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0)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강유비
라돌체비타
3.4(5)
성격도, 속궁합도 완벽한, 천상계 여자를 만났다. 상상 속에선 이미 그녀와 결혼식을 올리고 토끼 같은 아이들을 낳아 축구팀까지 꾸린 명주환. 그런데, 그녀로부터는 연락이 없다. “전화번호 알려줄까요?” 명주환은 기가 찼다. 별의 별짓을 다 하고, 이제서야 번호 교환이라니. “번호는 무슨. 그쪽이 책임져요. 이런 꼴을 보이고, 장가는 어떻게 가라고요.”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거미와 잠자리의 로맨스.
소장 990원(10%)1,100원
3.5(10)
근무 중에 하던 은밀한 짓(?)을 비서 육설빈에게 들키고 만 신상혁. 육설빈은 입을 다무는 대가로 잠자리를 요구하고, 신상혁 또한 나쁘지 않은 제안이란 듯 흔쾌히 응한다. 그러나 끝까지 갈 생각은 도통 없어 보이는 육설빈. 그에 신상혁의 욕구 불만은 나날이 심해져만 가는데. “그런 토끼 같은 얼굴을 하고선, 피를 봐야 직성이 풀린다고요?” “…….” 그는 자못 흥미롭단 얼굴을 한 채 육설빈과 눈을 맞췄다. “재밌네요. 어떤 섹스를 하는지 한 번
소장 1,300원
님도르신
레이크
4.3(137)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 드립니다. [와.] 딱 한 글자뿐이었다. 아영은 그것을 확인하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르면 간다. 그게 언제든 말이다. 대현에게 아영은 그런 존재였다. 얼마든지 부릴 수 있는 종속된 존재. *** “……나 왔어.” 아영의 작은 목소리에 방 안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늦네.” “퇴근 중이었어. 할일이 남아서 조금 늦게
김빠
조아라
3.8(1,279)
"본 도서는 2015년에 출간된 작품이며 전체적으로 윤문 되었고 내용의 변화는 없습니다." ----------------------------------------------------------- "이게 사랑이니? 너한텐 이게 사랑이야? 난 그런 사랑 사양할래. 무섭고 소름 끼쳐." "난 누나 곁에서 평생이라도 순한 양인 척 연극하면서 살 수 있었어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그 날, 그의 손을
소장 2,500원
진리타
텐북
총 2권완결
4.1(666)
“아기 젖은, 이미 먹이셨습니까?” “……아, 네. 지금은 깊게 잠들었어요.” “그렇습니까.” 보나의 고용주, 권우연은 신사적인 남자였다. 입주 도우미 겸 베이비시터로 고용되었지만, 그가 크게 무엇을 부탁하는 일이 없어 다소 한가로울 만큼. 그래서 이런 요구를 해올 줄은 전혀 몰랐다. “한 번 맛봐도 됩니까?” “네?” “먹어 보고 싶습니다. 보나 씨 유즙.”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여상하게 말을 이었다. “보나 씨 젖을 먹어 보고 싶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푸르름
젤리빈
총 3권
4.5(15)
#현대물 #백합/GL #오래된연인 #도구플레이 #SM #하드코어 #달달물 #씬중심 #쾌활발랄녀 #직진녀 #사이다녀 #능욕녀 #걸크러쉬 #도도녀 #순진녀 #다정녀 #소심녀 #단정녀 #순정녀 재경은 아는 언니로서 희서가 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 사랑은 단순히 후배를 아끼는 마음만은 아니다. 몸과 마음을 온전히 함께하는, 삶을 함께 나누는 관계이길 원한다. 희서는 그런 재경이 보호자처럼 든든해서, 자신의 삶을 리드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다소 무리하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아모르
3.5(14)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다는 김지석. 그런 그 앞에 청순가련한 꽃미모의 문가은이 나타났다. 그녀의 숨겨진 모습은 꿈에도 모르는 김지석. 자기가 어떤 여성을 건드렸는지도 모른 채 코가 꿰일 팔자다. “손 떼요. 지금부터 당신은 날 만질 수 없어요. 내가 명령할 때 외에는, 손도 대지 말고 눈도 마주치지 마요.”
소장 1,100원
비비노쓰
4.1(8)
#서양풍 #판타지물 #백합/GL #친구>연인 #라이벌 #질투 #소유욕/질투/집착 #하드코어 #상처녀 #순진녀 #뇌섹녀 #순정녀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우월녀 #걸크러시 그레이스와 헤이즐은 어린 시절부터 사이좋게 지내며 견습 신관으로 훈련받는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신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성녀가 된 후부터는 서로의 처지가 하늘과 땅이다. 특히 그레이스는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헤이즐을 함부로 대하며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 도구로 여길 뿐이다.
소장 1,000원
망팡
로튼로즈
3.1(8)
교외의 오두막에서 애인과 밀회를 즐기던 왕녀 이스넬. 우연히 적국의 황자를 마주치면서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데... “말해 봐. 남자친구 것보다 내 것이 더 좋다고. 그럼 박는 걸 그만해 주지.” 도움을 처할 곳이 전무한 상황. 이스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롱하
일랑
3.5(12)
#삼각관계 #유혹녀 #순진남 #대형견남(아들) #까칠남 #우월남(아버지) #섹스가르쳐주는과외선생 #섹스가처음인대물동정남 #섹스로혼내는중년절륜남 수아는 정해진 과외 시간보다 30분 일찍 마친 뒤, 건우에게 은밀히 알려 주는 과목이 있었다. “최수아. 넌 왜 여기도 색이 이뻐?” “무슨 색인데?” “딸기 맛 날 거 같아.” 땀에 젖은 머리칼을 쓸어 넘기는 건우의 모습은 이제껏 보였던 순한 모습과 달리 상당히 야성적으로 느껴졌다. “정건우. 너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