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기픈
로아
총 74화완결
4.7(7)
“저와 혼인해 주시겠습니까?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먹고 살기 위해서 찾아간 저택. 그곳에서 만난 주인 나으리는 참으로 잘 생겼다. 비록 음식은 못하지만, 총은 잘 쏜다. 뭐든 하나라도 잘하면 되지! 무한긍정 성연은 어느새 제 세상이 되어버린 나으리를 위해 총을 든다. “알아. 처음 볼 때부터 너는 예뻤다. 반짝거렸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여자가 나타났다. 과거에 얽매여 지옥처럼 끔찍한 현재를 살아가는 진에게 그녀는 유일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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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류
봄 미디어
총 103화완결
4.1(13)
“검둥이가 어머니를 끌고 갔어!” 사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남장 여인, 신영인(신영석). “내 동정을 알아보려는 첩자일수도 있어.” 세상의 눈을 피해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이윤(허정도). “들어올 땐 맘대로 들어왔어도 나갈 때는 그럴 수 없다.” 깊은 산속 무진 산채의 실력자, 강무산. “우리는 산적이 아니야.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해결사’라고나 할까?”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주는 일에서 살인 사건에 이르기까지. 산 아래 마을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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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연(笑樂緣)
다향
총 158화완결
4.7(35)
『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꽃에 관해서는 가히 조선 최고라 할 만큼 낭만적이었던 사내, 홍일동. 그의 하나뿐인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우리 콩이는 파는 애가 아니다.” 대갓집 종복 주제에 한없이 콧대가 높았지만 좋은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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