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4.3(1,186)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
은곰자리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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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삼각관계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순진녀 #뇌섹녀 #상처녀 #까칠남 #카리스마남 #다정남 #츤데레남 #귀염남 BL 작가인 여운은, 소꿉친구이자 골프 선수인 지완의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남자와 여자라기 보다는 친구에 가까운 두 사람은, 아웅다웅 다투는 것이 더욱 편해 보이는 일상이다. 그런 두 사람의 생활 속에, 친구의 사촌동생인 동희가 끼어든다. 엄청나게 잘생긴 외모에, 여운의 마음에 꼭
소장 1,000원
허도윤
ROO
4.4(166)
20대의 마지막까지 애인 한번 못 사귀어 본 모태솔로 유영. 이제껏 얌전히 살아온 만큼 거하게 사고 한번 치려 마음먹은 그녀의 앞에 학창 시절 풋풋한 심장을 흔들어 놓았던 성준이 나타난다. 여전히 축복받은 신체에 헤프지 않은 그의 성격은 유영의 심장을 뛰게 하지만,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그때의 싱그러웠던 감정이 아닌 몸으로 부대끼는 허리하학적 대화인데……. 나, 은유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성준 너, 기필코 꼬시고야 만다! ----
홍서혜
문릿노블
총 2권완결
4.2(51)
재정적으로 허덕이고 있는 테리사 아카데미에 희소식이 날아든다. 대부호로 알려진 랭거셔 공작이 후원 의사를 전한 것. 연금술 교수인 베로니카는 아카데미 내에서 작은 소란도 없도록 신경을 곤두세우던 와중 학생들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쫓는다. 그녀는 그들이 떨어뜨린 기묘한 수식이 적힌 종이를 줍게 되는데…. * * * 그녀는 거대한 남자 아래 깔린 채로 눕게 되었다.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묻고 싶은 게 있어.” 아이작이 의미심장하게 목소리를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400원
레니양
노리밋
3.2(14)
대학 신입생 환영회. 지석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반항기 가득한 지혜를 보고 호기심을 느낀다. 술집에서 다시 만난 지석과 지혜. 지석은 술에 취한 지혜를 집까지 데려다준다. 지혜는 지석의 감정이 단순한 호의란 말에 지석을 도발하는데…. *** “선배, 진짜 호의예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는 지껄이는 걸까. 지석은 지혜의 얼굴을 살짝 들어 올렸다. “호의 말고, 감정으로 안아줘요.”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아?” 지석의 눈
천서래
타오름그믐
2.5(2)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위해 흘러들어온 마을, 새벽. 그곳에서 박지현은 푸른 기와집에 찾아가면 여동생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들은 말. "얘, 내 안에 네 씨를 부려주면 네 동생이 있는 곳을 가르쳐줄게." 박지현은 과연 여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마시따망고
파인컬렉션
4.0(6)
“나, 좀 사기당한 기분인 거 알아요?” “뭐가 말입니까?” “강지성 씨, 하도 여자들한테 철벽 치길래 순진할 줄 알았는데. 되게 경험 많아 보이네? 재미없게.”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는…… 일단, 해 봐야 아는 거 아닌가요?” 고개를 꺾으며 픽, 웃더니 어디선가 꺼낸 콘돔 포장을 잇새에 문 채 찢는 남자. 그런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지혜는 환하게 웃었다. 예상과 다르지만,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소장 1,200원
룽파
LINE
3.5(32)
아카데미에서는 인정받는 연구자로 일하던 마법사 벨리스카는 부모의 막무가내로 결혼을 결정하게 된다. “이곳에서 정부를 만들어도, 사치를 부려도 상관없으니.” 결혼한 첫날 남편이라고 하는 사람이 말했다. “내게 사랑해 달라고만 하지 마시오." 그래서 벨리스카는 정부를 들이기로 했다. 예전부터 그녀와 쭉 묘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그야말로 정부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그 남자를. * * * “제가 ‘정말로’ 질투하는 법을 아세요, 선배?” “몰라.”
소장 2,700원
서방출 외 2명
늘솔 북스
3.8(45)
§서방출 – 은혜 갚은 호랑이 #첫사랑 #동정남 #동정녀 #순정남 #수인남주 #의원여주 야심한 밤, 해원은 집 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새끼 호랑이를 도와주었다. 그 일을 계기로 호랑이와 해원은 둘도 없는 동무가 되는데.. 시간이 흘러 위기의 순간에 몰려 있던 해원의 앞에 호랑이 귀와 꼬리를 단 한 사내가 나타나 해원을 구한다. “날 알잖아. 해원. 내 이름을 불러줘.” “……호연….” 그에게 직접 주었던, 그 이름에 환히 웃는 사내는 이전에
바람바라기
더로맨틱
3.9(517)
“결혼해요, 최대한 빨리. 최고로 성대하게.” 재벌가 결혼 시장에서 상한가를 치는 미성 그룹 외동딸 송희주. 머리면 머리, 외모면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그녀에게 결혼이라는 뜻하지 않은 장애물이 나타났다.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약혼식을 치른 태성 그룹 장남 강영욱이 감히 그녀를 두고 말도 안 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다니! 태어나 지금까지 무엇에도 좌절 따위 느껴 본 적 없는 송희주 인생에 그런 오점을 남길 순 없었다.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