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4(74)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여소래
라떼북
4.0(17)
토끼 수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 묘(卯)족 중 가장 용맹한 토끼인 해수는 늑대 수인 부족인 랑(狼)족의 신부로 뽑힌다. 그간 랑족에서는 귀하고 아름다운 흰 토끼를 신부로 요구했지만, 이번에 뽑힌 해수의 털 색은 굴뚝에 빠졌다 나온 것 같은 회색. 오래 전 시집을 갔던 다른 묘족 신부들이 행방불명되었다느니, 잡아먹혔다느니 하는 괴담마저 돌지만 해수는 용감하게 신부가 되어 마을을 떠난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남편 이결은 성정이 온화하고 다정한 늑
소장 2,900원
휘파람21
로아
1.3(3)
출생의 비밀, 불륜, 복수, 시월드, 재벌, 온갖 클리셰가 버무려진 자극적인 로맨스! <진청아> "그냥 착한 아내로 내조 잘하고 잠자리 좋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 언니랑 남편이 불륜관계라고? ...내가 미워하는, 너. 너에게 가장 아픈 복수를 해 줄거야.“ <차도훈> "무뚝뚝하고 조용한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였어? ...나를 미워하는, 너. 이젠 너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렸어."
소장 2,4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1(219)
“찢어진다고 울더니 잘만 먹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끈 원흉. 사고와 연관이 있든 없든 절대 맘에 둬선 안 되는 남자를 향해 멋대로 기우는 마음의 축. 안 된다고, 이럴 순 없는 거라고 발버둥 칠수록 우악스럽게 조여 오는 진심 앞에서 한순간 흔들렸다. 그 짧은 순간의 방심이 결국 불시착이 돼 버린 거고. “뱉지 말고 삼켜야지, 지나야. 싸 달라고 조를 땐 언제고.” “하윽, 하지…… 으흐흣.” “울 때마다 보지가 움찔거리는 거 알아? 좆물이
소장 2,700원
마뇽
LINE
4.0(164)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인외존재와의 관계 소재가 포함되어 있사오니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긋지긋해! 세상 천지에 누가 시집살이를 오백 년이나 한다고!” 청아로 말할 것 같으면 동쪽의 교룡 가문에서 태어난 금지옥엽 아가씨로, 용이 될 싹수가 보인다는 이 북쪽 문해 가문으로 시집온 날, 신랑을 보고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인물도 좋아, 체격도 늠름해, 게다가 밤일도 잘 해.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신랑
소장 2,500원
최현자
밀리오리지널
4.1(65)
*이 도서는 <이별 그리고 그 후>와 연작입니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했던가. 서경도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서경아, 미안해. 널 사랑해서, 널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 지헌 씨, 미안해. 우리는 아니었나 봐. 잘못된 만남이었나 봐. 그럼에도 나는, 당신을 사랑해. “나는, 나는 서경아. 안 될 것 같아.” 지헌이 서경의 손목을 꽉 움켜잡은 채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서경은
소장 2,000원
이리스
4.2(55)
“너는 내게 가장 시리고 뜨거운 겨울이야, 솔아.” 역마살이 낀 것처럼 해외로만 나돌던 윤솔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복잡한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위중하다는 말에 그 먼 곳에서 여기까지 왔건만 큰 맘 먹고 들어간 병실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너무도 멀쩡한 얼굴과 가장 보고 싶지 않던 얼굴. 사랑했으나 사랑할 수 없는 남자. 미움조차도 아까운 남자. 전 약혼자와 나란히 앉은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서 윤솔은 자신이 속았음
소장 1,500원
지샌별
젤리빈
2.9(8)
#현대물 #연예인 #오해 #시월드 #비밀연애 #첫사랑 #이야기중심 #성장물 #달달물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귀염남 #능력녀 #뇌센녀 #상처녀 #외유내강 #사이다녀 방송작가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진아와 괜찮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진혁이 이혼을 한다. 그러나 그들의 이혼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대학 시절에 처음 만난 진아와 진혁은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대학 졸업과 함께 결혼을 했다. 그렇게 달콤한 신혼 생활이 시작되
소장 1,000원
한달식비
2.9(7)
#동양풍 #시월드 #원나잇 #신분차이 #잔잔물 #고수위 #여주중심 #절륜남 #뇌섹남 #유혹남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다른 양반집으로 시집왔지만, 다른 여자에게만 흥미를 보이는 남편과 그가 낳아온 자식들이며 첩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 이씨 부인. 남편의 소홀함 때문에 이씨 부인은 임신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집안에서 곤궁한 처지에 몰린다. 그녀의 마을에 남사당패가 들어오고, 그들과 함께 소설을 읽어주는 남자, 전기수가
송하윤
텐북
4.1(117)
“동석해도 될까요?” “누구……? 아, 동물병원 선생님?” “…기억하시네요.” “네. 워낙 잘생기셔서.” 이혼 후, 오랜만에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첫 연애 이후로 이렇게 멋진 남자를 본 적이 있던가. 술에 취했는지, 솔직한 말이 가감 없이 흘러나왔다. “잘생긴 의사 선생님, 혹시 여자친구 있어요?” “아뇨.” “그럼 우리 오늘 밤, 할래요?”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아요? 진심입니까?” 한순간의 충동이었다.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고원희
가하 디엘
3.8(18)
“난 오늘이 특별하다고 생각해. 난 이제 어른이야.” 각 집안의 이득을 위해 유제니와 에드워드가 약혼한 것은 8년 전. 그때 유제니는 스무 살이었고, 약혼식에 나란히 앉은 에드워드는 열두 살이었다. 에드워드의 스무 살 생일 밤, 기다렸다는 듯 유제니의 침실로 찾아든 그의 키스가 너무나 능숙하다……? 너 솔직히 말해봐, 어디서 배웠어? 유제니에게 있어 늘 어린애였던 에드워드는 갑자기 성인 남자가 되어 불쑥 다가드는데……. “내가 이럴 수 있는 게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