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메랄다
젤리빈
4.5(4)
#동양풍 #백합/GL #운명적만남 #첫사랑 #재회물 #오해 #초능력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상처녀 #병약녀 #순정녀 #순진녀 #걸크러시 #직진녀 #능력녀 하남성 이씨 가문의 아가씨 채령은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바깥나들이는 통 하지 못한 채 집안에서만 지낸다. 그러기에 집안사람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에 흥미가 많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일도 깨우치고. 그러나 마음 한구석 아직 놓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오래전 하남성 호숫가로 처음 바
소장 1,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5(15)
유명 식품 회사 오너의 외동딸 윤혜인은 첫눈에 반한 정략결혼 상대 손현석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신랑이 사라져버리는 망연자실한 상황에 부닥치고 만다. 남자가 남기고 간 건 자기 동생한테 보낸 문자 하나. 결혼식을 30분 앞두고 연인과 사랑의 도피행을 택한 것이었다. 난관을 수습하기 위해 신랑의 아버지는 둘째 아들인 손태석을 신랑으로 내세우고. 엇비슷하게 닮은 남자의 팔짱을 끼고 예식을 무사히 마치는 혜인. 예식이 끝나면 끝
소장 1,300원
복희씨
조은세상
4.1(106)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그녀, 한유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봉착한다. 시동이 꺼진 렌트카, 아무도 없는 도로, 위협적으로 쏟아지는 눈. 그렇게 난감해하던 그 순간, 한 남자를 만났다. “구면이네요, 우리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것 같은데.” 눈물 나게 반가운 한국말의 주인은 비행기 옆자리부터 따라온 인연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유민은 차가운 겨울만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그 하룻밤이,
소장 2,000원
강유비
5.0(1)
#현대물 #백합/GL #동거 #친구>연인 #사내연애 #리맨물 #오해 #달달물 #잔잔물 #뇌섹녀 #능력녀 #순진녀 #상처녀 #순정녀 #직진녀 #순진녀 황서인은 회사 협력업체 미팅에서 이보라를 만났다. 디자이너인 황서인이 디자인에 대한 나름의 신념을 확고하게 가진 이보라에게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거였다.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같은 취향을 가진 절친이 되고, 한집에 살며 연인이 되어갔다. 황서인이 무심한 척 섬세한 반면
따노르
4.0(3)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백합/GL #정략결혼 #오해 #귀족/왕족 #달달물 #잔잔물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직진녀 #도도녀 #우월녀 #능력녀 #뇌섹녀 #상처녀 남부 대공의 딸 루나 자넷트는 자신에 대해 헛소문을 퍼뜨린 어떤 멍청한 인간 때문에 열을 받아 그만 그자의 머리를 옆에 있던 도자기로 내려쳐 기절시키고 만다. 그 때문에 도시는 물론 시골 변방에까지 <살인미수 마녀>로 각인된다. 그러거나 말거나 기세 등등한 자넷트 앞에 웬 여자가
박샛별
밀리오리지널
4.0(83)
“그날, 왜 그렇게 갔습니까?” 그가 입을 여는 순간, 전등이 점멸했다. 복도가 어두워지고 시완의 표정도 알 수 없었다. 우연은 가슴을 들썩거렸다. 이렇게 대놓고 물어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우연은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지 몰라 살짝 입술을 달싹거렸다. 시완은 더 재촉하지 않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계속 이어질 만남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녀는 담담하게 들리도록 노력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의 대답을 들은 시완은 잠시 말이 없었다. “이렇
소장 2,500원
이리스
더로맨틱
3.8(4)
“왜 이래, 내외하는 것처럼.” 목숨 걸고 사랑했던 남자. 그러나,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남자. 그런 그와 재회했다. 낯선 땅, 낯선 공간, 낯설디낯선 마음으로. “비키시죠. 난 그쪽 모릅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가 될 순 없지 않나?” “여기 ‘우리’가 어디 있다고 이래요? 경찰 부르기 전에 비켜요.” “불러, 그럼.” “경고합니다. 그만하십시오.” “역시 서재필 회장은 선구안이 있어.” “무슨 소리예요?
소장 1,100원
현진서
3.3(3)
이 집을 나가야 할 것 같았다. 벗어나지 못하면 신경 쇠약에 걸려 자멸해 버릴 것 같았다. 단순한 독립이 아니라 결혼해야겠다. 지금의 상황에서도, 법적으로도 그녀를 보호해 줄 남자가 필요했다. 완벽히 이 집과 분리해 줄 울타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연우는 뒤돌아보지 않은 채 아랫길을 향해 걸었다. 감파르던 하늘이 다른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옅은 하늘빛으로 밝아진 풍경을 보니 어쩐지 서운한 기분이 들었다. “감파르다….” 낮은 중얼거림이 무의식
4.1(135)
태광 그룹 배성준 본부장과 세다 어패럴 강모경 실장.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모경은 어느 날 갑자기 별거를 요구하는데……. 그렇게 별거를 시작한 지 2년. 성준은 오늘도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는 남자들의 수작질을 전해 듣는다. “연애하라고 시간 준 거 아니야.” [내가 알아서 해, 신경 꺼.] “보는 눈이 많아, 자중하라는 소리야.” [끊어.] 대화를 하는 것조차 싫어하며 차갑게 외면하는 모경의 태도
소장 3,000원
누네니가
4.6(26)
만나던 남자친구의 폭력으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있던 민아. 그 상황을 목격한 오빠 친구 준은 복싱 선수 출신이라는 놈의 고환을 으깨버리고, 힘겨워하던 민아는 결국 해외로 떠난다. 그리고……. “잘 지냈어?” 8년 뒤, 길었던 철새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을 구해주었던 은혜를 지금이라도 갚기 위해 노력하는 민아와 그런 그녀에게 반한 준. 과거에 붙들려 있던 민아는 과거를 잊은 준의 고백 앞에 흔들리는데……. “남궁, 우리 친구
선도부
5.0(2)
#현대물 #학원물 #백합/GL #친구>연인 #오해 #잔잔물 #성장물 #달달물 #직진녀 #능력녀 #뇌섹녀 #순진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송해린은 학교에서 대놓고 찐따, 왕따라 불리며 괴롭힘을 당한다. 키도 작은 데다 차림새도 어벙벙하고, 큰소리를 내지도 못한다. 힘겨운 시선을 피하기 위해 늘 엎드려 자거나 모른 채 하며 낙서를 하곤 한다. 그날도 역시나 한 무리에게 당하고 있을 때, 최고의 인싸 채민서가 나타나 정리해줬다. 이후로 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