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
CL프로덕션
4.2(5)
영원히 셋이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어린날의 여름, 겨울, 윤오. 그러나 좋았던 순간은 잠시, 행복이 깨지자 겨울은 윤오에게 상처를 남기고 떠난다. 그 후로 10년. “당연하죠. 예약하시면 하루 종일 함께 있을 수 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변함 없는 애인으로요.” 재회를 생각해 본 적은 있었으나, 이런 방식이라곤 상상도 못 했던 두 사람. 겨울은 일수꾼으로, 윤오는 미소를 파는 애인 대행 아르바이트생으로. “나도 좀 이용하고 싶은데. 그 에스
소장 3,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서방출 외 1명
늘솔 북스
4.1(29)
§서방출 – 초야권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남 #도도녀 원치 않은 결혼을 치르고 초야를 앞둔 순간, 갑작스레 초야권을 행사한다는 백작의 명에 의해 영주 성으로 끌려온 미케. “날, 조금이라도 그리워했었나요?” 어떻게 그리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네가 떠난 그 날 이후로 널 떠올리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 싶었어요. 정말, 미치도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첫사랑. 그를 다시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런데….
소장 2,800원
메탈오렌지
에피루스
3.3(3)
“솔아 누나.” 10년 만에 다시 만난 옛 제자는 완연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너무나 완벽하게 취향인 미남이. “누나랑 연락하고 지내고 싶어요.” 솔아는 가슴 한편이 간질거렸다. 이런 감정을 느껴 본 것은 오랜만이었다. ‘일났네.’ *** 솔아가 자신의 행동에 민망할 새도 없이 윤오의 시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부드럽게 손깍지를 껴왔다. 다정한 행동이었지만 덕분에 솔아는 자신의 몸을 가릴 수 없었다. 곧 윤오의 시선이 쇄골이 밑으로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나강온
텐북
3.9(51)
본의 아니게 마주하게 되는 뒷집 남자의 벗은 몸. 사윤은 시도 때도 없이 그 관능적인 몸이 떠올라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의를 줄 요량으로 뒷집에 방문하게 되는데, 사윤을 반기는 윤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잠깐 마주친 적이 있었다. * “아무튼 내 잘못은 맞으니까. 어, 어떻게 책, 임지면 될까? 뭔가, 보상을.” 알코올을 들이부어 이성이 반절 정도 날아간 사윤은 날것의 욕망 그 자체였다.
소장 1,700원
쿼프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4.2(46)
“너, 네가 왜 여기 있어?!” 무대 위, 모두에게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그 아이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클럽음악 소리를 뚫을 만큼 소리를 질렀다. 그 아이에게 머물던 시선들이 내게 옮겨지는 게 느껴졌다. … 그런 반응은 내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야, 쟤가 지금 홀라당 벗고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었는걸. 그런데… 크구나, 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타델
동아
3.4(7)
#현대물, #동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여공남수, #운명적사랑, #조신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털털녀, #고수위 윤하린은 자고 싶지 않다. 재벌 2세에 외모와 능력 모두 뛰어난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넣으면 잠드는’ 특이
쫑딴
라떼북
3.5(6)
고등학교 시절 세영은 하균과의 연애에 미쳤었다. 하지만 모든 연애의 끝은 이별이었고 세영도 이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세영은 직속상관이 된 하균과 재회하게 된다. “네 최고의 순간은 나였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너 나 아니면 고등학생 때 그런 연애 해 봤겠어?” “그래 네가 내 최고의 순간이었다. 인정.” “아, 어쩌나 나는 아닌데…….” 만나기만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싸우기만 하는 그들이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