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0(3)
“친구들이 윤이라 부르겠네? 윤아… 라고.” 자경의 입술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견고한 성안에 갇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지내던 그의 마음에 어느 날, 빗장을 뚫고 들어와 속절없이 그를 흔들어 놓은 이는 민자경!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때의 난, 진심이었어요.’ 윤아, 넌 봄 햇살 아래 버티고 서 있는 눈사람 같아. 언젠가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질 나의 사람. 윤아, 넌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는 얼음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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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프시엘
와이엠북스
총 4권완결
3.6(10)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엘린다는 낮에는 학생, 밤에는 재능을 살려 제국정보국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치 않는 결혼을 피하고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희망 때문이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사건으로 구했던 남자를 견습 교수와 학생 사이로 다시 마주친다. “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글쎄요. 워낙 흔한 얼굴이라서.” 에드거는 엘린다의 행동에서 어딘지 수상함을 느끼고 엘린다 또한 비밀스러운 구석이 많은 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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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로즈벨벳
2.9(17)
“남자들의 로망은 섹시한 검정 망사야! 가터벨트면 더 좋고.” 단단한 가슴 근육. 군살 없는 배의 식스팩. 자다 깬 부스스한 머리에도 요염함이 넘치는 녀석. “이거 쌤 거 아냐?” 짙은 갈색 눈동자가 기대를 품은 듯 반짝거렸다. “아무리 필름 끊겨도 내 방에서는 하지 마라. 신성한 구역이다.” “쌤이랑 하면? 그때도 안 돼?” 어렸던 녀석이 남자가 되더니 그녀를 도발했다. 이 도발. 받아줘? 말아?
소장 2,700원
몽천사
북팔
3.4(27)
“ 나는 분명히 말했어요, 당신이 좋다고. ” “ 나도 분명히 들었어, 내가 좋다는 너의 고백.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야? ” “ 내가, 당신이, 좋다잖아. ” “ 나는, 네가, 싫은데요? ” - 지오 또라이와 세인트 또라이가 맞붙었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3,960원(10%)4,400원
아세톤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3.7(26)
“이수연. 도망갈 생각 하지 않는 게 좋아. 내 여자로 길들여 주겠어.”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수연은 친구들과 즐기러 나간 클럽에서 진혁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술기운에 그를 실종 된 자신의 약혼자로 착각했던 수연. 그런데 밤에 만난 섹시한 그 남자가 학생, 그것도 자기가 가르치는 학교 학생이라고?! 약혼자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다른 남자들과의 만남을 피해왔던 수연은 진혁 또한 피하려고 하지만, 진혁은 오히려 불타올라 그녀에게 다가온다!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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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에피루스
3.6(3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다른 남자 알면…….” 목소리가 어둠속에서 흘러나왔다. 물 아래 깊이로 촤악 가라앉은 납덩이처럼. 단단하고도 견고하게. “죽여 버린다고 했잖아.” 연화가 어둠 속으로 시선을 응시하자, 커다란 차 보닛 앞에 기대고 선 그가 찬찬히 몸을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먹구름이 달빛을 가린 으스름 밤의 전경 속에서 뭔가가 불쑥 튀어나오는 듯, 그가 자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설마…….” 익히 알고 있었던 것처럼 온전하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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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3.8(1,997)
〈강추!〉다리를 벌렸다가 닫으며 연화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제발, 그곳을 빨아 달라고 그에게 애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미칠 것 같았다. 교묘히 성감대만 피해 주변부를 건드리는 그의 자극이 지금까지의 어떤 애무보다 짓궂게 느껴졌다. 이한의 머리를 잡아 어디인지 그곳에 대 주고 싶었다. 연화는 엉덩이를 비틀며 고개를 젖혔다. --------------------------------------------- “다른 남자 알면…….”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