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름
디앤씨북스
4.4(337)
클로에는 서재에서 남편의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찾았다. [나는 네 짝이 클로에였으면 좋겠어. 네가 클로에의 옆에 있어 준다면 난 너무 안심이 될 거야. 추신. 그 아이가 널 좋아한다는 건 너도 눈치챘지?] 다정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후작 부인 클로에. 서재에서 남편의 첫사랑, 레일라가 보낸 옛 편지를 발견하던 날. 그녀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알고 보니 레일라가 남편, 제라드에게 클로에와의 결혼을 종용했던 것
소장 7,980원
단초록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6(384)
청설읍 소담마을 하숙 오픈 D day! 8살 서연두, 황구 구리와 셋이 살던 오붓한 집에 드디어 세입자가 들어왔다. 잘해 주리라 그렇게 다짐했는데……. “싸이코예요? 왜 제 면허증까지 보여 달라 말라 간섭이에요?” “……뭐? 싸이코? 무면허일까 봐 그럽니다.” 졸업한 지 몇 년인데 제가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니. 남자의 변명이 어처구니가 없었다. 싸이코, 도랑에 빠진 벤츠, 2층 백준영 그리고 “깎아 놓은 감자처럼 생겼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600원
총 3권완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3(771)
# 우진우 동거하던 여자에게서 얻은 딸을 홀로 키우는 ‘애 딸린 사별남’. 대한 그룹 후계자, 대한 건설 대표라는 그럴듯한 타이틀로 포장된 외롭고 고단한 남자. 사랑하는 여자를 끝까지 반대했던 부모에겐 오래도록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그저 그가 기댈 수 있는 건, 가엾은 딸. 다섯 살 난 솔이.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의 빈자리는 점점 커진다. 그래서였다. 그저, 아이의 엄마가 필요했을 뿐. 그런데 이상한 여자가 나타났다. 그저 아이의 엄마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허도윤
라떼북
4.4(305)
마음에 품었음에도 놓쳤다. 그래, 인연이 아닌 줄은 이미 알고 있던 것 아닌가. 그냥 종종 얼굴을 보며 사는 것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그렇게 처연히 단념하고 살던 나날이었다.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알고있었다. 이런 관계로 만족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녀가 사라졌다. 문 닫힌 그녀의 공간을 지나칠 적마다 제발 나타나 달라고 소원하던 주열. “견우 원장님이 이혼한대요. 남편이 바람나서 그렇다나 봐요.” 난데없는 소식에 주열을
소장 3,100원
4.5(1,186)
★ 유주오 & 한주오 리라유치원 7세 시드니반 최고 괴짜 형님. 배트맨과 세자마마에 이어 검사까지. 손바닥 뒤집듯 정체성이 바뀌지만 늘 순간에 진심인 진짜 사나이. 이혼의 아픔을 가진 엄마와 단둘이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과인은 이연이 씨의 아들이노라!』 ☆ 한라엘 리라유치원 5세 산새반. 여행을 떠났다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외톨이. 주오 오빠의 손을 잡은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아내와 사별한-사별이 뭔지는 모르지만-아빠와 외롭게 살고
나야
SOME
3.9(423)
오래도록 홀로 짝사랑했던 차인서와 같이 밤을 보냈을 때, 유미는 그도 자신과 같은 마음인 줄만 알았다.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좋아하는 게 아니면 그 다정한 몸짓과 미소는, 애정 어린 눈빛은 다 뭐였을까. “좋아한 적 없어요.” 지나치게 단정적인 대답에 기어이 주저앉고 마는 유미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인서가 들으라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소리가 머리 위로 아프게 떨어졌다. “오히려 거슬렸죠. 자꾸 신경 쓰여서 싫
소장 4,800원
연서나
필연매니지먼트
3.8(426)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 황자라고? *** 예르한은 로제나와 고작 두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곧이어 나긋한 목소리가 로제나의 목선을 타고 내려앉았다.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소장 12,250원
이수련
조아라
4.2(466)
평범한 물약에 요정의 마력을 담아 ‘사랑의 묘약’을 제작하는 아이린. 제국의 수도에 홀연히 나타나 사랑의 마녀로 유명해진 그녀에게는 남모를 소원이 하나 있다. 소원이란 바로 들어가기 힘들다고 소문난 오르페 공작 저택으로의 잠입. 목표는 저택 속에 꽁꽁 숨겨져 있는, 그녀의 가족. 소원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부디, 그대가 정말로 잡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잠입 준비를 도와준 수상한 남
소장 3,000원
은서정
폴라리스
총 2권완결
3.7(480)
매일 밤, 우아한 공작가에선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는 소리만이 그득했다. “엉덩이를 똑바로 들어야, 내 씨물을 제대로 담지 않겠습니까.” “공작님, 제, 제발….” 그는 아내를 싫어했다. 잔혹한 아비를 둔 주제에 좋은 아내가 되겠다며 천진하게 웃는 그 얼굴을 카일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를 발정 난 듯이 탐하는 자신은 더더욱. “좋은 아내가 되려면, 할 일을 하면 되겠네요. 내 아이를 낳는 것.” 그런데 늘 유순하게 다리를 벌리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총 80화완결
3.8(603)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