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아모르
3.9(12)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장 1,100원
가시오이
젤리빈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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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신체변화 #첫사랑 #짝사랑 #오해 #재회물 #잔잔물 #사건물 #다정남 #순진남 #무심남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순진녀 반음양의 신체 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가을. 그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이 보통 그러하듯 사춘기가 되면서 가을은 하나의 성을 정하는 수술을 받는다. 그때 그녀가 여성을 선택하게 된 것은, 바로 동급생이었던 태양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신체에 대해 열등감을 가진 가을은 그의 주변을 맴돌기만 할 뿐 제대로 마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피오렌티
말레피카
4.2(441)
어느 날, 고결한 성기를 지닌 신묘한 존재가 나타나 인간 소녀 아란의 이성을 뒤흔든다. 발칙한 흑심이 아란으로 하여금 날개옷을 훔치게 만들고 둘은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내 너처럼 앙큼한 계집과 자 줄 것 같으냐? 너와 초야를 치를 바엔 길 가는 암퇘지를 잡아서 깔아 눕히지.” 튼실하게 잘 여문 복숭앗빛 귀한 성기에 탈이 났는데 고집불통 선신님을 닮은 요것은 아란이 아무리 용을 써도 씨물을 내주지 않는다. “아아, 씨물이 나오질
소장 2,800원
니카
#현대물 #결혼/동거 #운명적사랑 #오해 #잔잔물 #다정녀 #집착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순정남 #무심남 #상처남 같은 대학교를 다니며 연인이 된 철수와 영희. 두 사람은 사랑으로 결혼을 하지만, 공부를 통해서 업적을 쌓으려는 철수는, 몸이 약한 영희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 게다가 몸이 약한 영희가 마음에 들지 않은 철수의 어머니는 아이나 빨리 낳으라며 그녀를 괴롭히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일보다는 자신의 업적이 중요한 철수. 결
소장 1,0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정연주 외 1명
가하 디엘
4.1(120)
“더 웃으실 수 있게,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현초 예랑은 원하는 걸 손에 넣지 못한 적이 없다. 딱 하나 백선 태휘,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 석상 같은 그 남자만 빼고. 아가씨는 제게 닥친 위기를 기회 삼아 어떻게든 석상을 잡아먹으려 찔러대보았다. 그리고 꿈쩍도 않고 돌처럼 버티던 사내는 결국 그녀에게 잡아먹히는, 아니, 그녀를 홀라당 잡아먹는데……. 석상이었지 않은가. 석상인 줄 알았는데…… 석상이 드디어 사람이 되었다! 석상이 아니
소장 1,500원
레지
#현대물 #오해 #사내연애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달달물 #순정남 #다정남 #철벽남 #순진남 #무심남 #순진녀 #평범녀 #다정녀 #짝사랑녀 대학생인 유라는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다가, 마트의 야간 매장 업무를 구하게 된다. 친절하지만 자신의 일에 바쁜 아줌마 매니저님, 일처리는 잘하지만 뭔가 능글맞은 아저씨 주임님. 그리고 아르바이트에서 정직원으로 승격했다는 이십 대 중반의 재준. 이것저것 업무가 낯설기도 하고 궁금한 것이 많은 유라는
카펠라
2.0(1)
#현대물 #오해 #질투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달달물 #짝사랑남 #순진남 #무심남 #순진녀 #상처녀 #평범녀 #다정녀 벚꽃이 지던 날, 남들은 모두 애정 어린 사진 포즈를 취하던 순간 성아는 이별을 당했다. 오랜 시간이 사귀어 온 남자친구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실연의 아픔 속에서 봄을 보내고 초여름이 된 캠퍼스. 성아는 시험 공부를 통해서 실연의 아픔을 잊어 보고자 도서관 열람실로 향한다. 그러나 공부에는 집중이 되지 않고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