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화
젤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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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궁정물 #판타지물 #첫사랑 #정략결혼 #재회물 #왕족/귀족 #달달물 #잔잔물 #카리스마남 #계략남 #존댓말남 #순정남 #다정남 #짝사랑녀 #능력녀 #철벽녀 세틸레이아 왕국의 공주, 라일라에게 낯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청혼이 들어온다. 그들보다 강대한 헤런트 제국의 황제와의 결혼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라일라도 모르는 사이에 상당한 이야기가 진척된 상황이다. 그리고 어이 없어 하는 라일라 앞에, 헤렌트 제국의 마법사가 나타나,
소장 1,000원
모나
#서양풍 #운명적사랑 #첫사랑 #귀족/왕족 #오해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직진남 #존댓말남 #직진남 #다정녀 #외유내강 #뇌섹녀 #능력녀 #귀족녀 어느 날 아버지가 소리 없이 10살 난 크리스틴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어린 크리스틴을 보모 베서니가 자신의 고향으로 데려가 작은 농장을 일구면서 거두었다. 점점 아름다워지는 크리스틴에게 주변 남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혼인하고 싶어 했지만 그때마다 크리스틴은 정중히 사양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크
일락
밀리오리지널
4.5(86)
살아 있는 생명체라곤 오로지 저뿐인 낯선 행성 같은 설원 속. 이렇게 죽는 건가 싶은 순간, 강인한 팔이 뻗어 와 그녀의 몸을 잡아챘다.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닌데.” 의식이 깜빡깜빡 끊겼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던 중, 낮고 짙은 음성이 들렸다. 흐릿하던 시야가 선명해지며 장승처럼 버티고 선 야차의 모습이 좀 더 또렷해졌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순간. “죽으려거든 어디 내 눈에 안 띄는 데서 죽든가.” 나직한 목소리가 귀에 날아드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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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del922
SNACK-R
4.1(13)
호텔에서 일하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며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세상에서 인간들이 제일 싫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서희. 같이 일하는 동료가 휴머니즘이 가득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겠다기에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험상궂은 외모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희중에게 관심이 생긴다. 의외로 조신한 이 남자가 끝까지 매너남으로 남을지 궁금해지는데-.
공호
4.5(11)
"리을의 심장이 또다시 쿵 움직였다. 그 거센 박동 소리에 리을은 깨달았다. 민은준을 자꾸 만나면 심장에 무리가 올지도 모른다는 걸. “혹시 나, 얼굴 빨개요?” “네. 예쁘다고 해 주고 싶지만, 불타오르고 있네요.” “이런 얼굴로 민은준 씨 마음 거절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아니요.” 은준이 쿡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남은 심각한데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리을은 콧잔등을 찌푸렸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럼 거절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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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동아
3.7(3)
여황제 사카가 다스리는 해여국. 주신 수룡의 피를 이어받은 사카가 주관하는 풍어제에서 무영은 사카의 후계자 하만, 가월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아버님. 저것을 갖고 싶습니다.” “무엇을 말이더냐?” “저기, 위에서 뛰노는 푸른 새끼용을 갖고 싶습니다.” 그렇게 무영은 가월의 곁을 지키며 그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사내로 보지 않는다면, 그리 보게 만들어야지.’ 오랜 시간을 친구이자 스승으로 있어서일까. 가월의 마음을 얻는 방법
메탈오렌지
에피루스
3.3(7)
“설마 진짜 나를 좋아하기라도 한다는 거예요?” “처음 봤을 때부터요.” 하리의 심장이 쿵 하고 떨어졌다. “하지만 나는…….” “지훈이 형을 좋아한다고요?” 단순히 수혁에게 상처를 주기 싫다거나, 그의 앞에서 굳이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은 아니었다. 분명 하리는 지훈을 보면 설렜다. 차분하고, 매너 좋고, 자신과 결이 비슷한 사람. 아무데서나 자신이 주인공인 것처럼 구는, 자신과 정반대로 느껴지는 수혁과는 달랐다. 그런데 막상
강유현
파인컬렉션
3.6(12)
약혼을 앞둔 내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배신감에 어릴 적 소꿉친구인 남사친과 술을 마시며 울분을 토하는 자리에 남사친의 9살 어린 남동생이 나타난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유학 가, 20살 성인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남사친의 동생은 미국에서 럭비선수로 활동해 어릴 때의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근육질의 덩치 큰 사내가 되어 날 유혹하고 술김에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섹스는 처음이라는 연하남,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지치지도
소장 1,100원
강유비
아모르
4.2(9)
강도 높은 업무에 지친 연희에게 다가온 두 남자. 거부할 수 없는 더러운 유혹을 건네는 전 애인 상현과 거부할 수 없는 다정한 커피 향을 지닌 혜성. * “좋은 향기가 나요.” “향수 냄새일 거예요.” “향수처럼 인공적인 향은 아닌데.” 혜성은 강아지마냥 그녀의 목덜미에 코를 파묻고 있다가, 이내 연희의 흰 목덜미 위로 키스 마크를 붙인다. “읏…….” 혜성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가슴과 복부가 부풀었다 가라앉는 게 보인다. 살아 있는 사
헤이화
예원북스
4.2(15)
사방이 거울로 가득한 곳. 태인은 담을 구석으로 몰아붙였다. 제 품에 갇힌 그녀를 내려다보며 그가 경고했다. “후회 안 하죠?” “잠깐만요.” 그의 낮은 목소리에 담은 잠시 망설였다. “시간 더 끌면, 후회한다고 해도 내가 못 참아요.” 태인은 망설이는 그녀에게 한 번 더 경고했다. 담은 그의 말에 마른침을 삼켰다. * * * 담은 손을 뻗어 그의 목을 감았다. 적극적인 그녀의 행동에 자극받은 그는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제 그를 막을 수 있
핑크림
텐북
4.0(307)
사자 수인 바네사는 족장 선발을 앞둔 어느 날, 설탕처럼 뽀얗고 달콤할 것만 같은 정신 잃은 토끼 한 마리를 길에서 줍는다. 눈을 뜬 토끼는 다짜고짜 그녀를 끌어안으며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주인님?” “내가 왜 당신 주인이야?” “주인님이니까.” 상처만 치료해 돌려보내겠다는 바네사의 결심도 결국 발그레 물든 토끼의 미소에 번번이 무너진다. 그렇게 어영부영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그들에게도 작은 문제가 들이닥친다. “이상해, 주인님. 주인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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