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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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CC였다가 깨져 어색해 미칠 것 같은 4년을 경험한 이후 같은 학교, 같은 회사 사람들과의 연애는 어떻게든 피해왔던 함태의. 그러나 예고된 것은 사고가 아니다. 신입사원인 곽하율을 짝사랑하게 된 것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꽃사슴은 매년 5~8월경에 새로운 뿔이 자라요. 생존에 딱히 도움 될 것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는 그딴 뿔이 왜 달린 건지 알아요?” “…….” “성 선택이에요. 암컷들이 그 뿔을 원하니까 그 거추장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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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나물톳밥
젤리빈
5.0(1)
#현대물 #원나잇 #사내연애 #여공남수 #오해 #달달물 #씬중심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유혹녀 #적극녀 #우월녀 #뇌섹녀 #능력녀 #쾌활발랄녀 #연하남 #다정남 #능글남 다현은 스타트업 회사에서 나름 실력을 쌓으며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덕분에 자신이 직접 신입사원을 선발해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맘에 쏙 드는 신입을 채용하게 됐다. 키 크고 근육질의 슬림탄탄 기윤. 몸매 좋고 실력도 있어 보여 흡족한데, 더욱 맘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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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롬
리케
총 2권완결
3.8(31)
‘어? 1년 전으로 돌아갔잖아?’ 해인은 떨리는 눈으로 살아있는 강우를 바라보았다. ‘이건 기회야!’ 무조건 강우와 은영의 정략결혼을 막아야 한다! “오빠, 결혼…… 했어요?” “뭐? 결혼은 무슨. 쭉 봐 와 놓고 갑자기 그런 건 왜 물어? 진짜 머리 다친 거 아냐?” 강우는 뜬금없는 질문에 어이없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해인의 이마를 짚었다. “그럼…….” 해인은 강우를 홀린 듯 응시하며 중얼거렸다. “결혼……, 나랑 할래요?” 해인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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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럼프해결책
라이트하우스
4.5(345)
2세대 톱 히어로 카본의 조수이자 신입 히어로, 하이드. 어릴 때 카본에게 구해진 이후부터 줄곧 그를 마음에 품었다. “좋아해요, 아저씨.” 하지만 오랜 기간 하이드를 후원해 온, 정의로운 히어로 카본은 그녀의 순정을 곧 사라질 풋사랑으로만 여겼다. “아가. 네가 아직 어려서―.” “흡! 어리다고, 하, 지, 마요! 나도, 이제, 성인인데!” “너는 아직 어리고 또 예쁘니까, 나는 금방 잊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거다.” 자신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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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윤세
로아
총 4권완결
3.6(45)
거짓을 보는 눈을 가진 차시헌은 동네편의점에서 가짜로 종일 웃고 있는 알바생 연다경을 보고 관찰자적인 관심을 품는다. 편의점에 들러 그녀를 관찰한 지 9일째. 놀랍게도 복귀한 회사에서 직원으로 입사한 다경을 만나는 시헌. 그날 밤 술 취한 그녀에게 얼결에 기습키스를 당하게 되고, 희귀종을 보는 듯하던 관심은 차츰 욕망으로 바뀐다. 이후, 돈에 연연해 하는 다경에게 환멸감을 느껴 멀리하려 하지만, 한 번 돋아난 관심을 끊기는 쉽지 않다.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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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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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윤
탐
3.0(1)
세상에서 나를 가장 완벽하게 행복하게 했던 남자. 내 행복이 사는 이유였던 남자. 그리고 그 남자가 만들어 준 세상이 전부였던 여자. 그렇게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 믿었던 우리가 헤어졌다. 그리고 그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회사 대표로. 5년 전, 그럴듯한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으면서. 쫓아가 울고불고 매달려도 얼굴 한 번 보여 주지 않았으면서. ‘그래 놓고 저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악수를 건네?’ 오기가 생겼다. ‘네가 아직도 날 예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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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림
동아
총 3권완결
2.0(1)
#성우남녀 #현대물 #원나잇 #연예인 #오해 #재회물 #첫사랑 #비밀연애 #사내연애 #갑을관계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동정남 #순정남 #유혹녀 #철벽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9년 전 ‘그날’ 이후, 알코올 가까이에 절대 가지 말라는 친구 지애와의 약속을 철통같이 지키며 살았던 선우. 하지만 세상살이가 어디 계획대로 되겠나. 가끔 삶이 퍽퍽해지는 날이 오면, 목이 컬컬해지고 속이 뜨끈해지는 술이 당기는 법.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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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페이퍼
3.7(15)
짝사랑하던 선배의 청첩장을 받은 날 이십 년 지기 절친 지훈이 옆집으로 이사 왔다. 실연의 아픔을 잊고자 지훈과 술을 마시던 이선은 어쩌다 지훈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없던 일로 하려 하지만, 바라보는 지훈의 눈빛은 심상치 않고, 이선도 지훈이 이젠 친구가 아닌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본문 중에서> 지훈의 입술은 이선의 뺨을 지나 목덜미에 멈췄다. 동맥이 지나가는 부위를 지훈이 긴 혀로 쓸어내리자, 이선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꽃잠
도서출판 태랑
4.1(8)
“매번 애틋하게 바라보면서 난 안 된다는 이유가 뭔데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눈이 마주치는 지사장에게 고백한 교림. “우리가 피를 나눈 사이일 수도 있잖아.” 이성과 본능의 경계에서 그녀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선우. 독일로 입양된 선우는 친부모를 찾는 과정에서 이마에 흉터가 있는 기억 속 여동생이 교림이라 짐작한다. 그럼에도 눈길이 가는 걸 막을 수 없다. 고백을 말하는 그녀의 입술을, 그 숨결을 훔치고 싶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선우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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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블라썸
3.7(56)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 조이를 잃은 율. 그는 오랜 시간 실의에 빠져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고 있다. 그런 율이 눈에 밟혀 삼도천을 건너지 못하고 있는 조이.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삼도천을 건너야 하는 인도자 훤. 도무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훤은 조이에게 한 가지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한 달 안에, 그와 진심이 담긴 ‘첫날밤’을 보내면, 그 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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