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윤
DIELNUE 디엘뉴
총 1권
4.2(158)
#현대로맨스 #전문직물 #힐링로맨스 #홍차전문점_잔 #홍차전문가남주 #다경만허용하는남주 #강박증남주 #다정직진남 #천재작곡가여주 #줄곧짝사랑했던여주 #애인노릇하지만진짜애인이고픈여주 #순정직진녀 “이 작은 손으로 오빠 지키느라고 고생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못 말려. 잘생기면 다야? 문지섭 같은 남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게.” 연창동의 유명한 홍차 전문점 <잔>의 대표이자 홍차 전문가인 지섭은 4년 전, 좋지 않게 끝난 전처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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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홍
로아
3.7(9)
탁세아는 자신이 개 목줄에 결박당하기까지 20초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받을 새도 없이 깨달았다. “미쳤어, 이 개새끼야? 이거 뭐야, 안 풀어?!” “여전히 이름 알려 줄 생각은 없고?” 불도저같이 화를 내뿜기만 하는 저에 비해 그는 약 오를 정도로 침착했다. 모든 상황이 예상 범주 안에 있는 듯이 능란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정확하다. 체격이 아닌 통제력의 차이였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하나였다. “날 계속 개새끼라고 부를 순 없어.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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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조은세상
4.2(23)
성광유통의 차기 후계자 주태영. 일과 운동 외에는 관심 없는 그에게 원치 않는 아내가 생겼다. 국내 5위 김치 회사 대표의 딸 손하리.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녀가 졸지에 결혼이라는 올가미에 갇혔다. “나한테서 그 무엇도 원하지 마, 대신 나도 당신한테 뭔가를 바라지 않을 거야.” 결혼 전, 태영은 분명 하리에게 선을 그었건만. 신혼여행부터 시작된 그녀의 덤벙거림에 페이스가 말리고…. “진짜 미안한데 부탁이 있어요.” “미안하면 부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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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4.4(152)
“반가워요, 대표님.” 액션아카데미 ‘유넘’의 대표 황자후는 자신을 찾아온 배우 오유선을 빤히 쳐다보았다. “나를 보자고 했습니까?” “네.” “감사 인사 때문이 맞습니까?” 오유선은 “아니요.” 하며 그의 팔짱을 꼈다. 지금은 그보다 더 하고 싶은 게 생겼다. “순수하게 대표님하고 섹스하고 싶어졌어요.” “후회하지 말고 돌아가.” 후회할래요. “나를, 거칠게 범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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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인
도서출판 선
4.7(3)
어머니가 돌아가신 봄 아버지가 재혼한 봄 의붓동생이 고백한 봄 이 봄이 너무 너무 싫고 짜증만 나는 백무빈. 봄이 싫다 못해 결혼식장에서 펑펑 우는 연시아를 만나고 “그렇게 티를 내야 했어요?” “눈물이 멈추지 않는 걸 어떻게 해요.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말도 안되는 오해는 하늘 갑 백무빈과 땅 을 연시아의 말도 안되는 시작을 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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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띠
딜(Dill)
4.4(492)
진심이었다. 그토록 피하고, 외면하고, 부인했지만 그를 놓치면 분명 후회할 만큼 이정후는 자신에게 딱 맞는 상대였다. 그래서 더 도망치고 싶었다. 너무 몰입할까 봐. 너무 홀려 버릴까 봐. 이때까지 그런 상대가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낯설었다. * 서로의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 관계는 불필요한 행위이다. 정후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였고, 아니라고 판단되는 길엔 결코 발을 디디지 않았다. 하지만 장미예와의 만남이 여러 번 이어질수록, 그녀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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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몽블랑
4.1(305)
한껏 성이 난 그의 남성이 채원의 다리 사이를 뭉근하게 압박했다. 채원이 숨을 들이켜며 허리를 곧추세웠다. 그는 느릿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하읏…… 어떡해…….” “뭘 어떡해?” 채원의 귓가를 핥고 입술을 맞추며 그가 물었다. “으응…… 알면서 묻는 거죠?” ---------------------------------------- 사랑하는 연인이 영원을 약속하는 아름다운 날을 컨설팅하는 여자, 박채원 필요해서 요리를 시작했고 몇 번의 방송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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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루
3.5(11)
[당신은 헌틀리 백작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천문학적 수치에 가까운 재산과 작위를 물려받게 된 헌틀리 백작가의 사생아, 안젤라. 그녀는 방계 혈족들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놓이고, 한 남자와 엮이게 된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금화 300개. 대신 내 몸에 절대로 손대지 마.” 기사도 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돈만 밝히고 무례한 태도를 고수하던 기사 디온. 그는 뒤늦게 안젤라의 정체를 알고 신분상승을 위해 그녀에
우유양
블라썸
4.1(280)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wouldbe
원스
총 2권완결
4.8(5)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운혁은 서린의 얼굴을 쳐다보질 못하고 계속 다른 곳을 보며 운전을 하고 있다. “형님!!!” “무슨 말?!” “들켰잖아, 나 좋아하는 거? 다른 남자랑 있는 게 미치게 싫은 거… 지금 형님 꼴이 어떤지 아세요?” “우습겠지, 아주 병신 같겠지… 그렇게 아니라고 밀어냈으면서 미친놈처럼 달려왔으니… 생각 좀 하자, 나도 지금 시간이 필요해. “그런 거 필요 없어요, 그냥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너 아니면 안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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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탈리스
이브
4.4(2,158)
“자꾸 눈길이 가고,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네가 좋다.” 그것은 우림의 생애 첫 고백이었다. 상대를 착각한, 시작부터 잘못된 고백. “남은 1년 동안 수발 좀 들어.” “뭐?” “입막음 비용으로 이 정도면 싸다고 생각하는데.” 지렁이 옆구리 차는 소리 하네. 우림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희태에게 애걸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으니까 너 꼭 나 도와줘야 된다.” 밥맛 떨어지게 입꼬리를 올린 희태의 눈은 명명백백 비웃고 있는 것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