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봄의 정원>으로 웹드라마 작가 입봉을 앞둔 윤봄봄. 첫 미팅에서 3년 전 헤어진 첫사랑, 배우 한정원과 마주친다. 첫 미팅부터 삐걱대던 두 사람. 설상가상, 정원은 촬영 도중 멋대로 대사를 바꾸는데.... "왜 자꾸 대사를 바꾸는 거야?" "네가 진실을 알아야 하니까." 진실이라니? 봄봄은 정원의 말도, 저를 향한 그 애절한 눈빛도, 모든 게 혼란스럽다. “3년 동안 너를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 네 눈빛, 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