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따망고
파인컬렉션
5.0(1)
푹 꺼지는 소파의 감촉과 더 진해진 시러스트 향. 귓가에 다가온 남자의 입술에 제인은 흐트러지는 정신을 다잡으려 주먹을 꽉 쥐었다. “우리, 연애 사업 한 번 하죠. 아주 요란하고 찐하게.” “내가 너 이상한 새낀 줄은 진작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돌았구나?” “…아직 뭘 줄 수 있는지, 뭘 얻을 수 있는지 말 안 했는데. 다 듣지도 않고 이런 취급 하는 건 너무 한 거 아닌가?” 여유롭게 팔을 소파 등받이에 걸치는 남자. 마치 그의 품에 안긴
소장 1,000원
서이얀
더로맨틱
3.9(8)
“이왕 우리 연애하는 거면 제대로 연애하는 건 어때?” “무슨 소리야?” “섹스.” “섹스?” “하고 싶다고.” “…….” “서여은이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는 말이야.” 연기 생활 9년 차인 서여은. 지금까지 주연 한 번 맡아 보지 못하고 조연만 전전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건 바로, 톱 배우이자 그녀의 친구인 채도흔과의 계약 연애! 스캔들로 인해 졸지에 동성연애자로 낙인이 찍힌 도흔은 그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여은에
소장 2,000원
풀문래빗
라돌체비타
3.9(24)
세기의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주연을 맡은 신인 배우 한지유와 스타 배우 이로운, 두 사람은 뮤지컬의 성공을 위해 계약연애를 시작한다. “나랑 쇼맨스 어떻습니까?” “쇼맨스요?” “쇼가 진행되는 동안만 유효한 로맨스.” 망설이던 지유는 뮤지컬 배우로서 꿈을 이루고자 로운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쇼맨스라도 난 진짜처럼 할 거예요.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처럼.” 당당하게 던진 말이 자꾸만 후회된다. 그의 연기가 점점 진심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으
소장 2,100원
문희
루체
4.2(13)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리키. 빌보드 정상에 어마어마한 음원 수익으로 젊은 나이에 유니버스 레코드의 실소유주인 그가 친구의 고양이 때문에 가슴앓이 중이었다. “스타 밥 줘야 해.” 약속 때마다 친구는 고양이 밥을 챙기러 집에 돌아가기 바빴다. 드디어 친구이자 매니저 마크의 집에 간 그는 고양이의 진짜 정체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별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별은 친구의 여자친구였다. 뉴욕디자인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별. CL
소장 2,500원
레드퀸(연민정)
로망띠끄
3.8(6)
여행지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태주의 술자리 제안을 받아들인 지윤, “내가 그쪽 목숨을 구해 줬는데. 술 한잔 정도는 같이할 수 있잖아.” “나랑 하룻밤 잘래요?” 분위기에 휩쓸려 하룻밤 자자고 제안하는데. “그렇게 도망가면 내가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나?” “…….” “이런 식으로 재회하니까 재밌네.” 생애 첫 일탈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같던 한태주를, “원나잇은 원나잇으로 끝날 뿐이다, 이건가?” “그날 일은 그때 끝난 거잖아요.
소장 1,800원
4.1(8)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강라현과 광고 촬영을 끝낸 뒤 갑자기 터져버린 스캔들 기사에 당황한 도재인, 그런 그녀에게 강라현이 은밀한 제안을 꺼낸다. “지금까지 했던 여배우와의 키스 중에서 도재인 씨 입술이 가장 맛있었거든요.” 자극적인 표현에 재인이 쏘아보았지만 라현이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입을 열었다. “도재인 씨 생각만 해도 내가 딱딱해지는 것도 이상하고.” “…….” “지금 도재인 씨 보고 있는 것만으로 또 섰어. 그게 시도 때도 없이 서고
소장 2,300원
강유비
젤리빈
0
#현대물 #원나잇 #집착/소유욕 #납치/감금 #계약연애 #연애계 #재벌 #여공남수 #하드코어 #직진녀 #위압녀 #우월녀 #도도녀 #뇌섹녀 #재벌녀 #상처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성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호진. 그는 도박에 빠져든 결과, 사채 빚을 얻어쓰면서 점점 감당할 수 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던 호진을 구해준 여자, 재벌가의 상속녀인 은아가 그에게 이상한 말을 건넨
몽몽
총 2권완결
4.0(114)
1306호, 스위트룸. 그곳에 가면 각자의 욕망이 채워진다. 채경에게 욕정을 해소하는 강현, 강현의 후원으로 톱 배우가 된 채경. 두 사람의 만남은 10년 전 고급 바에서부터였다. “날 사요.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곁에 있을게요.” “널 사라? 재밌네. 말해 봐, 네가 나한테 뭘 줄 수 있는지.” “몸, 시간, 섹스.” “내게 원하는 건?” “성공을 하고 싶어요.”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소리군.” “왜, 안 되나요?” 당돌한 어린 채경을 보며
소장 500원전권 소장 2,500원
크림
4.0(21)
뜨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몸을 내주는, 닳고 닳은 여자라는 소문의 여배우, 한유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간 스폰서 계약 자리에서 10여년 만에 고등학교 동창, 정수호와 마주한다. “너 쉬운 애라며. 고등학교 때는 그렇게 도도하고 고고하게 굴더니 연예계 들어가서는… 그냥 자빠진다며? 그런 것치고는 입지가 없네. 하긴 너무 헤프면 값어치가 떨어지긴 하지.” 비수 같은 말로 그녀를 난도질하는 그가 제안한다. 1년간의 스폰서를. “너랑 자면
소장 2,800원
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소장 1,500원
모아율
3.0(2)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최정상 배우 '두유' 그리고 그를 향한 외사랑을 숨겨온 드라마 작가 '이현' 이현의 입봉작을 함께한 인연으로 서로를 알게 된 두 사람은 5년 뒤 두유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 "지금은 내 눈앞에서 연애질 할 생각하지 마. 내가 너 정리되면 그때 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이현이 자신을 길가의 돌맹이 정도로 본다고 생각하여 계약 연애를 제안한 두유였지만, 점차, 그녀를 놓기 싫은 이기심이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