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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91)
[왕초보반-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 영어학원의 초짜 강사, 한나가 첫 수업의 단상에 오른 날. “아따, 뒤지게 예쁘네.” 기함할 한마디가 그녀의 귓전을 울린다. 대체 정체가 뭘까? 새까만 슈트와 떡 벌어진 어깨, 흉흉한 눈매를 보면 영락없는 깡패 같다만……. 깡패가 영어보습학원에는 왜? “너무 빤히 쳐다보시니까 제가 수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수업하기 어려우면 하지 말까요?” “네?” “가만 보자. 다음 수업이 이틀 후고. 선생님, 먹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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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총 3권완결
4.5(117)
이상한 사내를 주웠다. 골목을 가로질러 집으로 올라가던 시현은 불법 투기물 위로 사람의 형체를 발견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가간 그녀가 본 것은 ‘굉장한 미모’를 지닌 다 젖은 꼴의 남자였다. 어쩌다 방 한 구석을 내어주었고, 그 다음은 마음이었다. 남자는 한여름 눅눅한 습기처럼 그녀의 삶에 스며들었다. 성가셨으나 이내 익숙해지고, 끝내 애틋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예상 밖의 관계로 조우한다. “시현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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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총 5권완결
3.5(6)
“내가 그렇게 싫어요?” “당연히……아윽!” “이걸 어쩌나.” 그가 웃었다. 지독하게 들뜬 눈이 낯설었다. 당신은 내 아내인데. 연방 최악의 가십지 <오스카 트리뷴>의 취재 기자, 셀레나 한. 전쟁 영웅 아드리안 블레이크를 밀착 취재하다가 코가 꿰이다. “나 지금, 당신에게 설레는 것 같아요. 이게 사랑한다는 거죠?” 세나는 아드리안이 고백할 때 그의 뒤통수를 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무사히 진실을 까발리고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오늘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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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원총 3권완결
4.5(11)
7년이었다. 권의윤 없이 살아온 시간이 이제는 함께했던 시간보다 길다. “유서주?” 불현듯 어느 날, 권의윤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넌 안 반갑나 봐.” “이제 뭐 대단한 사이라고.” “서운하네. 난 존나 반가운데.” 두 사람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다 잊은 것처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혹시 신경 쓰여?” 속삭이는 음성은 마치 ‘너 원래 나 신경 썼잖아.’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고. “이따 보자. 서주야.” 기를 쓰고 유지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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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