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희
더로맨틱
3.0(1)
“준비해 놨죠?” “준비라니, 뭘 말하는 건데?” “이혼 서류.” 서로가 필요에 의해 한 결혼이었다. 끝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알면서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다. 친부였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라 생각한 적 없던 한 회장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준혁과 결혼한 희진은 스파이 노릇을 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회장의 급작스러운 호출에 희진은 드디어 준혁과의 결혼 생활에 끝이 왔음을 예감하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어쭙잖은 핑계 댈 생
소장 1,300원
다네이스
아이즈
총 2권완결
4.0(3)
#갑을관계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애증 멸망한 신성 왕국의 마지막 왕녀, ‘리티안’. 망국의 왕녀에게 부여되는 흔한 운명이 그녀를 적국의 왕족, ‘로웰 에스먼드’에게로 이끌었다. 그녀가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남자에게로. “조금 더 깊었으면 죽었을 법한 상처였습니다. 아쉽게 되었지요. 나를 죽였다면 사랑하는 여동생이 이 꼴을 당할 일도 없었을 텐데요.” “나를 안지 않겠다고…….” “그건 당신이 나를 자극하기 전의 이야기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강설탕
세이렌
3.8(621)
**본 작품에는 일부 강압적 관계가 묘사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BDSM #야외플레이 #하드코어 #극강소유욕 “아흑, 아흐흑.” 저절로 야릇한 신음을 흘려대는 입을 틀어막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세인의 손발이 지금 그 무엇도 하기를 바라지 않는 모양이었다. 두 팔과 다리가 그의 말처럼 음란하게 한계까지 벌어졌다가 좁아 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 한 여자의 인생
소장 2,950원
어연
4.0(29)
정략혼으로 황금장의 며느리가 된 백단하. 그녀는 시동생인 서문유승의 말을 듣고, 밤에 별채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남편의 부도덕한 행위를 목격하고 만다. “형수님, 형님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습니까?” 충격 받은 그녀에게 서문유승이 은밀하게 다가와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닌데, 남편의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 “이번에도 쌀 것 같으면 말씀하세요.” 단하는 다시 몸 안을 저밀 듯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기둥에 입술을 질끈
소장 2,300원
바람바라기
4.3(79)
“나한테, 마음이 있다고요?”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 자부했던 인생. 완벽한 계획표에 따라 움직이던 일상이 난데없이 틀어졌다. 이성이 지배하는 첫 번째 시선. 그리고 이어진 본능의 영역, 두 번째 시선. 피하려야 피할 수가 없었다. 아니, 인식도 하기 전에 한 남자의 마음에 묶여 버렸다. [본문 내용 중에서] “잘 생각해. 지금의 진유영에게 나만큼 좋은 선택지는 없을 테니까.” “그러는 그쪽은 자선 사업이라도 하려는 거예요?” “그쪽?”
소장 1,500원
수련
조은세상
2.0(2)
공시 생활 끝에 겨우 빛을 발하려던 찰나 숨을 거둔 그녀, 김진영. 겨우 눈을 뜬 그곳은…… 다른 세계의 무대 위였다. 그녀는 무대 위의 디바 펄 팬지에게 빙의된 이후 온갖 수모를 겪고, 어느 날 인생을 바꿔줄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호의에 꼭 의도가 있어야 하나?” 그는 바로, 이닉스 오비디언트 공작. 이 오만하고도 아름다운 남자는 펄 팬지의 후원자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그래서일까, 이런 상황이 닥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소장 2,500원
3.8(145)
“전에도 말했는데, 그렇게 굴면 꼴린다고.” 정략결혼이지만 나름 원만하다고 믿었던 결혼 생활이 끝났다. 믿을 수 없는 이유로, 있을 수 없는 오해로. 절대 아니라고, 외도한 적 없다고 아무리 외쳐도 들은 척하지 않던 기무진은 급기야 정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폭로하고, 뭔가 잘못된 거라 항변하던 이현은 남편의 가차 없는 행동에 아연실색한다. 부도덕으로 모자라 파렴치한 여자로 낙인찍히자 아이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가출을 감행하는데. 갑작스런
소장 1,200원
서여림(김춘자)
어썸S
3.5(4)
#동양풍 #고수위 #상처녀 #다정남 #복수 #저의_역린이_되어주세요 #어찌하면_될까요? #접문을_하면_됩니다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水)국의 제일가는 세도가 홍(紅)가의 연화는 행복했다. 자상하게 웃어 주시는 아버지와 자신을 아껴 주는 오라버니, 엄하지만 다정한 어머니,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태자 전하가 있었기에, 그녀는 더할 수 없이 행복한 유년 시
소장 1,000원
3.9(156)
“사랑할 준비는 끝나 있었다.” 사랑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지 낱낱이 보고 자란 인생. 그렇기에 믿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결혼이라는 허울도. “원나잇 처음 해봤나, 촌스럽게.” “뭐?” “그렇잖아요. 하룻밤 질펀하게 놀았으면 됐지, 왜 질척거려요, 알 만한 사람이.” “자주 했나 봐, 원나잇?” “누구만큼은 했겠죠.” “……그래서 다시 보는 게 불편하다?” “솔직히 편하진 않네요. 우연이라도 꺼림칙할 판에 계획적이라니, 당
마뇽
도서출판 태랑
3.7(96)
지안은 2년 전 이혼한 전남편의 집으로 돌아왔다. 저를 무시하고 벌레 취급한 시댁 식구들이 있는 곳으로.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때는 아내이자 며느리였지만 지금은 전남편의 노예라는 것. 뭐든지 전남편이 시키는 대로 한다는 계약서까지 써야 한다. “맞아, 노예 계약서야. 좇을 빨라고 하면 빠는 그런 노예 말이야.” 치가 떨리지만 이 수치스러운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딱 세 달이다. 세 달만 전남편의 놀잇감으로 살면 된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소장 2,200원
휘파람21
로아
1.3(3)
출생의 비밀, 불륜, 복수, 시월드, 재벌, 온갖 클리셰가 버무려진 자극적인 로맨스! <진청아> "그냥 착한 아내로 내조 잘하고 잠자리 좋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 언니랑 남편이 불륜관계라고? ...내가 미워하는, 너. 너에게 가장 아픈 복수를 해 줄거야.“ <차도훈> "무뚝뚝하고 조용한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였어? ...나를 미워하는, 너. 이젠 너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렸어."
소장 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