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씨
조은세상
4.5(42)
누구도 한 치 앞을 알지 못한다. 출중한 능력의 혜준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순 없었다. 행복만이 전부였던 승원과의 사내 연애는 배신으로 얼룩졌고, 완벽했던 그녀의 삶도 무너지고 말았다.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끼는 남자, 혁.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고 무기력증에 빠진 여자, 혜준. 그들은 공통 지인인 성현으로 인해 공유 홈 엘라이프(Alyf)에서 재회한다. 과거에는 스쳐 지나가던 인연이었던 혁과 혜준. 둘은 점차 가까워지며 서로의
소장 3,000원
피아프
플레이룸
5.0(2)
#현대물 #원나잇 #첫경험 #몸정>맘정 #시한부 #오해 #재벌남 #다정남 #상처녀 #동정녀 #구원물 #힐링물 #재회물 “아! 역할 놀이 같은 건가. 그럼 나는 발정 난 개새끼 역할을 해주면 돼요?” 여행의 목적은 동정녀 탈출! 말기 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서현은 얼마 남지 않은 여명을 즐기기 위해 치료를 포기하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 재수 없는 인생, 마지막이라고 뭐 다를 게 있나 싶어, 목적은 오로지 섹스로 정했다. 어차피 죽을 몸, 경험 한
소장 1,100원
해사한 외 1명
라비바토
4.1(73)
스물세 살. 사교계에서는 이미 노처녀인 진 블라이스. 책만 보는 괴짜라고 놀림받는 그녀는 단 한 번 일탈을 결심했다. 이성의 호감을 끌어다 준다는 묘약을 마시고 연회에서 가장 멋진 남자, 로렌시아 공작에게 접근한 것. 그런데 고작 뱉은 말이라고는……. “수도에서 유행하는 책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레이디는 재미있는 분이군요.” 어쩌면 그 무해함이 공작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아니면 약 때문인지 서재행은 곧 침대행이 되었고, “자, 잠시만요
소장 2,000원
4.1(106)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그녀, 한유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난관에 봉착한다. 시동이 꺼진 렌트카, 아무도 없는 도로, 위협적으로 쏟아지는 눈. 그렇게 난감해하던 그 순간, 한 남자를 만났다. “구면이네요, 우리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것 같은데.” 눈물 나게 반가운 한국말의 주인은 비행기 옆자리부터 따라온 인연이었다. 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유민은 차가운 겨울만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그 하룻밤이,
김설록(snowblue)
젤리빈
0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다정남 #단정남 #순정남 그랜트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난 잭은 가문의 영애 세라의 남자 몸종이 되어 살아간다. 오로지 가문의 대를 이을 세라의 안위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 병약한 세라를 위해 매달 피를 뽑아 만일을 위해 저장해 두고, 신장이식까지 해주고, 이제 어떤 기관을 대체해줄지 늘 몸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리는
소장 1,000원
귀부와인
늘솔 북스
4.5(12)
전쟁에서 전우들을 잃은 남자와 화재로 가족을 잃은 소녀.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아픈 경험을 가진 두 사람. 그렇기에 소녀와 남자는 오직 서로를 통해 치유와 위로를 얻는다. 바다를 헤매는 배들에게 등대가 빛이 되어주듯, 소녀와 남자는 자신들의 길 잃은 삶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다.
소장 1,500원
마담이레
도서출판 윤송
3.4(5)
“너는…. 왜 나 같은 애랑 어울리는 거야?” 소심하고 음침한 패션디자인학과 신입생, 진희윤. “언니는 제 우상인 걸요.” 그리고 인문대 수석 입학에 외모도, 능력도 뛰어난 국제통상학과 신입생, 손지수. 앞머리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극과 극의 이미지를 가진 두 여자의 좌충우돌 캠퍼스 로맨스. “…너도 내 우상이야.”
소장 1,800원
허도윤
새턴
4.4(867)
「아들 안부라도 좀 물어라, 이 나쁜 새끼야.」 「내 아들이야? 네 성으로 바꿨으니 네 아들이지?」 벌레만도 못한 남편과 세상 더럽게 헤어졌다. 능력이 있어도 녹록하지 않은 싱글 맘의 삶.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 민후를 애지중지 키우면서도, 명은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미안함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황명은.” “응?” “대동단결하자.” 어느 날 나타난 아들 친구 아빠가 그녀의 삶에 대차게 파고든다. 소송을 통해 이혼했다는 과거와, 일곱 살
소장 2,970원(10%)3,300원
사애
피우리
3.0(2)
‘선물이야, 형?’ 그녀는 형의 그림 속의 여자였다. 그 남자만 보면 놀란 토끼처럼 황급히 도망가던 소녀. 그녀를 향해 끓어오르던 남자의 욕망을 무심히 세월의 강을 건너온 지금, 다시 기억해냈다. “젖은 햇살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만져 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몸에 꼭 맞는 교복에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빗어 묶었던 소녀는 못 본 사이 성숙한 여자가 되어 있었고, 한층 무르익은 미모로 마음 깊은 곳에 접어두고 살던 남자의 마음을 다시금
천수현
로망띠끄
4.0(1)
풋풋했던 스무 살. 뭣 모르고 사귄 남자에게 깊은 상처를 입은 수정. 꽁꽁 자신을 감추며 살던 수정에게 어느 날 그녀를 구원할 왕자님이 나타났다. “슬퍼서 우는 건 아니겠지만, 너한테 눈물은 안 어울려.” “네가 왜 아무것도 아니야.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형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예전의 모습을 회복한 수정. 하지만 그녀의 앞에 다시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너한테 눈물은 안 어울려 #내 여자한테 더러운 손 대지 마 #당신을 위해서
단발토끼
로아
4.2(26)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후각 기능을 상실한 지인. 파티셰의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중 레스토랑 셰프 재호를 만난다. 누군가를 곁에 두지 않는 지인은 무슨 일인지 늘 자신의 앞에서 사과처럼 빨개지는 그가 신경 쓰이고. “걸음걸이랑 안색이 안 좋은 게…… 많이 아프신 것 같아서요. 집이 어디예요? 더 걸을 수 있겠어요?” 당신 때문이라고 차마 말할 수 없는 재호는 중심부를 가리고 사라지기 급급하다. “……약이 없는데요.” 허탈한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