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신영미디어
4.4(102)
서자인 예선국의 왕자, 휘는 궁중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에 오래전부터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세자 책봉을 앞두고 능력이 출중한 휘를 견제하는 무리가 호시탐탐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살아가던 중 권세가 약한 가문의 여식과 혼례를 치르게 된 휘. 그 후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만을 바라보며 온 마음을 다하는 부인, 자인을 은애하게 된 그는 그녀를 숨 막
소장 3,500원
스타캔디
라떼북
총 3권완결
3.3(15)
편의점 알바에서 해고 당했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선배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 할머니가 다리를 다치셨다. 하여간 신영옥의 인생, 쉽게 풀리지 않는다. 그날따라 할머니가 주워 온 뒤주가 그렇게 안락해 보였다. 잠깐 들어가서 눈 좀 붙이려던 게 그만,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모양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북 소리. 사방을 둘러 싼 화살. 그리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한 남자. 하얀 피부에 또렷한 눈매, 강렬한 눈빛을 하고서 호기심에 가득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서풍
나인
4.0(1,013)
왕명에 따라 움직이는 검객과 그를 따라나선 각시도령의 험난하고 심란한 여정.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어찌 됐든 먼 길을 함께 가는 길동무인데,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소? 난 진수현이라 하오. 형씨는 이름이 뭐요?” “알 거 없다. 어서 먹기나 해라.” “체, 뭐요? 얼마나 귀한 이름이기에 꺼내 놓기도 아까워 교만을 부리오? 뭐 그리 대단한 이름이기에. 나 같은 이한테 알려 주면 닳기라도 하는 존귀한 이름이오? 허, 임금님 납시었네.
소장 3,700원
애련
총 2권완결
3.8(13)
“저는 폐하께 어떤 존재입니까?” “글쎄다.” “대답해 주십시오.” “내 마음을 처음으로 앗아간 이, 그게 바로 너다.” 궁녀가 되기 위해 궐에 들어온 솔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어여쁜 여인으로 성장한다. 솔이는 우연히 황제인 왕해의 눈에 띈 후로 그의 관심을 독차지한다. 왕해는 섭정을 이어 가는 이자겸을 견제하기 위해 변방의 장수인 척준경을 불러들인다. 우연한 기회로 솔이와 만난 척준경 역시 밝은 기운을 가진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