7(4,094)
본격 독한 여주의 등장. 가족의 안위와 복수를 위해서라면 풀 한 포기라도 살아남지 않게 복수하는 치밀함, 한 줌 자비도 없는 결단력을 보여준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고 회귀한 황후 심묘. 사랑을 뒤로하고 오직 자신의 가족, 그리고 복수만을 위해 살 것을 다짐하는데. - 원제: 중생지장문독후 - 번역: 장유진 - 윤문: 새벽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