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퍽! 퍽퍽퍽퍽! 퍼-억! “하으윽, 저, 정훈아. 이제 그, 그만!” “뭘 그만이에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좆질로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잠깐 멈춰서 좆물을 흘려보내는가 싶더니 다시 격한 피스톤질을 해대는 녀석. “흣, 저, 정훈아…. 나 찝찝해에.” “딱 한 번만. 한 번만 더요.” 단지, 나는 장난으로 시작한 불장난일 뿐이었는데. 녀석은 나를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다양한 냄새 때문에 창문을 살짝 열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