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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10)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및 SM플레이 등의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가벼운 관계만을 즐기던 오르투시아의 왕녀 리비아나. 사업 차 오르투시아에 1년 간 체류하게 된 에디르네의 상단주 아슬란 발릭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쩐지 시간이 갈수록 애매하게 군다. 누구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둘 다 이 관계의 본질과 끝을 알고 있었다. 결국은 잠시간의 불꽃, 아무 의미 없는 몸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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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총 3권완결
4.4(20)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궁지에 몰린 고은명. 그런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인 고시원에 위압적인 남자, 한적현이 나타난다. “다음부턴 못 본 척해. 엮여 봤자 좋을 게 없는 사람이라.”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거친 말투로 제게 경고하던 남자는 의외로 다정했다. 징그럽게 이어진 아버지의 폭력과 노름.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으라 협박하던 사채업자들.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딘 은명은 그가 건네는 온기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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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총 89화완결
4.9(3,019)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이었다. “새해부터 시체 처리하는 줄 알고 참 좆같다고 생각했는데.” 찬 바람이 새는 옥탑방에 누워 죽기만을 바라고 있던 소희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찾아온다. “안 뒈져 줘서 고마워?” “…누, 누구….” “애기 너 좆나 예쁘게 생겼구나.” 남자의 정체는 새로운 채권자, 계원호. “어설프게 토낄 생각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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