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데레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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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상인의 밑에서 노예 감독관으로 일하던 7호. 자신이 팔렸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드디어 죽을 날이 왔다고 생각했지만, 마차가 향한 곳은 귀족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는 대공의 저택이었다. “당신은 그분을 교육하시면 됩니다.” 대공 제르노를 교육하면 된다는 명령을 받게 된 그녀. 그는 숙부의 저주로 인해 본인을 노예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대공께서는 어떤 노예였나요?” “…성노예였다고 들었습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훈육에 성노예로 키워진
소장 900원(10%)1,000원
315
노블오즈
4.5(59)
백 년 전 소실된 신물 「사랑의 화살」 재현 작업에 여생을 바치기로 한 천사, 렘 에델슈타인은 끝없이 되풀이되는 실패에 낙담해 실험 대상을 모집하기로 한다. 조건은 「사랑을 아는 자」. 하지만 지원자는 수수께끼 투성이의 악마, 헥터 리베라뿐이었다. “나로서는 너를 채용하고 싶다. 원하는 계약 조건에 대해 말해 주겠나?” 가능한 뭐든지 들어줄 생각으로 건넨 제안이었으나, 헥터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나를 용서해 줘.” 처음 보는 상대에게 할 만한
소장 2,850원
로얄푸딩
스텔라
4.4(29)
“늘 몸가짐을 정숙하게 하고, 어디서나 품위와 기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레나는 평생 그 말을 듣고 자랐다. 우연히 비밀 상점의 주인을 만나 이상한 책을 읽기 전까지, 그녀에게 성욕이란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만드는 하등한 무언가였다. * * * “싫, 싫어어, 그, 만…….” “나는 그대가 불러서 이곳에 온 겁니다.” “아니, 아니야. 거짓말, 이야.” “그럴 리가요. 이곳은 당신이 바라고, 만들어 낸 꿈속인걸요.” 세레나는
소장 4,480원
철부지마니아
노블리
“한번 잘래요?” “네?” “나와 한번 잘래요? 나 꽤 잘하는데.” 갑작스럽게 이뤄진 원나잇. 하늘과의 섹스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평소 얌전한 타입의 남자를 좋아했기 때문에 다시 만날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은 내가 철저히 봉사할 테니까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돼요.” “으흣, 아! 이제 그만…!” 나 왜 자꾸 얘랑…… 자고 있지? 처음부터 원나잇으로 끝낼 생각이었다. 이제는 정말 그만둬야 했다. 계속 연락이 오는 것도 무시했으니 어련히
소장 1,5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이두뽈
로튼로즈
5.0(2)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친구>연인, #사제지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피폐물, #고수위 “……어차피, 지금은 내가 그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잖아?” ※본 작품에는 납치 및
블루밍
해피북스투유
4.4(8)
열일곱에 만난 도영은 거칠고 수줍게 날 사랑했고 스물한 살에 다시 만난 도영은 절절하고 뜨겁게 날 사랑했다. 그렇게, 사랑만 존재하던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이 있었지만, 서로의 오해로 퇴색된 사랑을 끌어안고 열을 올리다 결국엔 서로를 버렸다. 운명처럼 다시 만난 서른 살의 도영은 나를 바짝 당겨 안았다. 가슴이 밀착된다. 코끝이 닿는다.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거리. 도영은 맹렬히 저항하는 내 손을 자신의 앞섶에 가져갔다. 두툼하게 발기한
소장 3,000원
강유비
라돌체비타
3.8(4)
알 수 없는 괴이에 의해 여동생과 외조부를 잃고, 무병까지 앓게 된 백재인. 여동생의 한을 풀어주리라 이를 갈고 있던 그녀의 곁으로 인간이 아닌 두 남자가 맴돌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반려로 맞이해야 쓰겠는데.” 그 말에 묘령의 존재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네 이놈! 어디 산 요괴가 살아 있는 인간 여인을 탐하려 하느냐! 천벌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라고.’ “그건 그쪽 마찬가지잖아. 이 여자는 신을 받을 몸이 아니야.
소장 1,400원
김산산
라떼북
총 2권완결
4.1(25)
최연소 프로 입단 천재 바둑 소녀. 그러나 학교에서는 말 병신 취급을 당하는 강은오. 남모를 사정이 있는 그녀는 친구는커녕,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무관심하다. 그런 그녀에게 장난 같은 호기심을 품는 휘문 그룹 후계자, 허이석. 어쩐지 은오를 괴롭히고 싶기도, 다정하게 굴고 싶기도 한 감정의 기로 가운데, 그는 선뜻 은오에게 손을 내민다. 가벼웠던 호의는 점점 호감으로, 그러다 어떻게든 닿고 싶어지는 짙은 사랑으로 변하며 이석을 흔들어 놓는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임혜
와이엠북스
총 66화완결
4.9(26)
부모의 사망 이후, 거머리 같은 고모네에게 착취당한 지 7년. 호시탐탐 벗어날 기회를 노리던 수안에게 행운처럼 아르바이트 자리가 떨어졌다. 온갖 소문으로 무성한 얼굴 없는 유명 화가 ‘설도윤’의 작업실 보조 1년. 그 작업실이 산속에 박혀 있든 자유로운 외출이 금지든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수안은 자유를 찾고,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싶었다. 그러려면 유일한 증인, 어릴 적 친구 ‘장승후’를 찾아야 했다. “문수안이네.” 처음 만난 설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총 70화완결
5.0(1,822)
소장 100원전권 소장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