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달
서커스
총 5권완결
4.5(39)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소장 3,420원전권 소장 17,100원(10%)19,000원
달여문
원샷(OneShot)
3.0(2)
나, 이채림. 유수의 광고회사 디자인 1팀 팀장. 언제나 내가 리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에 능숙한 멋진 팀장. 그러나 싫어하는 것이 있으니 첫 번째로 내 거기에 입이 닿는 것! 두 번째는 뻔뻔하고 짜증나는, 빽으로 들어온 대표의 아들! 하지만 그 망할 신입사원을 마주한 날부터 내 꿈에 나타나는 그놈, 정말로 ‘잘 빠는’ 녀석이네? 어떻게 하지? 이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도 다리 사이가 흥건하게 젖어버려! #꿈이 계속될수록 점점 더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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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
로망띠끄
2.0(1)
한동희. 잘생긴 외모에다 최고의 대학 졸업? 이사장의 개인비서가 되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완벽한 외모를 가진 그는 휴일에 생리대 심부름까지 기꺼이 해 주는, 그의 보스이자 폭군이고 어리광쟁이인 현 이사장 목연수의 조금은 과분한 개인비서다. 목연수. 아버지이자 초대 이사장인 목윤형의 한 달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는 말에 나중에 적당히 보고 이혼하면 된다고 생각하고는 일단 동희의 제안을 수락했다. “그럼, 저는 어때요?” “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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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줄
젤리빈
#현대물 #백합/GL #사내연애 #친구>연인 #오래된연인 #오해 #질투/소유욕 #달달물 #순진녀 #순정녀 #직진녀 #까칠녀 #도도녀 #걸크러시 #외유내강 민하와 세나는 학교 같은 과 선후배 사이이며, 현재 회사 내 한 팀이다. 물론, 민하가 팀장으로 세나에게는 냉정하고 친절하지 않은 상사다. 세나가 신입생이던 시절, 우연히 스토킹 당하는 현장에서 민하가 세나를 구해주고 하숙방에서 함께 지낼 수 있게 도와주어 둘 사이는 각별했다. 그러나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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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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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들이 한 번쯤 안고 싶어 안달하는 밤의 꽃, 혜린. 블루문의 사장이자 ‘아리안느’인 그녀에게는 한 가지 목표가 있다. 바로, 아버지를 죽게 만든 석태형 대표에게 복수하는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만을 준비하는 그녀. 그런 그녀의 곁을, 휘영은 언제나 묵묵히 지켜왔다. 그런데……. “너 설마…… 날 사랑하기라도 한다는 거야?” “그럼 안 돼?” 복수를 끝내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휘영이 마음을 접을 거라고 생각했다. 제게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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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수
글림
총 2권완결
3.7(7)
[야단법석 이혼커플의 고수위 장미전쟁!] 갈라선지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들이 다시 만나면 생기는 일? 때 아닌 장미전쟁으로 초토화된 직장! 극심한 카오스 속에서도 몸정은 어김없이 생겨나지만...! 계략이 계략을 낳고 급기야 자기들 덫에 빠져 뒤죽박죽이 된 이혼커플의 징글맞은 사내연애! --------- “보고 싶었어, 누나.” “이 미친 새끼! 끝까지 미친놈이지!” “나 한번만 봐줘. 잘 할게.”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봤자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지옥에서온아내
3.0(1)
새로 발령 받아 온 황이나 경위가 수현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유는 없었다. 아니, 완벽한 스펙에 외모가 이유일까? 특수범죄전담팀 팀장 채수현 경감이 이나는 너무 좋았다. 이유는 없었다. 아니, 경찰대학교 전설에다 뛰어난 외모와 두뇌, 그리고… 존재 자체가 이유가 될까? 드러내놓고 싫어하는 수현과 그럼에도 굴하지 않는 이나. 두 사람의 운명은 이나가 태어난 날, 이나의 아버지가 생매장 당한 수현을 구한 순간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그런
소장 3,800원
류선영
텐북
총 3권완결
4.1(69)
“안녕하십니까? HM 미디어 신임 사장으로 인사드리게 된 르안 한입니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와 술을 마시고 키스를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남자가 자신의 상사였다니. “내 몸을 원해요?” “나에게 오려면 같이 와요. 몸만 오지 말고… 마음도 같이 오라고.” 바람이 나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준 상처로 사랑을 믿지 않는 지안은 계속해서 르안을 밀어내지만 그는 서슴없이 지안의 영역으로 들어온다. “당신 있는 곳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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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폼
그래출판
4.2(6)
“…그럼 왜 나랑 키스했어요?” 패션 브랜드의 대표 세영은 자신이 모델로 고용한 은결의 질문 다소 놀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잠시 눈을 맞추었다가 다시 냉담해졌다. “키스한 건 내가 아니라, 지은결 씨 아니었나.” “거짓말할 생각 하지 말아요. 나랑 키스하고 싶었잖아요, 그쪽도.” 세영은 대답 대신 피곤하다는 듯 핸들에 기대 비스듬한 얼굴로 은결과 마주했다. 은결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자연스레 그녀의 붉은 입술로 시선을 고정했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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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토리
문릿노블
3.9(61)
백작 영애이자 뛰어난 마나 운용자로 마수 처리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리엘. 임무 완수 후 여느 날처럼 회복 약을 찾던 그녀는 반짝반짝 빛나는 정체 모를 포션을 보고 홀린 듯 마셔 버리고 만다. 그러나 약의 부작용일까. 브리엘은 하반신이 저릿해지면서 몸을 점점 가누기 힘들어지는데. “흐앗, 로, 로건. 나, 몸이 이상해. 흑!” 자신의 파트너이자, 짝사랑 상대인 로건에게 도움을 구하게 된다. 로건은 도와 달라고 애원하는 브리엘을 거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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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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