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3.8(4)
알 수 없는 괴이에 의해 여동생과 외조부를 잃고, 무병까지 앓게 된 백재인. 여동생의 한을 풀어주리라 이를 갈고 있던 그녀의 곁으로 인간이 아닌 두 남자가 맴돌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반려로 맞이해야 쓰겠는데.” 그 말에 묘령의 존재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네 이놈! 어디 산 요괴가 살아 있는 인간 여인을 탐하려 하느냐! 천벌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라고.’ “그건 그쪽 마찬가지잖아. 이 여자는 신을 받을 몸이 아니야.
소장 1,400원
복숭아맛살구
희우
3.9(8)
#현대물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동거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능글남 #유혹남 #직진남 #애교남 #이무기 #계략남 #철벽녀 #동정녀 #평범녀 화창한 봄날, 산에서 뱀 한 마리를 주웠다. 곧 죽을 것만 같은 녀석이 불쌍해서 잠시 집에서 키웠을 뿐인데, 어느 날 뱀이 말을 했다. “난 용이 되려고 수련 중인 이무기야.” 기운 좀 나눠 주고, 승천을 도우면 용이 되어 소원을 들어준다기에 복권 1등을 꿈꾸며 동거를 승낙했는데. “누, 누구세요?” “
소장 1,200원
망나뇽도서관
스틸레토
4.4(198)
바다에서 진주를 채집해 홀로 생계를 이어 가던 마야. 그런 마야의 앞에 조그만 꼬마 문어 한 마리가 나타난다. 주변을 맴도는 꼬마 문어에게 시달리던 어느 날, 마을의 제물이 되어 바다괴물의 신부로 바쳐지게 되는데. “저기, 마야…, 신부야, 우리는 이제 부부인 거지?” 알고 보니 문어의 정체는 귀엽고 잘생긴 바다의 신 카이. 하트를 그리며 따라다니던 작은 문어가 바다의 신이었다니! “신부랑 신랑은 밤새도록 사이좋게 교미해서 사랑을 확인하는 거랬
소장 3,000원
양말양
다카포
3.6(72)
300살을 넘긴 지 오래인 마녀, 젤라의 하루는 평온했다. 숲에서 그놈을 줍기 전까지는. “왜 절 구해 주신 거예요?” “글쎄. 네가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는 날 ‘주인님’이라고 부르려무나.” “주인…님.” 젤라는 잘 익은 열매처럼 탐스러운 입술을 보다가 가볍게 입을 맞췄다. 눈앞의 과실이 너무 탐나 먹어 보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었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네가 좋다는 뜻이지.” 쪽. 그가 입술을 떼고는 배시시 웃었다. “저도 주인님이
김홀리
라비바토
4.2(41)
푸른 초원 위 이안나는 지루한 표정으로 양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서 깊은 목동 집안을 이은 그녀도 처음 보는 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제부터 내가 주인이고, 네 이름은 메리야.” 그리고 그 순결하고 고귀해 보이는 백금색 양이 등장한 날 새벽, 기묘한 꿈이 시작되었다. 세상에 다시 없을 미모의 남자와……. “내게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줘.” “흐응….” 밤마다 그 짓을 하는 꿈. “잠, 잠깐……! 지금 이거, 꿈이죠……?” 그러나 이안나는 이
소장 1,500원
소란스런파랑
동아
4.4(136)
저승의 우수한 재원 설이연. 그녀의 명부에는 10년 동안 영혼을 회수하지 못한 이름이 있다. 그 남자를 찾기 위해 도깨비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 “너… 되게 맛있게 생겼다.” “뭐?” “차사야. 나랑 떡 한번 안 칠래?” 도깨비는 갑자기 돌변하고. “여기서 야한 냄새 나. 당장 씹어서 삼키고 싶어.” 애써 찾은 에스퍼도 수상쩍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저 둘이 쫓아오지 못할 저승으로 도망가는 수밖에는…!
소장 2,400원
정지원
노블리아
4.4(42)
얼음산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항상 거기에 있었다. 그곳은 얼음의 마녀의 영역이었다. 오래전, 마녀를 없애기 위해서 나라에서는 용사들을 차례로 보냈다. 하지만 올라간 용사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엘레는 눈보라가 멈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214년 만에 눈이 멈춘 하늘을 보았다. 그것은 은근하게, 묵직하게 가슴 속에 고여서 차츰 심장을 조였다. -네 마력을 다오, 엘레 폰 시타에린. 마지막으로 남은 모든 마력을 몸에 모았다. 용이 다가
Boots
에클라
4.3(99)
* 본 작품은 고수위의 하드코어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애널플 #수면플 #남성임신 #조교 #배뇨플 #성기절단 아나키사스 신전에는 매일 축복을 받으려는 남자들이 찾아온다. 평민, 용병, 귀족, 그리고 왕족.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그들은 축복을 위해 다리를 벌렸다.
소장 2,880원(10%)3,200원
진하지
조은세상
4.0(21)
[마왕성에는 아주 아름다운 사내들이 살아남아 마왕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 소문은 인간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십 년 전, 마물 토벌에 나섰다 실종된 디오스 황자의 이야기도 함께. [현 황제를 피해 황궁을 벗어났던, 마물에게 먹혔을 거라 여겼던…… 비운의 황자. 그가 하나도 늙지 않은 모습으로 마왕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이를 들은 황제는 당장 마왕을 죽이고 황자를 데려오라 명령한다. 제국 최고의 실력자인 게스너 후작
디키탈리스
블라썸
4.1(589)
나는 바람의 요정 실라.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푸르른 들판을 달리는 자. 오늘도 친우들과 숲에서 사냥을 하기로 했었는데……. 머리 통증 때문에 눈을 떠 보니, 낯선 곳이다. 저 땅끝 멀리서 보이는 빛을 제외하면 위고 아래고 할 것 없이 어두컴컴하다. 태양이 뜨지 않는 황량한 땅이라니, 악몽이나 다름없다. “제가 왜 죽음의 땅에 있죠?” “악티우스 님과 혼인하셨으니까요.” 태연히 돌아오는 대답에 머릿속은 더 혼란스럽다. 내가 죽음의 신 악티우스와
곰내곰
녹스
4.0(56)
* 키워드 : 동양풍, 무협물, 초월적존재, 사제지간, 계략남, 뇌섹남, 능글남, 직진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다정녀, 절륜녀, 순진녀, 동정녀, 씬중심 영생에 지루함을 느끼던 신수 주작은 우연히 만난 인간 당성화에게 첫눈에 반해 신분을 숨기고 그녀의 제자가 된다. 그러나 당문의 직계인 당성화에게는 신수의 매혹향이 잘 듣지 않았고, 기다리다 못한 주작은 결국 그녀의 음란함을 직접 부추기기로 마음먹는데……. “싫어? 원했으면서.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