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스텔라
총 2권완결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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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이
도서출판 윤송
4.4(235)
안으로만 파고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달팽이 같은 여자 인주와 자신의 황폐해진 내면을 가리고 숨기며 주변의 기대에 맞춰 영혼 없이 살아오던 상협이 다른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었음에도 서로를 알아보았다. “왜 저하고 뭘 하고 싶으셨어요? 전 상처도 많고 겁도 많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왜 전무님한테는 발작을 안하는지, 왜 다짜고짜 끌어안아도 거부감이 안 들었었는지, 왜 훈이를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지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당신의 향
소장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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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선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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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5(1,186)
★ 유주오 & 한주오 리라유치원 7세 시드니반 최고 괴짜 형님. 배트맨과 세자마마에 이어 검사까지. 손바닥 뒤집듯 정체성이 바뀌지만 늘 순간에 진심인 진짜 사나이. 이혼의 아픔을 가진 엄마와 단둘이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과인은 이연이 씨의 아들이노라!』 ☆ 한라엘 리라유치원 5세 산새반. 여행을 떠났다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외톨이. 주오 오빠의 손을 잡은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아내와 사별한-사별이 뭔지는 모르지만-아빠와 외롭게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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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자
밀리오리지널
4.1(65)
*이 도서는 <이별 그리고 그 후>와 연작입니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했던가. 서경도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서경아, 미안해. 널 사랑해서, 널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지헌 씨, 미안해. 우리는 아니었나 봐. 잘못된 만남이었나 봐. 그럼에도 나는, 당신을 사랑해. “나는, 나는 서경아. 안 될 것 같아.” 지헌이 서경의 손목을 꽉 움켜잡은 채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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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란
늘솔 북스
4.2(179)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산속 유일한 사내아이 탄놈이. 외로운 그를 웃게 하고 사내로 만들어줄 신부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어렵사리 데려온 신부가 고작 네 살배기 어린 아기라 업어 키우며 여인이 되기만을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다 결국 혼인하게 된다. 삶의 이치를 자연으로부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탄놈과 그의 어린 색시 어리가 만들어가는 산골 신혼 로맨스. 이 산 전체가 부부의 놀이터이니 사계절 지루할 틈이 없는 애정행각으로 조용하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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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동아
총 232화완결
4.5(769)
#현대물 #재회물 #시월드 #첫사랑 #능력남 #직진남 #차도남 #다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이야기중심 3개월의 연애, 9개월의 결혼 생활. 뜨겁게 연애하고 시리게 헤어졌다. 이승주를 지우려고 노력한 시간이 무색하게 우연한 만남이 둘을 마주하게 했다. “당신이 파티 플래너가 되다니 의외야.” “나 원래 파티 좋아했어요. 몰랐어요?” 오래된 원망과 분함, 그리고 슬픔이 솟구쳤지만. “왜 웃어요?”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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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윤
이지콘텐츠
4.2(614)
걸핏하면 결혼 생활에 간섭하는 시어머니. 엄마에게 의존하지 못해서 안달 난 마마보이. 그 두 사람을 이기지 못해 소송까지 걸면서 이혼한 캘리그래피 작가, 홍연지. 걸핏하면 사위는 물론 사위의 가족까지 무시하는 장인어른. 아빠에게 의존하지 못해서 안달 난 파파걸. 그 두 사람의 들러리로 살다가 합의 이혼한 퓨전 한식 펍 오너, 지서명. 공통점은 많지만 거의 접점이 없던 두 남녀. “홍연지 씨. 동맹을 맺었으면 합니다.” “동맹을 맺으면 전남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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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오후
4.0(830)
“우리, 결혼해요.” 나이 스물한 살, 이름 은이수. 어딘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이 아가씨가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라며 내게 맹랑한 제안을 해 왔다. “내가 만만해 보였나?” 사랑이나 연애 따위 말할 가치도 없다. 결혼은 더더욱 논외다. 그래서 미친 소리라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러나 6개월 후.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그녀가 함께 있다. 완벽한 그림자 아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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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7)
억울한 사고로 다시 대학생이 되어 버렸다. 남자보다는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안고 살아사는데... 아뿔사! 그 다짐을 흔들리게 만드는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 “사랑해요. 사랑해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채 사랑을 입에 올리기가 부끄러웠으나 감정은 이미 넘치고 또 넘쳤다. 그의 사랑을 받을 때마다 얼마나 외치고 싶었던 말이었나. 여기에 다 묻고 가면 참을 수 있을까. 이 감정을 다 가지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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