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숨
라떼북
4.4(86)
* 이 글은 BDSM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호불호가 강한 플레이(도구플 등)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영화배우 임청우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하린. 청우에게 BDSM 영화의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면서 이야기가 나오지만, 하린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는 듯 애써 모른 척한다. 자신의 서브미시브 성향을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성향을 눈치챈 청우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플레이룸에 하린을 초대하며 그녀에게 D/S 관계를
소장 4,900원
김태영
피플앤스토리
4.0(223)
‘언젠가 한태윤을 내 앞에 무릎 꿇리고 말리라.’ 열여덟 살의 발렌타인 데이, 내민 초콜릿 상자를 받지도 않고 그가 은소를 주차장에 세워 둔 채 떠났던 그때 은소는 그런 결심을 했다. 결심이 무색하게도 8년이 지난 지금 무릎을 꿇은 건 은소 자신이었다. 술에 취해 구걸하듯 그와 하룻밤을 보낸 것을 떠올리자 숙취보다 더 끔찍한 수치심이 몰려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저지른 일이 없던 일이 될 리는 없었다. 아
미감
더로맨틱
총 2권완결
4.3(36)
“혹시 복수할 생각 있으면 나한테 말해. 내가 대신 복수해 줄게.” “당신이 왜요?” “좋은 거래라고 생각하니까.” “공짜인가요?” “그럴 리가.” “난 최동경 씨한테 줄 게 없는데요.” “예쁜 몸이 있잖아.” 수많은 스타 군단을 거느린 매니지먼트사이자 음반 및 드라마 제작사 등 굵직한 계열사를 거느린 한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최동경. 그는 자신의 소속 연예인 중 한 명인 김송아의 학폭 의혹을 무마시키기 위해 그
소장 9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
문희
루체
4.0(2)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초대받지 못한 남자… 류현성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 중 거북이 가장 많이 사는 섬 까뚱(Katung) 이곳은 HS사 회장인 류현성의 것이었다. 휴가를 보내기 위해 산 섬과 전용기, 요트. 거기에 멋진 외모까지 다 갖춘 그가 오래전부터 남몰래 사랑해 온 여자가 있었다. 환영받지 못하는 여자… 황주아 삼류 배우이자 병든 엄마의 수발을 들기 위해 모든 걸 희생한 여자. 존재 자체만으로 남자
소장 3,500원
화연윤희수
하트퀸
4.1(26)
아역 때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던 청순가련 여배우 강지아. 뜻하지 않은 스폰서 스캔들로 연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이한다. 게다가 간절히 원했던 작품 속 주연 확정까지 파투 나게 생겼다. 한성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드라마 제작사 '하울 스튜디오'의 대표 하수혁. 잘난 덕에 온갖 무성한 소문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그는 얼떨결에 강지아의 스폰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무산될 위기인 500억 짜리 드라마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는데. “이
소장 3,400원
4.0(7)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LUCIFER. 검은 날개를 펼칠 것만 같은 어두운 퇴폐미를 가진 패션계의 소문난 악마 루시퍼. 한번 보면 빨려 들어가는 강력한 마성의 남자. 유난히 극성팬들이 많은 루시퍼의 매력을 거부하는 유일한 안티는 우습게도 그가 보호하고 있는 건이었다. GEON PARK. 이제 막 얼굴이 알려지게 된 모델계의 샛별 박건. 한국계 입양아인 건은 어린 시절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생활을 하다가 루시퍼
소낙연(笑樂緣)
로코코
4.3(675)
세 보이고 싶은 여자, 무명 감독 장하진 존재만으로 센 남자, 한류 스타 석치우 오해로 점철된 크리스마스의 첫 만남. 유성우의 밤에 이루어진 둘만의 프로젝트. “장하진 씨 소원은 뭡니까?” 함박눈이 쏟아지던 그 밤에 남자가 물었다. “장편영화 만드는 거예요. 한 편만이라도 꼭.” 오래도록 바랐던 소원을 여자가 말했다. “내가 빌어 주죠, 그 소원. 별똥별이 떨어질 때마다.” 그저 잘되기를 빌어 주고 싶었던 남자. 하지만 세상에 계획대로 풀리는
소장 4,480원
최연
로아
4.5(55)
이미 다른 남자에게 원하는 대로 뭐든 하겠다는 계약서를 쓴 후에 그 남자를 만났다! / 홍콩의 유명 클럽들이 있는 란콰이펑의 최고급 클럽에서 가인은 화려한 불빛에 취해 춤을 추었다. 어차피 서울로 돌아가면 회사도 없어지고 저는 사채업자의 인형이 되어버리고 말 테니까 말이다. 차라리 그보다는 자기 마음에 드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이 더 들었다. 모든 것의 끝에서 마지막을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그런 마음. 조서빈은 홍콩 유
소장 4,650원
핑캐
몽블랑
4.2(249)
긴 다리와 조각 같은 몸매. 무엇보다 환상적인 얼굴을 가진 배우 유일. ‘어쩜 이름도 유일이지…….’ 꼭 한번 실물을 영접하고 싶은 마음. 선희는 통장을 바친 연금술로 팬 사인회에 당첨된다. 그렇게 만난 ‘남신’ 유일은, “완전 잘생겼다.” 얼굴이 착하고 “안녕하세요, 누나.” 목소리가 잘생겼다. 예의 있는 말투.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 투철한 팬 서비스 정신으로 팬들의 영혼을 쏙 빼놓는다. 드디어 선희가 사인받을 차례. “저, 오빠…….” “
소장 3,800원
태이라
4.3(44)
브로마이드 속 내 아이돌이 찐사랑이 되는 순간! 떨린다. 심장이 뛴다. 믿을 수 없다. 잘못 들은 걸 거라고 부정해본다.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그가 고백하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 다시 숨이 막힌다. 다시 물어봐도 될까? 날 사랑한단 그 말. 진짜냐고.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냐고? 눈을 비빈다. 그는 여전히 거기 있다. 밀어내본다. 그러나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깊숙이 내게 들어와 있었다. 《내 인생의 아이돌》
소장 4,800원
반흔
로망로즈
4.0(278)
서도원. 8년 전 교통사고. 구멍 난 기억.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공허한 불안감. 그러나 삶은 다시 그의 의지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적어도, 겉으로는. 이서현. 8년 전 순진했던 첫사랑. 부모님의 죽음. 버텨야만 했던 삶. 그를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지옥 같은 고통도 없었을 테니. “후회할 거야. 당신.” 서현이 제법 매섭게 경고했다 “이미 했어. 충분히. 차고 넘치게.” 그가 치맛자락을 들치자 경고는 다시 애원으로 바뀌었다.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