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아모르
3.9(12)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장 1,100원
서풍
밀리오리지널
총 2권완결
4.5(113)
“내게 애인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안 물어?” 그가 날카롭게 나를 응시했다. “있어?” “…아니.” 몇 초 버티지도 못하고 금세 실토했다.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귀어 본 적도 없다고 한다면 그는 뭐라고 할까? 재미있어할까? 애처로워할까? 조롱받기도 싫고, 동정받기도 싫어서 도리어 조금 공격적으로 나갔는지 모른다. “넌? 너도 자유로워? 하긴… 무슨 상관이야.” “상관없어?” 그가 입가에 미소를 띠고 능청스럽게 물었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동자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6,100원
발랑까진언니
파인컬렉션
0
“한 번만, 흐읏. 한 번만 하자.” 그 하자는 말이 설마 섹스는 아니겠지? “아라야, 한 번만 박고 싶어.” 미쳤다. 이런 몸을 하고 어떻게 섹스를 하자는 건지. “네 보지에 좆을 넣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 거짓말. 친구 지아에게 들어서 안다. 오지언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과기대에서도 아이큐로는 손에 꼽힐 정도로 머리가 좋다고. 머리 좋은 늦둥이 동생을 얼마나 자랑했었는데…. “정말이야. 네 보지 맛도 기억이 안 나.” 그녀의 대답이
소장 1,000원
다크윤
젤리빈
3.0(2)
#현대물 #원나잇 #전문직 #여공남수 #달달물 #씬중심 #평범남 #순진남 #유혹녀 #절륜녀 #애교녀 혼자 사는 총각 은성. 그는 오늘도 온라인 토이샵을 보면서, 어떤 것으로 즐길까 생각 중이다. 그러던 중 '3분 애인' 이라는 상품을 보고 호기심에 바로 주문하지만, 품절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러나 잠시 후 실망한 은성에게 이메일이 도착한다. 토이샵의 실수로 올라간 상품이라서 품절 처리가 되었지만, 베타 테스트로 제공 가능하니 받아보겠냐는 제안
4.0(4)
“하아, 하아아!”아라의 머릿속에 번쩍 쾌감의 불꽃이 일었다. 이제 겨우 동정 딱지를 뗀 어린놈이 이렇게나 테크닉이 좋을 수가 있을까? 아니, 사이즈가 남달라서일까?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남자를 경험해봤지만, 기필코 오지언의 자지보다 더 큰 자지를 본 적이 없었다. “흐응, 흐으응….” 깊게 쳐올리는 몸짓에 아라에게서 새된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냥 빠르고 깊게 쳐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영악한 이 녀석은 빙빙 돌려 주름진 내벽을 자극하며 깊은 정
한줄두줄
3.5(2)
#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첫경험 #오해 #달달물 #씬중심 #동정남 #평범남 #순정남 #순진남 #동정녀 #평범녀 #애교녀 #순진녀 대학교에 입한한 지 얼마 후 술을 먹고 얼결에 연인이 되어 버린 우주와 혜성. 두 사람은 같이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스키십에 있어서는 서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에게 혜성의 문자가 온다. 자신의 집이 비었으니, 와서 같이 놀자는 문자 내용에 당황한 우주는 친
오르다
하늘꽃
총 3권완결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은태니
미스틱
총 5권완결
3.7(3)
"야, 이 나쁜!!……?" 어두웠던 탓에 그만, 실수로 엉뚱한 남자의 뺨을 때려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화를 내긴커녕 갑자기 키스를 해? “그럼 우리 사귀는 거예요?” “그럼 키스까지 해놓고 안 사귑니까?” 단, 조건이 있었다. 서로의 애인이 왜 바람나는지 알려줄 것. “혹시 손…잡아도 됩니까?” “오답이에요. 그러니까… 내 기준에는.” “네?” “그런 건 물어보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하는 거지. 다른 여자는 몰라도 난 그렇거든요.” 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000원
여니 외 1명
윤송스피넬
4.3(8)
“또라이가 미인을 얻는다.” 10년째 마음에 품고 있던 절친의 누나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채 돌려막기도 아닌, 카드 돌려막기도 아닌, 스캔들 돌려막기라는 무모한 칼을 뽑아 든 ‘블루아이스’의 리더, 차선우. “저 블루아이스, 차선우랑 사귀어요.”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짝사랑 오빠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대한민국 톱스타 차선우의 여자 친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되어버린 비운의 여자, 정민서. 블루아이스 멤버들과 합작해서 만든 이 영화보다
소장 3,900원
레드달빛
은밀한상상
2.0(7)
꽃과 함께 개화한 그녀.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아저씨, 나랑 잘래요?" 그녀에게 푹 빠진 나,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 *** “아저씨…… 나, 아저씨 그거 한번 보면 안 돼?”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여버렸다. 나는 잠시 어안이 벙벙하여 멍하니 서 있었다. “아저씨도 아까 내 가슴 보고 만졌잖아……. 그러니까 공평하게 나한테도 보여줘. 아저씨만 치사하게 다 보고 만지고…….” 나는 너무도 당돌한 그녀의 제안에 잠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오솔
마녀주식회사
3.2(96)
“저기, 선배. 혹시 괜찮으시다면… 그러니까, 만약 선배가 괜찮다면 말인데요. …저랑 결혼하세요.” 위헙한 직업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재촉당하던 스물여덟살의 형사 윤환은 선자리에서 대학교 후배 유리와 만나게 된다. 단박에 결혼을 하자는 유리의 말에 연애부터 시작하기로 한 윤환은 얼떨떨 하기만 한데? 사랑에는 저돌적인 매력녀 유리와 둔하기만 한 형사 윤환의 앙큼상큼한 에로틱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