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원
시계토끼
총 6권완결
3.8(143)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를 사랑했다. 이 지독한 사랑이 저주 같다고 느껴지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갑자기 그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했다. --------- 본문 中 제니아는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저를 사랑해주세요. 전하.” 진심으로 그에게 말하고 싶고, 또 요청하고 싶었지만 절대로 꺼낼 수 없던 말이었다. 그녀의 자존심과 비참함은 둘째치고 이 말을 꺼냈다가 그녀에게 완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100원
트랑코
조은세상
3.7(49)
SM 플레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던 포르틸라. 짝사랑 상대인 셀로신이 플레이를 의뢰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눈을 가린 그와 하룻밤 여왕님 놀이를 즐긴다. 그 후, 왕의 명령으로 얼굴도 본 적 없는 공작님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내 남편이, SM 플레이로 만났던 그 셀로신이라고? “난 네 여왕님이야. 알겠어?”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주인님’과 ‘여왕님’의 사이를 오가는 두 사람의 관계. 누가 위에 설 수 있을까? * 그의 허리가 미친 듯
소장 3,000원
팜파탈
어썸S
3.0(8)
#고수위 #나쁜남자 #절륜남 #상처녀 #재회물 #계약_성립했으니_이제_빨아 #거래_담보로_좋은게_있잖아_바로_네몸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필요한 건 거래야.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거래.” “설마…… 거래라는 게, 제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죠?” “그런 게 뭐지? 섹스 말하는 건가? 맞아, 섹스. 나도 너만 보면 침 질질 흘리는 놈들
소장 1,000원
이윤진
총 2권완결
4.0(80)
#여희 부모의 장례를 치를 돈이 없어 스스로 객녀가 된 여자가 있었다. 그런 여자의 비천한 인생에 갑자기 끼어든 남자. 여자는 그 어떤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를 진심으로 위하고 챙겼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떠났다.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알 길이 없었다. 곧이어 여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곳에서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운릉 마치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사람을 따르는 것처럼, 남자는 오직 검댕으로 얼룩진 얼굴을 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사이코킥
3.8(14)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거참, 이상하군. 남편의 사업을 돕겠다고 그 사기꾼 새끼에게까지 다리를 벌릴 정도면서 왜 내게는 부탁을 하지 않지? 아무 새끼한테나 다리를 벌리려던 걸 보면 이것저것 가릴 처지도 못 되는 것 같은데 말이야.”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이 몰락하고, 약혼자 키릴로스에게도 버림을 받은 에블린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병든 어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무연
로코코
총 5권완결
4.3(68)
명망 있는 무가인 한가의 금지옥엽, 한소하. 부모님 몰래 검을 수련하기 위해 남장을 했다가 신이겸을 만나게 된다. 매일 밤 같이 검을 맞대기를 1년. 서로에게 연정을 품게 되었지만. “사람을 속여 대니 인생이 즐거웠겠군.” 소하가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하나뿐인 누이였다. 그 누이를 금수만도 못한 네 오라비가 능욕하고 죽였다.” 소하의 가문은 이겸에게 찢어 죽일 원수가 되어 버린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때. 이겸이 소하와 혼인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500원
김레몬
그래출판
총 4권완결
4.1(135)
“하아… 아직도 싫어?” 민서는 반쯤 풀린 눈으로 윤호를 올려다보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뭐가?” “나랑 섹스 하는 거.” 여전히 가슴에 입을 붙이고 윤호가 웅얼거린다. “혹시 내가 처음이야?” “하앗… 그… 그렇다면 뭐… 왜?” 민서가 신음으로 끊기는 말을 겨우 이어갔다. “좋아서. 내가 처음으로 맛보는 거잖아.” 한참을 가슴에 집착하던 윤호의 혀가 점점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더니 레깅스 끝자락에서 잠시 그 움직임을 멈췄다. “나 미워하지
소장 2,300원전권 소장 9,200원
설레미
조아라
총 3권완결
3.8(81)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혹시 내 아이가 아닐까 잠깐 생각했어.” 로네는 가만히 카르셀을 쳐다봤다. “근데 아니더라고……. 네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걸 알았을 때 내가 어떤 기분이었을 것 같아?” 카르셀은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입을 열려던 로네는 카르셀의 얼굴에서 고통을 읽었다. 로네는 입을 닫았다. 그가 더 오해하길 바랐다. 그가 더 아팠으면 했다. 자신만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무궁
레이시 노블
4.2(199)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혼하고 싶어.” “뭐?” “이혼할래.” 신차연,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했던 너였다. 이 위태로운 관계를 위해 나란 존재조차 지워 가며 살았다. “나 임신했어.” “……뭐?” 너를 끝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평생 신차연에게 을인 이서라가 할 수 있는 발버둥이겠지. “이혼은 할 거지만 이 애는 낳을 거야. 너처럼 키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800원
세실
이야기 들
3.9(16)
“그럼 네가 나를 좋아하면 되지.” 이때부터였을까. 그의 주문에 홀린 듯 걸어갔을 때가….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진아, 지금부터 나를 좋아해 봐.” “미쳤어요?” 나는 도리어 내 생각이 들킬까 소리를 쳤다. 내 모습을 보고 그가 다시 웃는다. 그렇게 웃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렇게 계속 웃으면… 나는 더 이상 거절할 수가 없으니… 그러면 정말 당신 말대로 될 수 있으니 그만
이수현
로망띠끄
2.9(8)
잘 나가는 스포츠 스타에 재벌 4세인 목환희. 같은 학교, 같은 과 친구인 그를 오랜 시절 짝사랑해온 김이리는 넘사벽인 그에게 맨 정신으로 고백할 수 없어 무작정 매달리기로 작전을 바꿨는데…. 예상 밖의 결과로, 작전이 통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리둥절했던 기분도 잠시, 환희는 어느 순간 그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좋아, 사귀자. 대신 조건이 있어.” “무슨 조건?” 조건을 들은 이리의 눈빛에서 영혼이 사라졌다. “…비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