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
튜베로사
4.0(185)
열여덟, 첫사랑이 시작되었다. 스물, 첫 키스를 했다. 스물셋, 첫 경험을 했다. 그때부터 김지유의 세상 한가운데에는 차강현이 존재했다. “내 세상에서 카메라는 한 번도 꺼진 적이 없어.” “……무, 무슨 소리야.” 차강현과 키스를 나누고 섹스를 하고 침실을 공유하는 지금도 지유에게는 강현이 전부였다. “엔딩이 정해져 있는지 아닌지의 차이일 뿐이지.” “차강현, 내가 너의 극 중 인물 중 한 명인 거야?” “듣고 싶어?” 핏대가 툭 불거진 흉흉
소장 4,000원
채은
텐북
총 117화완결
4.9(195)
※본 작품은 주인공의 서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호불호가 나뉠 만한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성형했어요?” 사경을 헤매다 눈을 뜬 순간, 도무지 보이는 게 없는 여자를 만났다. “실내에서 그 꼴은 좀, 오버 같아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김플롯
멜로즈
총 4권완결
4.4(295)
“그와 결혼할 거예요.” 한때는 톱스타, 지금은 온갖 구설수를 몰고 다니는 프레야 나이트. 추남이라는 말만 무성한 남자와의 하룻밤 스캔들로 원치 않는 임신까지 해버린다. 배상금 문제와 그녀를 괴롭히는 마이클 펠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프레야는 반강제적으로 몰래카메라 도박게임인 〈바커스 프로젝트〉의 장기말이 되기로 하고 남자에게 계약 결혼을 요구한다. 그런데 그 남자의 정체는 프레야가 지독하게 짝사랑했던 첫사랑 이사엘이었다. “처음부터 네가 싫었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4,500원
완전천재
모먼트
총 3권완결
4.4(338)
**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마약 청정국이라는 것과 총기 소유가 가능하다는 세계관입니다.** 전국을 장악한 조직의 후계자 고이서. 그녀가 국내 최고의 배우 도선유와 계약연애를 시작했다. 표적이 된 자신의 방패막이라는 명분으로. 딱 그 정도면 충분했다. 그런데. “놀아 본 적 있어요?” 이 남자. “놀아요. 나랑.” 자꾸 선을 넘는다.
소장 1,800원전권 소장 9,0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4.6(133)
※ 이 작품은 전작을 개정하고 외전이 추가된 작품입니다. ※ 22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북트레일러 영상 : https://youtu.be/Am8WxK-sgtg 이렇게 날 만지고, 날 느끼고, 나와 하나가 되어서 내 전부를 그려 봐. 네가 상상하는 그 사람, 네 생각 속에 있는 그가 바로 나니까…….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수’의사가 된 승호 개털 알레르기로 고생하던 중 한적한 도시 외곽에 건물을 사들이고,
소장 2,500원
홍경
가하
4.0(284)
“설마 1년짜리 아내가 평생 빌붙을까 봐 겁나서 이래? 걱정하지 마. 날 떠난 남자를 다시 사랑할 멍청인 아니니까. 나쁜 새끼라고 욕을 바가지로 퍼부을 감정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고.” 찬란했던 사랑은 이미 끝났다. 서연은 그가 건넨 면사포를 쓰고 빚더미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 돈을 받은 만큼 그의 계약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고 싶다. 그는 도대체 뭘 기대하는 걸까? 도현준, 당신 눈빛에 속절없이 가슴이 뛰던 정서연은 죽은 지 오래야. 헛된 희망
소장 3,800원
해서
로즈벨벳
3.4(131)
어느 날 눈을 떴더니, 조각처럼 생긴 완벽한 미남이 세상을 다 잃은 표정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정신이…… 들었습니까?” 나보고 괜찮냐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누군가한테 두들겨 맞은 것처럼 온몸이 쑤셨지만, 그보다 궁금한 게 있었다. “당신은 누구예요?”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나는…… 누구죠?” 지금 내 머릿속에는 마치 새하얀 도화지처럼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았으니까. * * * 알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았다. 아
소장 2,800원
이채영
총 2권완결
4.0(148)
“저를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좋아해달라는 말인가요?” 별도 달도 따주고 싶은 사랑은 드라마에서나 존재하는 건 줄 알았다.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여자는 이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만났다. 만나버렸다. 그녀의 아픔과 외로움마저 껴안고 싶은, 어쩔 수 없을 만큼 좋은, 그런 여자를……. “방금 통화한 사람, 미친 소년들의 준태 씨 맞죠?” “네. 맞아요.” “무슨 사이예요? 혹시…… 만나는 사이예요? 애인이냐고요.” “그걸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신해수
윤송스피넬
3.9(143)
그래, 마지막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하는 제가 가진 가장 예쁜 원피스를 입고, 코랄 빛 립스틱으로 입술선을 채워 넣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생기 있게 보이려나. 스무 살, 그때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떠오를까. 뭔가 결심한 듯 이를 악문 서하가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걸음을 터벅터벅 욕실 쪽으로 옮겼다. 욕조를 가득 채운 따뜻한 물이 그녀를 유혹하듯 손짓했다. 그녀가 천천히 욕조 안으로 들어서자, 찰랑거리던 물결이 파도를 일으키며 욕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3,000원
선율
늘솔 북스
3.7(145)
11년차 배우 도현민, 그에게 얼토당토않은 루머가 퍼졌다. ‘무명 여배우 킬러, 도현민.’ 극중의 현민을 현실에도 동일시하는 파렴치한 루머였다. 오랜만에 광고를 찍으려 하자, 다시 루머가 대두되는데……. “들어와, 죽여줄 테니까.” 술에 취한 현민은 루머를 현실화 시키려 한다. “너, 이름.” “…양희나요.” 무명 배우인 줄 알고 잤는데, 이 여자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대체 너, 누구야?
소장 3,000원
남궁현
파란미디어
4.4(318)
서로 빼앗은 것들이 너무 많기에 나누며 살아온 것이 당연하기에 작품을 할 때마다 열애설에 휘말려 ‘스캔들 메이커’로 낙인찍힌 배우 성현. 마지막 기회로 다가온 드라마 <온리 원>의 여주인공 선우진으로 캐스팅된다. 상대역은 뛰어난 외모와 매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탑스타 서재유! 그는 비주얼만 훌륭한 가수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온리 원>의 김재현 역에 도전한다. 진짜 선우진과 김재현처럼 서로를 알아갈수록 낯선 설렘을 경험하는 두 사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