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하트퀸
총 2권완결
4.4(162)
기내 성희롱 사건으로 지상에 발이 묶여 버린 스튜어디스 윤이서. 하늘에 두고 온 오랜 꿈과 지지부진한 짝사랑에 고전하며 하루하루를 살던 그녀는, 우연히 활주로에서 BAT(Bird Alert Team) 소속 공군 중령 백경을 만나게 된다. “기분 탓인가.” “…….”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부탁보다는 명령이, 자유보다는 복종이 익숙한 남자는 마치 자신을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지지부진한 짝사랑을 치르는 동안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시선
글빚는이야기꾼
총 3권완결
3.0(2)
‘승률’ 탐정 사무소의 팀장 해을은 우연히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 되고, 홧김에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별의 아픔도 잠시, 탐정 회사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비밀리에 진행되던 사건을 그녀가 맡아야 하는 상황. 그런데 하필 의뢰인이 원나잇 했던 그 남자?! “나인 그룹 부사장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상이 좁다 한들, 이렇게 좁을 줄이야. 나 지금 전 남친이 보좌하는 상사와 원나잇 한 거야? 거기다……. "사건의 가장 유력한 범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하동태수
서부출판
4.0(3)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자, 김윤진. 술에 물 탄 듯, 어딜 가도 눈에 띄지 않은 평범 그 자체의 여자. 하지만 그 속은 세상과 담을 쌓고 자기가 만든 고치 안에 틀어박힌 자발적 외톨이다. 그런 윤진 앞에 어느 날, 천재 피아니스트 민우가 나타난다. 피아니스트라고 하기엔 지나칠 정도로 잘 생긴 이 남자, 그저 팬과 피아니스트 사이의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자꾸 윤진의 고치 속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아요?" "아
소장 5,500원
신쿵
와이엠북스
3.8(4)
“그거 압니까? 내가 윤해주 씨 자주 바라봤던 거.” “상무님이…… 저를요?” “그땐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예뻐 보였는지. 아. 내가 원래부터 당신에게 관심이 있었을지도.” 지독하게 얽히고 싶었던 남자와 마음이 통해 잠자리를 하게 된 날. 해주는 술에 취해 잠든 지한을 남겨 둔 채 회사 기술 자료를 빼돌려 잠적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을 끌어안고, 해남에 숨어 아픈 아버지를 돌보며 어떻게든 버티길 2년. “아쉽겠어요. 내가 못 찾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엘리스턴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4.7(9)
미국에서 함께 살던 남편이 한국에서 이중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진. 그녀의 남편과 그의 아내, ‘김정’에게 복수하고자‘김정’의 동생인 ‘김경’이 대표로 있는 로펌에 취업하게 된다. 경은, 승률 100%지만 이혼 변호 경력은 전무했던 태진을 왠지 놓치기 아쉬워 3개월 트레이닝 조건으로 채용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파격적으로 자신 소유의 집과 차까지 제공한다. 태진이 3개월간 살게 될 집은 바로, 남편이 이중 결혼을 한 채 사는 곳의 앞집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모카혜진
CL프로덕션
4.0(2)
한번 만난 여자는 두번 다시 만나지 않는 서정 모터스 대표 강인환, 엄마의 뜻을 거역하지 못해 내일을 꿈꿀 수 없는 신비주의 사진작가 서이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핀란드의 백야를 배경으로 이루어진다. “혹시 나랑 섹스 안 할래요?” “뭐라고요?” “난 인환 씨 맘에 드는데. 인환 씨는 나 어때요?” “네?” “누군가 날 좀 부서져라 안아줬으면 해요. 그게 인환 씨였으면 좋겠고요.” 이지는 하룻밤의 위로에 만족하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한국으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소서
라떼북
3.8(26)
“우리 잘래요?” 상처 입은 여자 지연과 상처를 숨긴 남자 정우가 보낸 탈린에서의 하룻밤. 3년 후, 두 사람은 드라마작가와 투자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미치도록 지연을 찾아 헤맸던 정우는 다시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확인하고 싶었다. 지연을 잊지 못한 건 강렬했던 그 하룻밤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 때문인지. “당신 작품에 투자할게요. 대신 김지연 씨, 당신은 내 여자가 되는 겁니다.” 3년 만에 만나서 이상한 말을 하는 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진이윤
텐북
3.9(202)
눈을 떠 보니 낯선 천장, 그것도 평소 어려워했던 직장 상사와 한 침대에 누워 있다. “빨리 기억해 내는 게 좋을 거예요. 홀랑 먹힌 사람으로선, 이 상황이 꽤 억울하거든.” “그러니까 제가 팀장님을….” “몇 번을 말합니까. 서아 씨가 나 따먹었다고.” 28살이 되도록 동정녀였던 서아로서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저, 팀장님.” “말해요.” “다들 그렇게 큰가요?” “……내가 좀 큰 편이긴 하죠.” 역시. 모든 사람의 것이
소장 3,200원
우유양
블라썸
4.1(280)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소장 3,300원
세헤라
“전이나 씨와 한 번 더 자고 싶습니다” 7년 전, 죽음의 공포에서 허락한 욕망의 대가를 원했다 “그 밤은 국 팀장님이 아니라 다름 사람이었다고 해도 아마…….” 7년 전 일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전이나가 아니면 안 되는 남자 국수현. 실패를 모르고 그의 덫에 이나는 덫에 걸리고 마는데….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 이래도 생각 없다고 할 건가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