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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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7(14)
존재하는 동안 세상을 밝히며 있는 듯 없는 듯 저를 드러내지 않지만 눈이 부셔 감히 누구도 바로 쳐다보지 못하게 하던 해와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 빛에 끌려 언제부터인지 해바라기가 되었다. 늘 그를 따라 웃어주면 될 거라 믿었는데 또 그렇게 믿으면 된다고 했다. 먹장구름이 밀려들기 무섭게 쏟아지는 빗줄기는 끝내 보는 것도 웃는 것도 말라 하며 고개를 숙이라고까지 했다. 언제 그칠지 모르는 사나운 빗줄기가 따가워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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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원총 4권완결
3.9(664)
* 본 전자책은 기 출간된 종이책 내용에 가필, 수정되었습니다. '스핀오프 외전'도 준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눈떠보니 다른 세상, 이라는 말은 흔하다. 그러나 자주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 친구와 함께 인형전시회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온 유호랑. 눈을 떠보니 그녀는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것도, 홀딱 벗은 남자가 있는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여기…… 어디죠?” “키스할 때는 눈을 감는 거야.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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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총 3권완결
3.5(4)
불면증 환자를 위해 1주일에 세 번, 한 시간만 책을 읽어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 연지. 무려 백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흔쾌히 계약서에 사인을 한 그녀는 그제야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아차린다. 불면증에 걸린 그 남자는 바로 네버랜드에서 온 ‘피터 팬’의 악역 후크 선장이며, 아르바이트 기한은 그가 네버랜드로 돌아갈 때라는 것을! “도대체 거길 언제 돌아가는데? 애초에 왜 오게 된 거야? 젠장, 노예 계약이었네, 노예 계약…….” 얼렁뚱땅 네버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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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총 3권완결
3.8(23)
성적으로 몹시도 문란한 알래스칸 제국의 황태자 카룬. 어렸을 때 만난 깜찍한 요정 알리시아를 위해 순결을 지키며 그녀가 성년이 되기를 기다렸는데……. 아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만은 내 말을 믿어 줘야 하잖아! 내가 누굴 위해 순결을 지켜 왔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카룬은 어쩐지 아샤가 말을 하면서 자신의 아랫도리를 힐끗거리며 쳐다보는 게 마음에 걸렸다. 카룬은 아까부터 부풀어진 바지 속을 그녀가 눈치챘을까 봐 민망해졌다. 키스를 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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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