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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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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총 2권완결
4.3(70)
너를 향해 천천히 걸었다. 아기가 첫 걸음마를 떼는 것처럼.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다리가 벌벌 떨려서 주저앉을 것만 같다. 너는 가만히 서서 나를 기다리다가 양팔을 벌렸다. 나는 그 품에 안겨 고개를 처박고 조용히 고백했다. "나는 색맹이야." "..." "빨간색을 못 봐. 초록색도 비슷한 색도." "그럴 수 있지." "가끔은 다른 색도 잘 못 보는 것 같아. 신호등 색도 구분 못 하고 고기가 익었는지도 잘 몰라." "신호등 잘 보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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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61)
지독하게 불행했던 삶을 끝내던 그 날, 믿기지 않는 선물 같은 시간이 희연에게 찾아왔다.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찾아온 거짓말 같은 시간. 다시 스무 살로 돌아온 희연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이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관심이 생겼어.” 흐릿한 어둠 속에서 선명한 준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관심이 생겼다는 말이 하준우의 입에서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때 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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