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네S
페퍼민트
3.6(25)
남주의 손에 몰락하는 에켈스 신문사의 딸내미에게 빙의했다. 몰락의 사유는 여주를 모함했다는 것. 일단 몰락 플래그는 피해가야 하지 않겠어? 여주를 헐뜯는 기사를 내지 못하게 막아야만 한다! 이왕 그 신문사 집 딸내미가 된 거, 원고를 찢든, 인쇄소에 불을 지르든, 뭐든 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여주가 모함을 당한 게 아니란다. 여주가 정말 진짜 남주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들과 놀아났다고? 1차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2차 충격이 닥쳐왔다. 때는 원
소장 9,900원
쫌그만
3.7(27)
제국의 여장부였지만 이제는 늙고 병든 몸이 되어 버린 알리스. 르막셩 상단의 상단주 알리사 르막셩은 연회를 즐기는 중이었다. 그녀의 눈은 연회장 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칼 황자와 툴루즈의 비비엔느 왕녀, 공녀 이아나 사이의 삼각 치정 멜로에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가 깨어나니 자신이 이아나가 되어 있었던 것. 그냥 구경할 때나 흥미진진했던 것이지 딱히 본인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소장 6,900원
offnun
로즈엔
4.2(48)
수백 년 전 도심 한복판에 생긴 게이트. 동물도, 인간도 아닌 흉포한 유기체 ‘크리처’가 출현하는 세상. 사고로 반 크리처, 반 인간인 ‘크리먼’이 된 후 이를 숨기며 살던 S급 가이드 사월은 같은 팀 S급 에스퍼 유건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된다. “사월아. 좋게 말할 때 내 말 들어. 나도 너한테 협박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이미 네가 하는 거 협박이야.” “알면 제발 그 입 다물고.”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과 페어를 요구하는
소장 7,000원
흰감국
라떼북
4.4(100)
29년을 살아오는 동안, 송지안은 제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7년 만난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새로 팀에 들어온 부사수는 하필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남자인데다 거기에 수도관이 터져 하루아침에 자취방마저 잃었다. “내 인생은 하나의 영화라더니…….” 영화는 얼어 죽을, 시나리오 작가를 고소하든가 해야지. 열악한 모텔 방을 전전하던 지안에게 뜻밖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싹싹한 부사수이자 문제의 원나잇 상대 장
소장 4,060원
이비숲
BLYNUE 블리뉴
4.9(138)
*본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19세 이상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외전 [달링 인 더 트랩]은 본편 6권의 챕터 23과 이어지는 히든 스토리입니다. #게임소설 #차원이동 #다공일수 #하렘백합 #외유내강녀 #애교집착녀 #짐승녀 #계략녀 #츤데레녀 #백합/GL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판타지물 #탈출물 하루에 세 개까지만 볼 수 있는 힌트와 각자 성격과 능력이 다른 네 명의 히로인들. 알 수 없는 게
소장 14,600원
함초롱
텐북
4.5(297)
이가(李家)의 개 오염인류 이도하의 노예 단아를 지칭하는 단어는 많았다. 그러나 타인의 멸시도, 배척도 그녀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녀는 그저 자신의 구해 준 남자를 위해 살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그 맹세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명성을 얻길 원해?” 박무진,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진.
소장 11,550원
담안
동아
총 3권완결
3.8(20)
다시는 돌아올 일 없을 줄 알았던 한국에 10년 만에 돌아왔다. 애써 잊으려 멀어졌던 노력은 죄 허상이었나. 다시 만난 서재희는 기억도 없으면서 예전처럼 내게 성큼 다가왔다. “혹시 그 얘기 압니까? 같은 사람 세 번 마주치면 인연이라던데.” “…그래서요?” 서재희는 입꼬리를 매끄럽게 올리며 말을 받았다. “혹시 들어 봤나 싶어서요. 한국에선 유명한 얘기거든요, 그거.” *** 내 주제를 알아서, 사는 내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서. 가치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따끈한호떡
하늘꽃
4.3(82)
대한민국, 가상의 도시, 우양에서 벌어지는 로맨스. ------ “너,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하냐?” 여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떤 말을 꺼내든 자기 꼴이 우스워질 뿐이었다. 남자는 손에 끼운 담배를 바닥에 내던져 구둣발로 짓밟았다. 밖도 아닌데, 당당히 방 안에서 신발을 신은 채였다. 남자는 느릿하게 걸어왔다. 남자에게서 나는 지독한 담배 냄새와 뒤섞인 향수 냄새 때문에 속이 역했다. 여자는 남자가 한 손가락을 펴 자기 턱 끝을 올리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이두뽈
로튼로즈
5.0(2)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친구>연인, #사제지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피폐물, #고수위 “……어차피, 지금은 내가 그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잖아?” ※본 작품에는 납치 및
소장 1,500원
강유비
라돌체비타
3.8(4)
알 수 없는 괴이에 의해 여동생과 외조부를 잃고, 무병까지 앓게 된 백재인. 여동생의 한을 풀어주리라 이를 갈고 있던 그녀의 곁으로 인간이 아닌 두 남자가 맴돌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를 반려로 맞이해야 쓰겠는데.” 그 말에 묘령의 존재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네 이놈! 어디 산 요괴가 살아 있는 인간 여인을 탐하려 하느냐! 천벌을 받아도 모자랄 것 같으니라고.’ “그건 그쪽 마찬가지잖아. 이 여자는 신을 받을 몸이 아니야.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