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조은세상
2.0(1)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던 현민. 그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한 책임자를 마주한 뒤 큰 충격을 받는다. 벨리시마 호텔 측의 책임자로 온 여자의 이름은 안나 디 피란델로. 그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차현민 대표님.” 그를 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여자, 강주였다. * “대체 무슨 꿍꿍이지?” 마주쳐오는 형형한 눈빛에 강주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1년 만의 재회. 그런 그녀에게 주어진 1달. “계약하는 대신, 내 남자 해줘요.
소장 3,500원
쥬블리
도서출판 그레이스
총 3권완결
4.8(14)
“난 분명 넘어오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 한껏 가라앉은 목소리와 습기를 머금은 더운 숨이 지안의 뺨에 닿았다. “그럼에도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 두 사람의 입술은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만큼 가까워졌다. “지금부터는 내가 넘겠습니다. 그 선.” “…….” “나도 이제 더는 못 해먹겠거든.” 지안이 막 입을 떼려는 순간, 현은 그녀의 목덜미를 감싸 순식간에 그녀의 숨결을 머금었다. 실낱같던 이성의 끈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 버린 지
소장 2,300원전권 소장 6,900원
타델
동아
3.4(7)
#현대물, #동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여공남수, #운명적사랑, #조신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털털녀, #고수위 윤하린은 자고 싶지 않다. 재벌 2세에 외모와 능력 모두 뛰어난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넣으면 잠드는’ 특이
소장 2,800원
은매화
벨로체
4.7(14)
“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신첩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파멸입니다.” 본디 어미의 뒤를 이어 무가의 대를 이으려 했으나, 반역의 누명을 쓴 채 멸문지화를 당한 윤가의 마지막 생존자. 모두가 죽임과 유배를 당한 집안에서 유일하게 후산 교방의 기녀로 빼돌려지다. 이때부터 윤세란은 죽었다. 어미가 쓰러진 핏빛 정원에, 윤세란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묻고, 그녀는 교방 기녀 여설이 되었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각기 다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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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R
3.6(29)
[강추!]얇은 와이셔츠 위로 그녀의 보드라운 굴곡이 그대로 전해졌다.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가 눈을 감고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둘의 키스는 서로에게 질세라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게 어우르고 뒤엉켰다. 감미로운 바람이 나무를 감싸듯 서로를 감싸고 어루만졌다. ---------------------------------------- “6년간 날 짝사랑했다고 했지. 그거, 아직도 유효한 건가?” 천중 그룹 계열사 로얄리처 대표, 진유화 방탕하고 문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