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캐
로브
4.6(91)
드디어 독립이다. 갓 성인이 된 지유는 첫 자취 생활을 준비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저만의 살림 장만. “이 제품은 어떠신가요?” “좋아요.” “이쪽 상품은 올해 신상인데…….” “주세요.” 부모 잘 만나 가진 건 돈밖에 없다. 지유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최고급, 최신형으로 구입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단 하나. 현대인의 필수품, 가사 도우미. “혹시 도우미는 따로 준비하셨을까요?” “필요하긴 한데…… 일단 한 번 볼게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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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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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삭쏘삭
설담
총 2권완결
4.5(158)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살이를 시작하게 된 우주. 카페를 차렸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 폐업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카페의 1호 아르바이트생이 탄생했다. “그래, 한별아. 나는 사장님이라고 불러.” “네, 사장님.”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시작했으나, 한별은 곧 우주에게 은인이자 피를 나눈 것처럼 가까운 동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애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해 선뜻 손을 내민 날. “그러면, 우리 집에 갈래?” 그날부터 우주의 평온한 삶은 뜻밖의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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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화완결
5.0(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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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2화완결
5.0(26)
소장 100원전권 소장 6,900원
에코즈
로망띠끄
5.0(2)
12월 25일. 누군가에게는 메리 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게는 그저 비가 내리는 이별의 날. 인기 추리소설 작가 지우혁은 운명을 바뀌어버린 아픔을 숨긴 채 화려함 속에서 살아왔다. 그리고 비가 오는 쓸쓸한 크리스마스에 또 한 번 그의 운명을 바꿔버릴 선율이 움직인다. ‘하늘이 선택한 뮤즈’, ‘세기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음악의 천재 윤별하. “넌 볼 때마다 울고 있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이 여자는 만날 때마다 울고 있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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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현
4.0(32)
나, 지젤은 유서 깊은 매트 공작가의 총관이다. 소꿉친구인 매트 공작이 “누님”이라고 불러주면 목숨도 내줄 수 있었다. 그러나, 피붙이처럼 생각한 공작의 반란. “이미 저택의 사람들 모두가 누님과 제가 함께 밤을 보냈다고 생각할 겁니다.” 나는 그의 마음을 단순한 충동이라고 생각했지만…. “누님…. 이 단어가 이렇게 달고 야하다는 걸 아셨습니까.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지젤을 향한 매트 공작의 집착은 점점 더 위험천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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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비
로아
2.7(3)
국내 최고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아닌 법의학자의 길을 택한 최경아. 논리와 객관을 최고 덕목으로 여기는 그녀는, 사랑에 있어서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한다. “참느라 죽는 줄 알았어.” “도파민의 노예네. 한 번 빼면 괜찮아질 거야. 넣어.” “......침대 위에서까지 이래야겠어?” 최경아의 직설적인 화법에, 김민호는 자못 곤란한 기색으로 되물었다. 그에 최경아는 도리어 순수한 얼굴을 한 채로 되묻는다. “싫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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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특종, 국내 최연소 사장, 서나린 실종!]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실종 사건이 벌어졌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세계에서 우상으로 삼고 싶은 여자 TOP 3인. 세계에서 사람들이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여자 TOP 3인….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의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서나린에게 붙은 말이었다. 단 한 번도 실패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데… 평소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28살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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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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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나
텐북
총 4권완결
4.2(422)
죽으러 가는 길. 설아는 읽던 소설의 마지막 화로 차원 이동했다. 납치당해 경매장에 오른 그녀는 천 골드에 팔렸다. 디에바스 펠라이튼, 이 세상의 남자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야.” “그 계약으로 내가 얻는 건 뭐죠?”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를 주지. 보장된 신분은 물론이고 혼자 지낼 만한 돈도 함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설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조건은 뭔가요.” “후계.” ※작중 사격에 관련한 내용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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