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윤
로즈엔
총 83화
5.0(1,814)
카르커스 국경을 맞댄 캬밀락 제국에서 가장 높은 땅, 탑찰란 고원엔 불타는 검이 되기로 결심한 발다르들이 모여 만든 국경 수비대가 있다. 그곳의 수장인 아베트 나즈는 설원 한 가운데서 기억을 잃은 채 방황하는 발다르 한 명을 구해 죽은 막내딸을 기리며 수양딸로 삼는다. 그렇게 쟈르밀은 두 번째 삶을 시작한다. ‘쟈르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국경 수비대에서 다시 시작한 삶은 평온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는 것에서 오는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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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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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
넥스트 프로덕션
총 142화
4.9(5,411)
제국의 총사령관, 체자레 트라온 칼 에르제트. 3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그는 아일린에게 청혼한다. 아일린은 체자레의 청혼이 믿기지 않는다. 10살 때 처음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의 아이처럼 귀여움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저는… 각하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했기에 거래와 다름없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길었던 전쟁 때문일까. 냉정하고 이성적이던 남자가 달라졌다. 그의 충동적인 행동이, 자신을 향해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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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텐북
총 98화
4.9(2,348)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인생, 차라리 그녀를 보지 않았더라면. “변명같이 들리네요. 결국 당신 가족들이 저지른 일이면서.” “좋을 대로 생각해. 어쨌든 나는 꼬인 일을 원상태로 풀어 놓으려는 것 뿐이니까.” 꼬인 일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를 구하려면 가족과 권력을 버려야 하고 그걸 지키려면 그녀를 버려야만 하는 외통수에 빠지고 만 것이었다. “난, 그쪽한테 부탁한 게 아니야. 최대 채권자로서 명령하는 거지.” “이건 노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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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4화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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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0화
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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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빨장수
로튼로즈
3.0(2)
#로판 #서양물 #고수위 #더티토크 #하드코어 #원홀투스틱 #3P #금단의 관계 #시아버지 #며느리 #아주버님 #도련님 #씬중심 “…하아, 엘라 누구 자지부터 먼저 넣어주면 좋겠니. 말만 하면 돼.” 평소 감정의 동요라고는 보이지 않는 도미니크가 흥분에 찬 어조로 말했다. 엘라가 들어오기 전, 두 아들은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처음 아버지가 그렇게 흥분한 모습을 보였을 때만 하더라도 생소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또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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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
스텔라
총 2권완결
4.4(216)
에로 배우 출신인 어머니로 인해 고등학교 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하던 채희. “월세는 쟤들로 받을래?” “그게 무슨 소리야?” “나도 저런 쓰레기들 싫어하거든.”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제 비밀 아지트인 폐창고에 멋대로 발을 들인 동급생과 마주하게 되고, 뜻밖에도 낯선 그의 도움으로 기나긴 괴롭힘에서 해방된다. “오늘도 쫓기고 있네.” “그런 거 아니야. 비가 와서 그래.” “우리 집 갈래?” 악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유일한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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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LINE
총 6권완결
4.4(5)
록스버그 공작과 만물상점을 운영하는 평민 시모네타 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는 로엔. 어릴 적 마차 사고로 인해 얼굴의 반이 흉터로 가득한 그녀는 ‘괴물 공작’이라는 별명과 집안의 저주인 ‘혈독화’를 품은 채 살아간다. ‘꼭 살 거야. 저주에서도 벗어날 거고. 내가 아니라, 날 위해 죽은 부모님을 위해서.’ 그리고 마침내 저를 살릴 수 있는 단 하나의 희망을 발견했다. 로이슈덴 공작가의 주인이자 전설로만 존재하는 드래건의 심장을 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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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알
라비바토
4.2(21)
고아가 된 수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의 젖소 수인 루엔. 성년이 되어 겪게 된 젖몸살을 치료하기 위해선 누군가가 젖줄을 틔워 줘야 하는데. ‘안 돼, 카를은 절대.’ 늑대 수인 중 가장 뛰어난 카를의 앞길을 막을 수 없었던 루엔은 자신의 병명을 그에게 숨긴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게 해 줘.” “싫어.” “아무 짓도 안 할게. 정말 치료만 해 줄게.” 카를의 고집에 결국 둘만의 은밀한 치료 행위가 시작된다. “아… 아파.” “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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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4.4(361)
너 나랑 자자.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서연의 앞에 나타나 밑도 끝도 없이 당돌한 고백을 날리던 이태. 이태는 늘 부족했던 애정을 그녀를 통해 채워 나갔고, 서연은 낮아진 자존감과 삶에 대한 애착을 그를 통해 배워 가며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지막 사랑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그렇게 10년. 강산이 변하고도 남는 시간이었지만 둘은 완전했고, 그들이 천국이라 믿고 있던 작은 섬은 완벽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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