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5(20)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정은동
다향
총 3권완결
4.3(1,775)
“그럼 어제 그건 뭡니까. 안 만진 데 없이 다 만진 것 같은데.”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도성그룹 황태손이자 도성전자 상무 도지헌. 비서 괴롭히기를 유희 삼아 즐기는 그의 세 번째 비서 한수연. 수연의 남자 친구가 바람을, 그것도 남자와 피우는 장면을 지헌이 목도한 이후 그들의 관계가 묘하게 달라졌다. “……실수요.” 그날 밤의 일은 분명 실수였다. 수연의 머리카락 끝을 지분거리던 지헌의 손가락이 불현듯 멈추었다. “한수연 씨. 외간 남자가
소장 1,400원전권 소장 9,600원
송민선
R
3.9(537)
[독점]“날 봐야지.” 은주는 침대에 널브러진 넥타이를 주워 진현의 목에 걸었다. 그러곤 바로 넥타이를 잡아 진현의 목을 당겼다. 버티지 않고 진현이 고개를 숙이자 입술이 닿았다. “이걸 원한 거야?” 진현이 입술을 맞댄 채 말했다. 부드러운 입술의 촉감이 좋다. 은주는 붉은 입술을 벌려 혀를 내밀었다. 입술을 가르고 들어온 은주의 혀를 진현이 옭아맸다. 점점 짙어지는 키스에 따라 진현의 어깨에 걸쳐진 은주의 두 다리가 허공에서 바동거렸다. 허
소장 3,600원
김언희
카멜
총 97화완결
4.5(2,960)
아버지의 유전자로 어머니의 인생을 좀먹으며 자라나 지금 이 자리에 뻔뻔하게. 태준섭. TK그룹 태시환 회장의 사냥개. 젊은 환관. 사위를 극도로 증오하는 태 회장에 의해 ‘강준’이 아닌 ‘태준섭’이 되었다. 사람들은 준섭의 무표정한 얼굴 뒤의 야망을 비웃기도, 두려워하기도 한다. 비 오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등장한다. 연우경. 누군가 파 놓은 함정일 것이 분명한 여자가. 표지 일러스트: 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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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동아
2.0(1)
나성건설 대표의 딸, 금수저 백수로 알려진 나선영의 인생은 생각보다 평범하지 않다. 하나는 그녀가 모태 솔로 로맨스 소설가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매일 상상 연애에 빠진다는 사실 때문인데. 어느 날 떠밀리듯 나간 맞선 장소에 보물보다 소중한 습작 노트를 두고 온다. 완벽해 보이는 맞선남 차지후는 자신을 모델로 쓴 소설 <불합리한 계약 결혼>을 보더니 한술 더 뜬다. “설마, 진짜 읽은 건 아니죠?” “하고 싶네요. 할 수만 있다면, 나선영
소장 4,000원
캐롤 모티머
신영할리퀸
4.1(16)
♣ 그 남자의 사랑법. 가시 돋친 장미처럼 치명적인 그녀 신혼여행을 떠난 형을 대신해 잠시 동안 회사를 운영하게 된 기데온은 법률 고문을 맡게 되었다며 인사를 건네는 조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전적인 눈빛의 그녀를 보며 불길함을 감지한 기데온. 역시나 그의 예상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조이가 사사건건 반기를 들며 그의 신경을 건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옷차림으로 기데온의 시선을 어지럽히기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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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로맨스토리
3.7(17)
〈강추!〉**본 도서는 종이책〈따끔〉의 개정판입니다.*** 여민은 밤새 준비했던 독한 말을 쏟아내기 위해 숨을 골랐다. “싫어. 난 넓고 따뜻한 품으로 날 안아 줄 사람이 필요해. 너 같이 상처투성이인 인간은……싫어.” 바들바들 떨리는 두 손, 그렁그렁하게 눈물을 매단 눈, 한층 붉게 달아오른 입술, 점점 하얗게 바래지는 얼굴색 모두 그간 해주가 알고 있던 여민의 모습이 아니었다. 철딱서니 없는 안하무인에 사회 부적응자라며 자신을 향해 진심이
피우리
3.7(57)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한날한시에 부모를 잃고 다섯 살부터 수행비서인 윤 비서의 품에서 자라 세상 모든 것에 가시를 품고 사는 남자, 정해주. 졸지에 하나뿐인 엄마를 비서라는 이름으로 빼앗겨 늘 정에 굶주렸던, 그래서 더 아픈 상처를 받아 자신을 보호하고자 가시를 세우고 사는 여자, 윤여민. “이쪽은 오늘부터 상무님 수행비서를 맡게 된 윤여민 양입니다.” “3개월입니다.” “네. 저도 그 이상은 할 생각 없습니다.” 서로에 대해 일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