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비
KOCM
총 8권완결
4.2(179)
“다중 인격 황제에게서 살아남아라.” 현대의 심리학 전공자 반진, 시공을 넘어 고대 승상부의 서녀가 되다! 그런데 후궁이 된 적녀의 덤으로 궁에 들어가 마주한 황제 기묵주가 어쩐지 이상하다. 지금 ‘이’ 황제는 아까 ‘그’ 황제가 아니다! 냉정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첫 번째 인격, 기묵주. 야수 같지만 솔직하고 단순한 두 번째 인격, 기설주. 둘 사이를 오가는 팽팽한 줄타기는 매일매일 위태롭다. 반진은 심리학 지식으로 황제를 치료하고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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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7(67)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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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외 1명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6(5)
‘이 나라도, 황제의 자리도. 나는 네게 주었던 모든 걸 빼앗고 부술 것이다!’ 보잘것없는 아우를 온 힘을 다해 황제로 만들었던 혜슬은 그의 손에 세 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삶. 황제를 끌어내리고 파멸시키기로 마음먹는데. 복수의 동반자는 역도의 후손 이창하. 방법은, 황제의 전부나 다름없는 황위를 그에게 주는 것. 그러나 황제만큼이나 혜슬을 증오하는 그가 의외의 요구를 한다. “나와 혼인해.” 서로의 족쇄로서 부부가 된 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야릉희
달화루
총 12권완결
3.2(15)
#동양로판 #가상시대물 #동양풍 #정략혼 #나쁜남자 #계략남 #카리스마남 #왕족/귀족 #냉정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여주중심 #엉뚱녀 #복수 합법과 불법을 교묘하게 넘나드는 비즈니스의 귀재 심릉미(沈凌微). 그녀는 열여덟 살에 가족에게 버림받고 야간 업소를 전전긍긍하는 신세로 전락하였으나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포착한 그날부터 독하고 악랄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서녀 심운유(沈雲悠)는 무용지물인 것도 모자라 얼뜨기이다. 멀쩡한 대낮에 화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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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련
사슴의풀밭
3.8(5)
고구려 신성 태수 고노자, 본명 연해명. 부모를 죽인 원수를 반역죄로 몰아 죽인 그는 그자의 딸인 보월을 자신의 노비로 삼는다. 보월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곁에 둔 해명이지만, 원망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보월의 생각과 모습에 그녀에게 점점 마음을 내어주게 되는데.... “독을 먹여서까지 날 죽이고 싶었느냐?” “오만하십니다. 당신과 함께한 그 짧은 시간이 내 평생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으셨습니까?” 해명의 얼굴이 짙은 배신감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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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풀밭
총 96화완결
4.9(86)
소장 100원전권 소장 8,600원
김혜연
밀리오리지널
4.0(25)
그는 야비하게 입술을 비틀었다. “그래서 짐에게 안기고 싶은가.” “…….” 의신이 벌떡 일어서 효월에게 다가갔다. 고개가 들린 효월의 눈동자가 불안스럽게 흔들리는 것을 의신은 잔인하게 노려보았다. “그 가느다란 두 다리를 벌리고 속살을 열어 주겠다?” 신부의 붉은 너울 속으로 의신의 손이 불쑥 들어왔다. 기다란 손가락이 목덜미를 스치고 올라가는가 싶더니 효월의 뺨에 닿았다. 효월의 어깨가 희미하게 떨리는 것도 아랑곳없이 붉게 칠해 놓은 입술
소장 2,500원
다깡
필연매니지먼트
4.2(491)
네 개의 집안이 독점하고 있는, 환락과 웃음만이 가득한 나라 샹강(香港) 진륭은 진씨 가문의 여덟 번째 아들로, 그 존재감이 남달랐던 인물이다. 돈과 여자라면 부족하지 않던 어느 날, 그는 한 소녀에게 각인하고 만다. *** “12년 전이 생각나네. 울고 있던 모습도 예뻤는데.” 륭은 피범벅이 된 땅을 긁으며 오열하던 계집아이를 떠올리자 배 속이 다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리엔을 만나고서 반쯤 발기된 성기에 피가 몰리는 느낌에 륭은 다리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500원
마뇽
텐북
4.1(177)
※본 작품은 <사로잡힌 총희>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패전국의 태자라는 이유로 교국에 끌려온 가현. 태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겉모습은 사내의 행세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가 실제로는 여인이라는 것을 모른다. “교국의 술맛이 예국 태자의 입에는 맞지 않는 건가?” 교국의 황제인 위연은 그 사정을 알 리가 없었고, 사내로 보이는 태자에게 연신 술을 따라준다. “마시거라.” 어느새 연회장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싸늘하게
소장 3,500원
더듀
총 3권완결
4.1(257)
“살려달라고 해.” “…….” “내게 살려달라고 해.” “전하.” “내게 애원해, 어서.” 태자가 으르렁거리듯 내뱉었다. 여자가 무너지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제 발치에서 살려 달라 비는 꼴이 보고 싶었다. 자신은 완전히 헤집어져 엉망진창이 되었다. 제정신으로 살아 있는 것이 버거웠다. 들끓는 광기와 애증에 매 순간 짓이겨지는 기분이었다. 그녀도 똑같이 짓이겨 주고 싶었다. 목숨을 위협해서라도 저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고요한 얼굴을 흔들고 싶
소장 300원전권 소장 6,300원
천산다객
만월
총 13권완결
4.5(1,248)
원제: 重生之嫡女祸妃 번역자: 김지영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한 장완은 10살로 돌아간다. 독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복수를 결심하는 그녀. 그리고 그녀의 앞에 나타난 소운이라는 남자. 불같이 붉은 홍의를 입은 그녀의 심장은 한겨울 가장 추운 얼음과 같았다. 어둠처럼 냉담한 남자는 기꺼이 그녀를 위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려 한다. "네가 천하를 미워한다면, 내가 너와 함께 천하를 평정할거야." "내가 천하를 사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