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키
노블리
2.3(3)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열공 모드를 탄 재수생 동기들이 한창 문제지를 불태우는 시간. 재수생 도희는 넘치는 호르몬을 주체 못해 자유를 찾고 싶어 하는데…….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고 조폭 아들로 소문이 자자한 장대치가 들이닥친다. 안 그래도 새침한 도희의 눈꼬리가 불발된 욕구로 그를 향해 위험 곡선을 그린다. “그러니까 사람 좀 그만 짜증 나게 하고 줘!” “맨입으로?” 터지기를 바라지만, 터지면 안 된다는 빨간불이 요란하게 번쩍인다. 본능은
소장 2,700원(10%)3,000원
사과별외계인
멜로레타
4.5(2)
“내가 널 못 찾을 줄 알았어?” 인기 없는 아이돌로 버텨 온 지 어느덧 10년. 악플에 힘들어하던 이수는 충동적으로 죽음을 결심하고 옥상 난간에 선다. 그 순간, 천재 아이돌로 불리는 서우현이 그녀를 막아서며 갑작스럽게 관계를 제안하는데…. 황당했던 정사 이후 얼떨결에 도망친 이수였으나, 그와의 인연은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 한 통으로 다시 이어지게 된다. #유혹남 #절륜남 #동정녀 #철벽녀 * 그는 내 좁은 가랑이 사이에 귀두 끝부분을 대고
소장 1,000원
허도윤
CL프로덕션
4.4(154)
결혼까지 약속했던 여자 '최은영'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하고 송평으로 이사 온 안과 의사 서은석. 그는 저와 같은 시기에 수상한 여자가 이사 온 것을 알게 된다. 여자의 이름은 안은영. 얼굴 빼고 모두가 거짓이었던 '최은영'에게 속은 직후라,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안은영을 경계하지만, 은석은 그녀에게 점점 끌린다. 한편, 이웃집 남자가 안과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된 안은영은 불안함에 사로잡힌다. 직전까지 데이트폭력을 휘두르다 은영의 앞에서 자살
소장 3,000원
가랑
젤리빈
5.0(5)
#동양풍 #가상시대물 #오해 #질투 #신분차이 #첫사랑 #몸정>맘정 #왕족/귀족 #달달물 #잔잔물 #능력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까칠남 #순정녀 #외유내강 #도도녀 #상처녀 영월루의 기생 설은 작약의 이름으로 하선군 이영이 기다리는 방으로 들어 가야금으로 가사 없는 매화가를 뜯는다. 그것에 성이 차지 않는 하선군 이영은 기생 작약이 제 뜻에 따르지 않아 못내 아쉽고 서운하다 못해 화가 난다. 자신의 첩으로 들어오길 그렇게 원하나 설은 매창불매
예인
5.0(1)
#동양풍 #무협 #첫사랑 #운명적사랑 #오해 #액션물 #잔잔물 #애절물 #카리스마남 #까칠남 #능력남 #순정남 #순정녀 #상처녀 #도도녀 #우월녀 흑설도는 본토의 지배 아래 들게 되었어도 자신들의 전통 규범과 생활 관습을 이어오고 있다. 그 전통 중 하나로, 당주는 대대로 딸이 물려받는 것이다. 당주가 열여덟 살이 되면 남자를 간택하여 칠 일 동안 밀원에서 지내고, 그 다음, 남자는 버려진다. 이런 전통 아래 열여덟 살이 된 당주가 선택한 남자
가혜영
봄 미디어
3.9(19)
오늘 나는 나를 죽였다.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믿었던 그놈이 채운 목줄을 끊기 위해. ……그런데 내가 왜 숨을 쉬고 있는 거지? “드디어 일어났네.” “누구…….” “니가 부순 차 주인.” 재수가 없으려니 외제 차 위로 떨어져서 목숨을 건졌다. 돈이 썩어 나도록 많아 보이는 사람. 그게 차 주인이자 금성 캐피탈 사장, 권신양의 첫인상이었다. “아저씨 돈 많아요? 돈 좀 빌려주세요.” “너 내가 빚쟁이 새끼들한테 매기는 이율이 얼마인 줄은 아냐?”
고은영
피플앤스토리
4.0(65)
*경우 없는 것들 인아의 도도함은 그녀의 주변인에게는 아주 익숙한 모습이다. 안하무인은 아니지만 인아에겐 여간해서는 범접할 수 없는 서늘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부족함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차현 역시 오만하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다. 그런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건 9년 전 소개팅을 통해서였다. 소개팅 따위에 관심이 없던 차현과 그런 그에게 자존심이 상한 인아는 식사만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몇 년 뒤 맞선을 통해 한 번 더 만났고, 다시 몇 년
소장 1,200원
진하지
조은세상
4.0(21)
[마왕성에는 아주 아름다운 사내들이 살아남아 마왕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 소문은 인간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십 년 전, 마물 토벌에 나섰다 실종된 디오스 황자의 이야기도 함께. [현 황제를 피해 황궁을 벗어났던, 마물에게 먹혔을 거라 여겼던…… 비운의 황자. 그가 하나도 늙지 않은 모습으로 마왕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이를 들은 황제는 당장 마왕을 죽이고 황자를 데려오라 명령한다. 제국 최고의 실력자인 게스너 후작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강곰곰
로즈벨벳
3.9(79)
부친과 조부의 사업 실패로 곤두박질쳐 버린 인생, 거대한 빚과 아픈 엄마, 할 줄 아는 건 악기 조금 다루는 것. 그게 나재이의 전부였다. 맨손으로 시작해 승승장구하는 스타트업의 실질적 대표, 수십억 원의 자택과 건물들, 수퍼카. 그게 성기주의 일부였다. 공주가 거지가 되고, 거지가 왕이 되었다. 도저히 끊어지지 않는 지독한 인연, 업보의 늪에서 둘은 서로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룽파
LINE
3.5(32)
아카데미에서는 인정받는 연구자로 일하던 마법사 벨리스카는 부모의 막무가내로 결혼을 결정하게 된다. “이곳에서 정부를 만들어도, 사치를 부려도 상관없으니.” 결혼한 첫날 남편이라고 하는 사람이 말했다. “내게 사랑해 달라고만 하지 마시오." 그래서 벨리스카는 정부를 들이기로 했다. 예전부터 그녀와 쭉 묘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그야말로 정부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그 남자를. * * * “제가 ‘정말로’ 질투하는 법을 아세요, 선배?” “몰라.”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