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밤
시계토끼
4.4(10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가학적 행위, 촉수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던 오만한 왕녀, 엘리자벳. 그녀는 어느 날, 저주받은 숲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왕권을 욕심낸 형제들과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마법사가 건 저주로 인하여.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전혀 몰랐다. 자신이 이 저주받은 숲에 존재하는 유일한 암컷이 되었다는 것을. 그 암컷이 무조건 숲속 수컷들의 발정을 일으킨다는 것도.
소장 3,200원
박여섯
텐북
총 2권완결
3.6(114)
종이 울린다. “땅의 여신께 몸을 바칠 시간입니다.” 번영을 기원하는 땅의 신전에 새로운 성녀가 탄생했다. 그리고 성녀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귀한 땅의 기사를 기다렸다. “땅의 여신께 축복을.” “대지의 번영을 바라옵니다.” 성녀의 보지는 곧 땅의 여신의 태요, 보짓물은 곧 땅의 여신이 맞을 단비이니라. “땅의 따님을 뵈옵니다. 씨앗을 심을 영광을 받들고자 하오니 허락하소서.” “…태는 땅의 씨를 받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성녀의 태는 아무
소장 700원전권 소장 3,5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김꽃게
하트퀸
총 1권완결
3.9(315)
[친친: 첫 번째 상대방의 프로필이 도착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요새 핫한 친목 어플인 <친친>을 하게 된 혜수. 어플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피우고 헤어진 전 남친에게 복수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친친>의 광고 모델인 백연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 혹시 사기가 아닐까 의심하는 혜수와 달리, 백연은 첫 만남부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오는데……. “내 자지 넣으면 좋아해줄 거죠?” 노골적인 말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허도윤
동슬미디어
4.1(469)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얼 도. 하늘 높은 줄 모르던 그의 앞에 낙하산 같은 여자 온정이 뚝 떨어졌다. 그것도 주저 없이 무릎을 꿇으며.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누가 낙하산 아니랄까 봐 엄청 쉽네요?” 대니얼은 당황했다. 그저 실랑이 좀 하다가 사과를 받을 생각이었을 뿐인데…. 이 여자, 묘한 매력이 있다. 마치 완벽한 바이올린처럼. “누나.” 결국, 느껴본 적 없는 감정에 무릎 꿇은 건 대니얼이었다. “나 어디까지 받
소장 3,600원
린혜
체온
3.9(135)
※ 본 작품은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흉작과 전염병으로 살기 어려워진 부용섬에 어느 날 용한 점쟁이가 찾아온다. 그는 섬의 부정한 맥을 끊으려면, 정순한 처녀가 영물의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벽보를 붙이고 사라지는데……. 그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부모의 학대를 견디며 병든 오빠까지 돌보던 처녀를 제물로 지목한다. ‘바칠 공’에 ‘계집 희’ 자를 써서 공희(貢姬), 그게 제물이 된 여자의 이름이었다. *
소장 4,000원
4.0(358)
매혹적인 니트 비키니- 단언코 동모는 수안이 자신의 앞에서 그런 걸 입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동모에게 수안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범접할 수 없는 여신. 보는 것만으로도 떨리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오빠. 나 졸업하는 날 오후 3시. 호텔 스위트룸으로 데려가.” 무려 4년 전에 했던 약속을 두 사람은 잊지 않았다. 마치 서로가 기다려 왔던 것처럼. “이제 우동모 몸에 대한 소유권은 나, 경수안한테 있어.” “네가 태어난 이후로
소장 3,400원
안쉐
로아
3.9(113)
#변태남 #골든샤워 주의! 채원을 본 순간 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순수와 퇴폐를 동시에 지닌 묘한 분위기의 여자는 한순간 윤을 발정 난 개새끼로 만들어 버렸다. “독한 술이 필요한 얼굴이네요.” 정해진 수순인 양 근본도 없는 개수작이 튀어나왔고. “너 나랑 자고 싶어서 이래?” 하찮은 것을 대하듯 무성의한 채원의 대꾸는 윤을 전율케 했다. 온정 없고 오만하던 그가 채원의 발닦개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소장 3,800원
버드
늘솔 북스
3.8(252)
정재계 인사들과 연예인들이 드나드는 고급 호스트바 '화랑'의 메인 H군, 남수혁은 어느 날 대기업 회장의 부인인 지 여사로부터 그녀의 며느리, 민연수를 유혹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아들의 앞길을 막을 정도로 성격이 독하고 못됐다는 지 여사의 설명과 달리 순진한 듯 할 말은 다하고, 그러면서도 지적인 민연수에게 남수혁은 의아함을 느낀다. 그리고 만남을 거듭하면서 남수혁은 민연수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된다. “민연수.” 수혁이 연수의 이름을 부르고
소장 300원전권 소장 3,600원
3.8(208)
나는 그녀의 개다. 나는 나조차도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었다. "내가 너무 사랑해. 내가 많이 사랑해. 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줄게. 더 키워나갈게.” 천만 명을 내게 데려와 봐. 아니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인간들을 내게 데려와 봐. 그들이 아무리 널 좋아한다 한 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한 끝도 못 미쳐. 애초에 난, 널 위해 인간이길 포기했잖아? ** “사랑해.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야. 영원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