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문릿노블
4.3(143)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망루
파인컬렉션
4.2(13)
식약청 소속 2년 차 공무원인 이다영. 공무원 시험만 합격하면 꽃길이 보장될 줄 알았건만, 연이어 밀어닥친 불행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힘든 건, 그녀를 시시때때로 괴롭히는 악질 상사의 갑질. 일 떠넘기는 거야 그렇다 치겠는데, 귀에 대고 죽으라는 폭언만큼은 견딜 수가 없다. 어느 불면의 밤. 음주 후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그녀는 인터넷 검색 중 ‘죽여드립니다. 30분 만에 천국으로.’라는 짧고 강렬한 광고문구를 보고 홀린 것
소장 1,300원
허혜나
조은세상
4.0(3)
남강을 품은 아름다운 고을 진주에 싱그러운 봄 햇살이 내리는 어느 날. 덕망 높은 만석꾼 집으로 한 사내가 조심스레 들어왔다. “이 댁 하인이 되고 싶습니다.” 짐이라고는 어깨에 멘 바랑 하나가 전부인 남자, 민서준. 발칙하게 잘생긴 그는 이 집의 아가씨인 혜진에게 반해버리는데……. “소인은 아가씨가 원하는 건 뭐든 할 것입니다.” “너의 그 약속 믿으마.” “그러니 제발…… 넣게 해주십시오.”
소장 1,200원
춈춈
밀리오리지널
4.6(1,737)
“공주께선 사내를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새 화륜이 가까이 다가왔다. 앉아 있는 이소의 턱 끝이 그를 보느라 들렸다. 여전히 몽롱한 눈이었다. 주홍 불빛에 반사돼서 일렁여 보이기도 했다. “내가 그대를 어떤 눈으로 보나요.” 희미했던 미소가 짙어졌다. 눈을 나긋하게 접어 화륜을 보는 얼굴이 요요해 사람을 홀리는 요괴 같기도 했다. 가까이에서 마주하자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해졌다.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무리 포로로 잡힌
소장 2,000원
디유디
새턴
4.6(80)
‘엘레나 포르테. 나의 주인, 나의 여왕.’ 세계 최대의 철강 회사 ‘앤서니 포비타’의 사장 제이든 포르테, 그의 귀하디 귀한 무남독녀 외동딸 엘레나. 순진하기만 했던 아가씨는 우연한 계기로 성적인 욕망에 눈을 뜨고, 그런 엘레나의 눈에 들어온 운전기사 케일. 목 위까지 꼼꼼히 채워진 단추, 검은색 가죽 장갑, 드러난 살점이라곤 항상 반듯한 얼굴뿐인 점잖은 차림새. 그 단정한 모습을 흐트러뜨리고 싶은 충동이야말로 자신의 목적과 상통하는 것이리라
소장 2,200원
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소장 1,500원
호리이
SNACK-R
4.1(167)
“선생님, 선생님은 제 선생님이시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부터 열 까지 전부 제대로 가르쳐 주셔야죠.” 지난 십년 동안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행복은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불행이요, 벤자민 아이작 폰 클레멘트의 행복은 리리안 반 에슈타인의 불행이었다. 에슈타인 왕국의 차기 왕위계승권자 리리안은 스스로가 이미 숙녀로서 완벽하다고 자화자찬하던 열 살의 나이에 너는 고작해야 열 살짜리 애새끼 입니다라는 팩트 폭력을 가차 없이 가하는 책덕후 개인교사
소장 1,000원
묘묘희
피플앤스토리
3.8(104)
한호 그룹 설명인 회장의 손녀이자 HH 시큐아이의 대표 설주. 미모, 리더십, 실적, 카리스마.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그녀가 요즘 골치를 썩이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스토커 퇴치 문제! 일하기만도 바쁜데 점점 도를 넘는 스토커의 범행에 설주는 개인 경호를 고용하기에 이른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사슴처럼 예쁜 눈을 한 지원자, 백담호. “머리 정리를 미처 못 하고 왔습니다.” 그가 고개를 숙인 채 앞머리를 걷어 올렸다. 얇은 눈썹 아래 호수
소장 3,000원
타델
동아
3.4(7)
#현대물, #동거,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여공남수, #운명적사랑, #조신남, #상처남, #순정남, #철벽남, #동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걸크러시, #털털녀, #고수위 윤하린은 자고 싶지 않다. 재벌 2세에 외모와 능력 모두 뛰어난 그녀에겐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넣으면 잠드는’ 특이
소장 2,800원
싱싱
텐북
3.8(72)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조명 때문일까, 이쪽으로 돌아보는 얼굴은 굉장히 창백하면서도 수려했다. 쌍꺼풀 없는 긴 눈과 새빨간 입술이 부드럽게 휘어졌다. “안녕하세요. 문이 열려 있어서….” “일부러 열어 둔 거예요.” 순간, 섬뜩한 소름이 전신을 타고 무겁게 내리눌렀다. “짐은 이게 전부예요?” 예감이 안 좋다. “면접, 저 면접 보러 온 건데요.” “합격.” 집주인은 상냥하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흘러내리는 머리카락마저 완벽하게 세팅된 화보
소장 1,700원
은서예
3.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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