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66화
5.0(2,659)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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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
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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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
로즈엔
총 141화
5.0(2,754)
리야트 제국이 자랑하는 천재 주술사, 아신 주딘. 기나긴 전쟁이 끝나고 낮잠이나 즐기던 일상에 황제의 명령이 떨어진다. “전쟁도 끝났겠다, 넌 할 일도 없겠다. 혼인이나 해라.” 상대는 아신도 잘 아는 남자였다. 전쟁 동안 사사건건 부딪쳤던 총사령관, 리오타르 밴 무르. 정략결혼이라지만 이렇게 혼인해도 되는 걸까? 아무래도 일단 도망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원하든 원치 않든 도망가는 선택지는 없어.” 그러나 황제와 거래를 한 리오타르는 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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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화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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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르신
아미티에
4.0(33)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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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과
델피뉴
총 2권완결
4.2(248)
8년째 남편과의 권태로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는 매그놀리아. 겉으로는 정숙해 보이는 그녀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다름 아닌 그녀가 19금 연애 소설 작가라는 사실이었다. 필명으로 집필한 소설이 음지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지만, 만에 하나 고지식한 남편 에릭이 이 사실을 알게 되기라도 한다면 곧바로 이혼 서류가 날아오리라. 남편이 출장을 떠나면 매그놀리아의 은밀한 자유 시간이 펼쳐진다. 그건 바로 자신이 직접 쓴 소설을 열심히 낭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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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나
젤리빈
0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무심남 #다정남 #순진남 #직진녀 #쾌활발랄녀 #유혹녀 대구 시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은채. 손님으로 어릴 적 동네 오빠였던 준석이 오고, 은채를 바로 그를 알아본다. 그러나 준석은 은채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은채가 추근거린다는 듯 냉정하게 대한다. 다른 손님들에게서는 전화번호를 달라는 소리를 여러 번 들어본 은채는 자존심이 상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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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현대물 #계약연애/계약결혼 #동거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무심남 #단정남 #직진녀 #쾌활발랄녀 #평범녀 #외유내강 직장을 구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수아. 그녀가 어머니의 꽃집에서 일하는 사이, 건물주가 나타난다. 그리고 건물주 상욱은, 밀린 임대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다음날 상욱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려는 수아. 그녀에게 상욱이 놀라운 제안, 계약결혼 제안을 꺼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강유비
라돌체비타
4.2(10)
온 세상 여자들을 호령할 것만 같은 날카로운 인상의 냉미남 석연준. 그런 그에겐 말 못 할 패티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박혀야만 절정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제정신 박힌 상식인이었던 그는, 혹여나 이상한 오해라도 사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이 사실을 철저한 비밀로 부치는 중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친한 누나이자 직장 상사인 진린으로부터 불꽃 같은 대시를 받기 시작는데. 이걸 솔직하게 말할 수도 없고.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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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라한
페리윙클
총 7권완결
5.0(7)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죽기 전까지 이 말을 뱉지 않으면 마법사 마노레스의 승리. 단 한 번이라도 말하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승리. “상당히 흥미로운 내기가 될 것 같지?” 승자는 패자의 영혼을 취할 수 있다. “레하나와의 모든 계약을 취소하고 앞으로 그녀에게 육체적, 정신적 그 어느 방면으로도 접근하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겠습니다.” 마탑의 동료. 한때 사수로서 여러 가지 마법을 사사한 마법사. 그리고 유일한 맹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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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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