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필
말레피카
4.2(911)
“미친. 나 왜 이러냐.” 때로는 어이없다가, 가슴도 졸였다가, 설레기도 했다가 너를 보냈다. “아버지, 아버지 아들 요새 좀 이상해. 자꾸 어떤 여자가 생각나.” 너 때문에 울어도 보고, 너 때문에 화도 냈다가, 너 때문에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던 그날, 그 여름. “원래 없었는데, 왜 잃어버린 거 같지? 기분이 정말 개떡 같아. 꼭 뭐에 홀린 것처럼.” 그래, 어쩌면 이것은 유치할지도 모르는 너와 나의 신파. 그래도 나는 너와, 사랑만 하다
소장 3,2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813)
공주 주옥과 혼인 초야를 보낸 부마 유래원이 이튿날 미쳤다? 첫날밤부터 틀어져 버린 공주 부부의 관계. 공주 주옥 - ‘부마는 제게 줄 마음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부마에게 지어미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 줄 것입니다!’ 부마 래원 - ‘악연이다, 악연. 첫 시작이 그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이 모양인 것이다.’ 주옥과 래원,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