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젤리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6(45)
유명 영화 배급사의 신입사원으로 취뽀에 성공한 나도원. 출근 하루 만에 성덕이 되다! 기나긴 취준 생활 끝에 A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나도원. 그녀에게 드디어 광명의 빛이 찾아드니, 그것은 꿈에도 그리던 우상 권민채의 실물을 영접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권민채가 출연하는 영화의 마케팅 담당자로. 아이돌의 아이돌,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권민채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도원은 거의 영혼이 가출해 버리고 죽기 살기로 업무에 열정을 다하며 업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강유현
도서출판 윤송
3.7(12)
서지한. 그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늦둥이 남동생의 같은 반 친구였다. 길에서 아는 오빠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 작은 손을 내밀어 날 구해주었다. 우린 그 뒤로 16년을 영혼의 단짝처럼 친하게 지냈다. 35살이 되던 해, 산부인과 의사는 자궁이 약해 빨리 아이를 가지라고 했다. 난 적당한 상대와 맞선을 봐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맞선을 보고 집에 돌아오니 그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
소장 3,400원
안도비
라떼북
4.2(6)
이제 막 방송계에 뛰어든 예능 프로 막내 작가 ‘강담’. 몇 달간 사무실에 처박혀 자료조사와 아이템 회의 및 섭외조사만 질리도록 했다. 드디어 잡힌 인생 첫 스튜디오 녹화에서 상또라이 배우를 만나게 되는데…… “뭐가 없어졌을지 어떻게 알고 그냥 보내겠습니까?” 데뷔 13년 차에 스캔들 한번 없는 배우 ‘나도진’. 깔끔한 외모, 카리스마, 진중한 매력, 철저한 자기관리. 그야말로 온갖 수식어를 다 갖다 대도 모자란 흥행 보증 수표 ‘나도진 님’
정제비
LINE
4.0(11)
오늘 처음 맞닥뜨린 공유하의 형 공무해는, 다울의 평생을 뒤집고도 남을만한 남자였다. “작가 동생은 귀신이라도 봤나 봐, 그리 놀라는 거 보면.” 딱딱한 어조가 아니었다. 예상 외로 폭신하고 매끈한 목소리였다. 세상에. 연욱이 제게 말을 걸고 있었다. 다울은 하마터면 공무해를 향해 연욱아 하고 부를 뻔했다. 연욱은 다울이 그리는 BL 웹툰 ‘지치지 않아’의 등장인물이자, 다울이 꿈꾸는 모든 사심을 고스란히 반영한 이상형이었다. 공무해에게 연욱에
소장 3,300원
권세연
도서출판 쉼표
4.4(14)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곧고 길게 뻗은 진한 눈썹, 쌍꺼풀이 없는 큰 눈, 붉은빛을 머금은 산홋빛 입술, 배우 서강현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팬 윤설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것이 평화로웠다. 팬인 윤설이 자신을 얼마든 떠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서강현이 깨닫기 전까지는. 설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강현은 설을 잃기 싫은 마음에 급기야 그녀를 납치하고야 마는데. “나만 사랑하겠다고 했잖아, 윤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몽월화
이지콘텐츠
4.3(30)
소속사의 횡포와 악질 감독의 스폰 제의로 절망에 빠진 다경 앞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제환이 나타난다. “저…… 이제 그만 놓아주셨으면 해요.” 겉보기와 다르게 이성과 접촉할 때마다 호흡곤란을 겪는 그. 하지만 난생처음 다경에게 열망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당신에게 관심이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 결핍된 두 사람이 펼치는 아찔한 계약 연애, <너를 붙잡는 순간>!
김연지
해피북스투유
4.0(7)
죽기 전에 죽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한 편 쓰는 게 꿈인 방송국 막내 작가 중아. 그리고 이 시대 최고의 톱스타 권영.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더는 서로에게 보여줄 못 볼 꼴이 없는 배다른 가족이다. 권영이 발렌타인데이 때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뽑혔을 때 중아는 말했다. “걔 어렸을 때 별명이 코딱지였어요. 어디 나가는 거 싫어해서 맨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 있는다고.” 현실 남사친, 여사친답게 언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소장 3,200원
나쁜기지배
3.6(41)
섹스 파트너. 한 단어로 정의되는 사이였다. 그가 부르면 가고. 그가 몸을 열라면 열고. 그리고 열락의 시간이 끝나면 매몰차게 떠나는 그런 사이. 혼자만의 사랑에 지쳐 떠나기로 결심했건만. “말해. 왜 변했는지.” 왜 겨우 잔잔하게 가라앉힌 마음에 파도를 일으키는지. “나 아니면 죽을 것 같다는 듯, 그렇게 날 봐.” 짙게 밴 소유욕. 《음란한 남자》
소장 3,700원
허도윤
에이블
4.0(677)
“나하고만 해. 손잡는 거, 안는 거, 입 맞추는 거. 그리고…… 그다음도 다 나하고만 해.” 거의 모든 면에서 대체로 극과 극을 달리는 중간 없는 남자 여운문. 상처를 피해 간 곳에서 더 큰 상처를 받고 돌아왔다. “당신 덕분에 그 시절이 안 아파.” 거의 모든 면에서 대체로 가운데를 걸어가는 보통의 여자 추세진. 추억을 따라간 곳에서 더 큰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 그녀가 손을 내밀었다. “잘 부탁해.” 그가 맞잡았다. ‘무슨 손이 이
소장 3,500원
마텔
루비레드
3.1(23)
아주 오래전부터 그를 원했다. 그리고 그 소원이 이루어진 줄 알았다.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닿아 오고, 거친 손길에 의해 달아오른 틈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하지만 수줍게 품었던 한결같은 마음에도, 그는 편하게 욕정을 해결할 수 있는 여자로 여길 뿐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변했다. “오늘 누가 남자친구 있냐고 묻더라.” “……갑자기 무슨 소리야.” “우린……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 지금까지 말이야. 앞으로도 그러니?” “그 표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