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체고귀여운곤쥬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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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_나를_구해줘 #루프물 #잊혀질_원나잇 30년 전으로 회귀한 성녀 아리아. 그녀는 망령이 되기 전 몸이 있었던 시기로 되돌아온다. 자신을 영원한 고통으로부터 구원해준 남자를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긴 은발에 분홍눈인 여자를 찾고 있어요.” 과도한 신성력 사용으로 변했던 아리아의 미래의 외견을 알고 있는 남자는 과연 무엇을 숨기고 있을까?
소장 1,000원
잔불티
디어노블
4.3(7)
“나, 도무지 누나를 사랑할 수가 없다.” 삶의 모든 것이던 애인이 상견례 12시간 전, 지윤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로써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된 그녀는 넋을 놓고 도시의 밤길을 걸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순간 시선을 사로잡은 골목의 재즈바는 어느 소녀가 빠진 토끼 굴 같았다. 충동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해준을 만났다. “저희, 아까 봤죠?” 그는 지윤이 차인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이었다. 될 대로 되라,
소장 3,300원
더럽
텐북
총 2권완결
4.5(3,476)
스물세 살, 취업에 인생을 바친 연애포기자 이가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섹스만 해보고 싶었던 그녀는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을 찾아 과감하게 원나잇을 감행했다.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에서 원나잇 남과 대면하게 되는데. “그래서, 몇 살이야.” “……살이요.” “뭐?” “스물세 살이요.” “스물셋?” 하. 머리 위에서 들려오는 헛웃음 소리에 고개를 들자 오래된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번드르르한 남자가 미간을 모은 채
소장 1,600원전권 소장 6,000원
박혜산
담소
4.5(21)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및 SM플레이 등의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가벼운 관계만을 즐기던 오르투시아의 왕녀 리비아나. 사업 차 오르투시아에 1년 간 체류하게 된 에디르네의 상단주 아슬란 발릭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쩐지 시간이 갈수록 애매하게 군다. 누구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둘 다 이 관계의 본질과 끝을 알고 있었다. 결국은 잠시간의 불꽃, 아무 의미 없는 몸짓이었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브리트니
뮤즈앤북스
4.7(21)
스물두 살, 디자인 회사 사원 공서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무섭게 디자인 학원에 다녔고, 두 달 전 작은 회사에 어영부영 취업했다. 여느 때와 같이 일하고 있던 서윤은 누군가로부터 황당한 메시지를 받게 된다. [ 갑자기 연락드려서 죄송한데요. ] [ 택배가 여기로, 잘못 배송된 거 같아서요. ] “………에엥?!” 택배 하나가 이사하기 전 주소로 잘못 배송이 된 것이었다. 하루 종일 상사에게 잔뜩 혼나기만 해,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
소장 2,500원
당그니
라미북스
자작의 딸인 마리아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계모와 새언니들에게 신데렐라라고 구박받으며 자란다. 집안의 하녀로 대우받으며 살아가는 재미도 희망도 없던 어느 날 숲에서 검은 고양이가 덫에 걸린 것을 구해준다. 알고 보니 검은 고양이는 잔인하고도 위대한 마법사라는 루시퍼. 그에게 은혜를 갚으라며 왕궁 무도회에 참석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루시퍼는 그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은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은혜를 갚고 싶어?” “네!” “그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아뜨
블레슈(Blesshuu)
2.8(6)
“내가 열 살이나 많은데도, 그래도 좋아요?” “나이가 상관있나요?”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을 보일 법한 외모를 지닌, 서주원의 관심이었다. 모른 척 넘어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타깝게도 가인은 일탈을 할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녀는 거리를 두기 위해 차갑게 말을 내뱉는다. “애기는 남자로 안 보여요.” “군대 다녀왔어요.” “축하해요.” “군대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아니요. 나이 때문에 안 되겠네요.” 가인이 웃으며
오로지
나인
총 4권완결
4.3(486)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얘기 들었어요. 기억을 잃었다고.” 산뜻한 미소를 지운 남자가 제게로 손을 뻗었다. 곧게 뻗은 손가락 하나가 반창고가 붙은 왼쪽 이마를 피해 정중앙을 콕 짚었다. 장난스러운 손짓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죠?” “네, 그런데 누구… 아니, 저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설희는 남자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참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총 133화완결
4.9(2,81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000원
총 92화완결
4.8(55)
“얘기 들었어요. 기억을 잃었다고.” 산뜻한 미소를 지운 남자가 제게로 손을 뻗었다. 곧게 뻗은 손가락 하나가 반창고가 붙은 왼쪽 이마를 피해 정중앙을 콕 짚었다. 장난스러운 손짓이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죠?” “네, 그런데 누구… 아니, 저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설희는 남자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그의 정체를 알고 싶어 참을 수가 없었다. 도대체 누구길래, 나와 어떤 사이이길래 나를 알고 있는 거냐고. 그리고 나는 대체 어떤 사람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피오르다
새턴
3.8(12)
엄마의 유산을 노리는 남친과 헤어진 후 9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희. 이제야말로 제대로 홀로서기하겠다 다짐하며 카페 오픈을 준비하는데, 일을 맡긴 페인트업자가 예사롭지 않다. 싸가지 없는 첫인상도, 다른 업자들과는 다른 정직함도, 근육이 꽉 짜인 우람한 팔뚝도. 무엇보다 당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언변까지. “나는?” “어?” “나 안 먹어?” 여우 같은 그 남자와 어쩌다 한번 갖게 된 술자리는 원나잇이 되고, 동정을 앗아간 책임을 운운하는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