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스텔라
4.4(152)
“반가워요, 대표님.” 액션아카데미 ‘유넘’의 대표 황자후는 자신을 찾아온 배우 오유선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를 보자고 했습니까?” “네.” “감사 인사 때문이 맞습니까?” 오유선은 “아니요.” 하며 그의 팔짱을 꼈다. 지금은 그보다 더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순수하게 대표님하고 섹스하고 싶어졌어요.” “후회하지 말고 돌아가.” 후회할래요. “나를, 거칠게 범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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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페가수스
총 5권완결
4.0(41)
희대의 악녀이자 간신으로 이름을 날린 레지나. 어느 날, 대한민국의 아이돌 안지나의 몸에서 눈을 떴다.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안지나의 복수를 하자마자 상태창이 뜨는데. [‘가이드로서 헌터를 구원하세요! (0/8)’] 세계에서 유일한 S급 가이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구원해야 할 헌터들이 좀 이상하다. “다짐했습니다. 내 가이드를 만난다면, 죽는다 해도 놓치지 않겠다고. 당신, 정말 나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너한테 호감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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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와멍
미블
총 3권완결
4.7(3)
몇십 년간 동물의 피를 마시며 사람들 틈에 섞여 지내기 위해 노력했던 윤세아. 그랬던 그녀가 충동적으로 서도윤의 목을 물게 되면서 포식자의 억눌린 욕망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오래전부터 윤세아를 지켜봐 왔던 서도윤은 그녀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안을 하는데.. “왜요? 무슨 할 말 있어요?” “아직… 안 물었는데요.” “네? 뭐 제가 물어봐 줘야 하는 게 있었나요?” “아니… 그, 묻는 게 아니고, 무는 거요.” “아…. 무는 거….”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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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
텐북
4.4(2,488)
이상하고 수상한 남자였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광고회사의 이사. 멍하니 보게 되는 비현실적인 외모. 바르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는 덤.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이 캐스팅도 되지 않아 오디션을 전전하는 배우에게 왜 이런 제안을 하는 걸까. “그러니까 지금… 스폰서 제안을 하시는 건가요?” “지금 그쪽한텐 절실한 제안 아닌가?” 100일 간의 동거. 관계는 필수. 대가는 성공의 보장. 누가 봐도 명백한 스폰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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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화완결
4.3(1,15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300원
예소
썸스토리
3.5(2)
반백수 무명모델 이세은, 펑크난 광고 촬영 땜빵을 위해 투입된 그녀는 그 곳에서 동경하던 톱스타 백시원을 만난다. “첫눈에 반했으니 사귀어달라고 하면 믿어줄래?” 처음 만난 사이에 제아무리 백시원이라지만 고백이라니? 미친놈...이신가? 잘생쁨한 얼굴 때문에 잠깐 설레긴 했지만 희대의 카사노바란 찌라시가 팩트였음을 깨달은 세은은 내적갈등 끝에 호기롭게 그의 고백을 거절하기로 한다. 그런데 술 마시고 일어났더니 내 옆에 백시원이...? 이것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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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
신영미디어
3.7(28)
보름달이 뜨던 날, 그 남자를 만났다. “빨리, 사라져.” “예?” “당장, 내 눈앞에서 꺼지라고!” 그런데 다짜고짜 욕을 날리는 게 아닌가! 아니, 지가 스타면 다야? 나 송수리, 꺼지라고 꺼지는 여자가 아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얌전히 꺼졌어야 했다. “지, 지우현 씨?” “그놈은 지금 없어.” “네?” “내 이름은 루시안 폰 스트라우스. 넌 특별히 루시안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 주지.” 날카로운 송곳니, 붉은 눈을 빛내는 짐승이
소장 3,800원
이정숙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0
한 번 노린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염라대왕의 달콤살벌 현세 강림 로맨스! 이름: 염라(閻羅) 직업: 염라대왕 싫어하는 것: 전부 좋아하는 것: ‘Rock and Roll’ ……피스! 저승 염라국의 통솔자이자 죄인에게 사정없이 극형을 때리는 살벌한 대왕 염라(閻羅). 그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취미를 찾는다. 바로 로큰롤 그룹 레전드 덕질. 그런데 멤버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염라는 안방팬을 넘어 직접 록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멤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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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에버코인-오후
3.9(194)
이렇게 마주한 건 20년 만이었다. 고통뿐인 어린 시절, 유일하게 마음을 줬던 두 사람. 눈앞의 남자는 자신이 그 쌍둥이 중 한 명이라 말하고 있었다. “예쁘네.” “네?” “예쁘게 컸다고.” 막연한 깨달음이 뇌리를 스쳤다. 저것은 가짜다. 가짜 웃음이다. 호수의 기억 속 쌍둥이는 그처럼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금세, 그의 말이 진실이길 바라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내가 백유진이었으면 좋겠어? 아니면 백해영?”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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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6화완결
4.1(26)
[죄의 흔적] 호수는 잔잔했다. 어디로도 흐르지 않았다. 그러기에 권호수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 것이다. 누군가가 잠잠한 그곳에 돌을 던지지 않는다면. 하지만 그가 나타났고, 결국 돌은 던져졌다. “난 너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야. 네가 원하는 것을 가질 기회.” 그가 건넨 것은 의도를 알 수 없는 제안이었다. “기한은 100일. 내가 살고 싶게 해 봐.” “내가…… 안 하겠다고 하면요?” 이건 도박이다. 승산이 없는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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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푸르름
3.6(18)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새로 입사한 송지희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그의 미간이 살짝 움직이더니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다행이군. 숨 막히는 얼굴이 아니라. 가 봐.”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노트북으로 시선을 옮겼다. “감사합니다!” 지희는 기분이 좋았다. 왜냐면 그가 자신을 한참이나 뚫어져라 바라봐줬으니까. 그것도 3초씩이나! 푸하하.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다. … 제우스는 신의 세계에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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