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니
가하
4.3(232)
※ 본 작품은 비도덕적인 인물, 폭력 행위 및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착하게 굴게요. 전무님 말 잘 들을게요. 잘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잘할게요…….” 아비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은 여자, 김효조. 덫에 걸린 효조는 스스로 옷을 벗고 그의 침대로 뛰어들었다. 과연 그의 품은 안락했다. “네가 망가졌으면 했지. 그래야 내가 주워 가기 편하지 않겠니.” 모령시를 손에 쥐고 있는
소장 3,300원
김여라
다향
총 2권완결
4.0(28)
* 본 작품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돼 있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맹호파 보스 정범수의 볼모 차건주. 범수의 딸 희서를 서울대에 보내야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함에, 자신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마음을 무시하고 공부를 도와준다. 드디어 희서가 서울대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지만, 건주는 동생이 오래 전 이미 세상을 등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삶의 목표가 바뀌었다. 복수. 빼앗겼으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최고야
다옴북스
3.3(19)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두 남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 전남편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여자. 재일교포인 료는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동급생 서연에게 본능적으로 끌린다. 하지만 불량학생 유야의 계략으로 그녀를 잃은 료는 미국으로 도피 유학을 갔다가 다시 한국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다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첫사랑과 너무나 닮은 여자 정하를 만나게 된다. 정하는 이혼녀로 전남편의 폭력과 집착에 시달리는 인물. 이혼 후에도 계속되는 전
소장 300원전권 소장 3,150원(10%)3,500원
철부지마니아
2.6(8)
내 남자친구가 사이코패스였다. 어떻게 헤어져야 하지? “…나 지하실에 있는 개 보고 싶어.” “뭐? 콜록. 콜록.” 갑자기 사레가 들렸는지 지훈은 콜록거렸다. 시은은 곤란해 하는 지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주인은 안 물겠지? 난 멀리서 볼게.” “…꼭 봐야겠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메나닉
인피니티
4.2(189)
더럽고 추악한 것에게만 사랑받는 모네. 사랑받고 싶다는 소원은 최악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부패한 시체들이 되살아나 그녀를 쫓고 애정을 표한다. 시체들은 모네를 사랑하고, 살아 있는 이들은 모두 모네를 적대한다. 단 한 사람, 비인간적으로 완벽한 크리스티안 크로포드만 빼고. * 부모님은 내가 우는 것을 질색했다. 유모도 마찬가지였다. 불결한 것들이 본능적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나를 꺼렸다. 그들은 내게 죄책감을 느끼지
니플
예원북스
3.5(24)
포로로 잡혀 온 베카르트 왕국의 순결한 성녀 아셰.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참혹히 패배시켜 버린 무자비한 적국의 지도자, 체이신 카를로스 공작의 전속 시녀가 되고 만다. 그는 최연소 나이에 총사령관이라는 칭호를 얻은 야망 깊은 냉혈한이었다. 실수였다. 그런 그의 눈에 띄고 만 것은…… * * * 아셰의 옆얼굴을 감싸 쥐며 잠시 입술을 떼어 낸 체이신이 속닥거렸다. “하……. 지금 당신 표정……. 건방질 정도로…… 무척 아름다워.” 심장이 더욱 폭
차예나
4.0(25)
서른 살의 무영. 스물한 살의 세나. 두 사람은 ‘돌연변이’로 인해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서 얽혀 버렸고 세나의 트라우마로 무영은 지독한 후회를 한다. - 본문중 - 하지만……. 다른 끔찍한 기억은 생생함에 치를 떨게 되는데도, 어쩐 일인지 무영을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안 좋은 감정이 흐려지기 시작해 점차 사그라들고 있었다. 미움이, 증오가. 그를 향한 적개심이. “휴…….” 세나는 자리에 일어나 앉았다. 무영과 헤어지던 그날 그가 아팠을 때 세나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시크
R
3.9(2,330)
쪽쪽, 젖꼭지를 빠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감촉. 어느새 상진의 손이 윤희의 납작한 배를 지나 바지 버클을 풀고 있었다. 바지를… 그러면…. 안 되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성적 판단과는 다르게 최면을 거는 그물에라도 걸린 듯 윤희는 그를 밀어내지 못했다. 상진이 귓불을 깨물고 핥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의식을 제대로 부여잡지 못했다. 지퍼가 열린 바지 안으로 그의 손이 파고들었다. 체모를 스치더니 곱게
소장 4,000원
진소예
도서출판 윤송
3.7(473)
*본 작품은 2015년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며, 강간/윤간/데이트폭력/폭행/약물 등의 장면이 다수등장하므로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 사라졌던 그가 나타났다. 서로를 속고 속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게임이 시작됐다. 빛의 권역에 들기 위해 치열한 어둠 속에서 기어 올라온 남자와 빛으로 가득한 삶을 살던 여자의 어둠으로의 추락. 하지만 어둠은 빛이었고, 빛 또한 어둠이었다. 주한 철강 법무
소장 3,100원
설화은
동아
4.2(118)
“아직도…… 사람을 잘못 골랐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장님 고아 소년의 눈을 고쳐주고 집안으로 들인 대가는 그녀를 배신하고 가문을 몰락시키는 것이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황후 이레인은 신비한 펜던트로 인해 과거로 회귀한다. “내가 뭘 잘못했나요?” “잘못은 선택이 만들어 내는 겁니다. 마마는 살면서 선택을 할 기회조차 없었죠.” 이레인의 선택으로 인해 과거는 점점 바뀌어 가고, 그녀는 죽어서 점점 더 먼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소장 4,500원
버드
늘솔 북스
3.8(208)
나는 그녀의 개다. 나는 나조차도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었다. "내가 너무 사랑해. 내가 많이 사랑해. 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줄게. 더 키워나갈게.” 천만 명을 내게 데려와 봐. 아니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내게 데려와 봐. 그들이 아무리 널 좋아한다 한 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한 끝도 못 미쳐. 애초에 난, 널 위해 인간이길 포기했잖아? ** “사랑해.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야. 영원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