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으음…….” 비록 그가 만져주는 것만큼 황홀하지는 않았지만, 야릇한 느낌은 하반신 가득 퍼졌다. 그리고 막 절정에 이르려고 할 때, 차가운 누군가의 손길이…. ---------------------------------------- 순결한 공주, 폭군 황제의 후궁이 되다! 전쟁이 끝나고 패전국의 공주 주아는, 승전국 연국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 전리품을 확인하러 왔다.” 서늘하게 주아를 내려보는 황제 진유. 도도한 공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