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로망로즈
4.3(425)
최수안 (32) 얼굴도 예쁜데, 연기력도 뛰어난 최고 몸값의 여배우. 소녀가장으로 소처럼 일하느라 연애 한번 못한 모태솔로. 어느 날 이상성욕이 들끓으며 고민에 휩싸인다. 그런 수안의 앞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남자가 나타났다. 지승완 (30) 굴지의 JM 그룹 오너의 외손자. 재벌 3세. 호텔 해외지사 담당 본부장. 냉담하고 건조한 성격에 정략결혼을 추구하는, 연애에 대해 결벽적일 정도로 고지식한 남자. 그에겐 더럽게 말 안 듣는 신체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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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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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바비
동아
총 2권완결
4.1(636)
19금 영화의 고수위 베드씬 촬영. 몸값 비싼 여배우 대신 나체로 베드씬을 찍게 된 대역 배우 서윤진. 문제는 그 상대가 5년 전 원나잇을 했던 권이혁이라는 사실! 다행히도 촬영장에서 이혁은 그녀를 몰라보는 것 같았지만… “가슴 좀 세게 만져도 돼?” “…네?” “이건 연기니까.” 동의를 구한 그가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이혁은 일부러 이러는 건가 싶을 정도로 촬영 내내 아프게 유두를 괴롭히고 꼬집었다. “컷!” 원나잇을 했을 때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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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시크하라
3.9(518)
고딩 시절 정서는 중딩 남자애를 메치기로 엎어뜨렸다.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입이 거칠었던 녀석이 어느새 훌쩍 자라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 너무 잘 자라버린 그 앞에서 정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데... [미리보기] 미친 건지 준우는 멍청한 개처럼 핥을 뿐이었다. 어떻게 표현해도 알지 못했다. 그는 밥그릇에 머리를 처박은 개 같았다. 오래 굶주린 듯 눈에 뵈는 게 없는 개였다. *** 어린 시절의 노준우. 저렇게 예쁘장한 놈이 동생을 때렸다고?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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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컴퍼니
다향
4.2(602)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기차. 외로움과 상실감에 허덕이는 지원의 옆자리에 배우 차정민이 앉는다. “이런 말 나도 믿기지 않지만 당신에게 첫눈에 반한 것 같아요.” “…….” “오늘 하루 나와 같이 있어 볼래요?” 파밀리아 대성당, 한적한 동네의 타바스집, 엘 파라구아스, 마법의 분수 쇼. 살면서 봐 온 그 어떤 로맨틱 영화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달콤함이 가득 차 있던 순간. 그래서 두려웠다. 억지로 밀려나게 될까 봐. 지원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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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배드노블-오후
3.8(394)
“흥정을 해야 하나?” “돈 주려고?” “줘야 하는지 묻는 거야.” “얼마나 줄 수 있는데?” 턱을 모로 기울여 잔망스럽게 웃는 남자의 낯을, 그녀는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몇 살이지?” “스물셋.” “싫으면 거절해도 돼.” “내가 거절할 것 같아?” 아홉 살 차의 연하남. 그리고 하룻밤. 이것은 명백한 도피다. 하지만 이제 와 양심을 찾을 만큼 도덕적이진 않았다. 숨결의 접촉. 흐트러진 감각. 그녀는 눈을 감았다. 빠르게 이성이 가라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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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나인
3.8(577)
보석처럼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천재 싱어송라이터, 레이 라이언. 각종 스캔들과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할리우드 악동’이라 불리는 그가 돌연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얼굴도 모르는 여자랑 섹스를 하겠다는 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세상에.” “섹스가 하고 싶어지는 곡을 만들 거야. 거기가 서게 만드는 노래.” “그 여자가 엄청 못생겼으면 어떡해?” “그럴 리가.” “결혼했으면?” “그게 문제가 돼?” 오늘 밤 12시. 2024호에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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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정
RIDISTORY
총 1권완결
4.1(2,024)
통제할 수 없는 쾌감! 이건 연기일까? 아니면 사랑일까? 여자는 남자에게 잡아먹히듯 짓눌려졌다. 치받아지며 흔들리는 간격은 갈수록 짧아지고 거세졌다. 어깨 위로 쏟아지는 숨소리가 끝 갈 데 없이 거칠어졌다. 그의 움직임은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울어야 할 때였다. “아, 아... 아으읏...! 으!” “흡...” 순간 여자가 파들파들 전신을 떨자, 남자도 몸을 굳혔다. 핏줄이 불거진 그의 목덜미가 클로즈업 됐고. 스태프가 슬레이트를 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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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아
신영미디어
4.1(1,588)
*2015년 12월 일러스트 표지로 교체되었으며, 본문 내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너를 부술 수도 있고, 너를 일으킬 수도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이환 손끝 하나까지 통제하며 남자가 아닌 배우로 살아온 7년. 목을 조르고 심장을 쥐어짜는 끔찍한 갈증의 경계에서 문득, 자신을 그저 남자로 만들어 버리는 여자를 발견한다. 그래서 오늘, 폭발한다. 싸구려 마녀의 가면을 쓴 여자의 눈과 하얀 살결 속에 나를 담는다. 허울 좋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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