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딱지내코딱지
그래출판
4.3(15)
“엥간히…! 제발 잠 좀 자자고, 이놈 새끼들아!”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내리누르던 유라가 결국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이게 도대체 몇십 분째인지…. 도무지 멈출 기미 없이, 계속해서 터져 대는 폭죽 세례와 사람들의 환호성에 유라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베개를 들어 두 귀를 틀어막으며 침대 위를 굴렀다. - 콰아아아앙! 쿠우웅! 쿵쿵쿵쿵…. 꺄아아아악!! 와아아아~!! ‘이것들이, 또…! 아오, 돌아 버리겠네!’ 침대 위
소장 4,500원
오로지
텐북
총 2권완결
4.4(565)
※본 소설에는 SM, 도구플, 스팽,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여성 사정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 때려 줘.” “…누나, 설마 진짜 바람피운 거예요? 아니, 우리가 쓴 콘돔이 몇 갠데.” “…태인아, 끝까지 숨기려고 했는데… 나도 한계야. 사실은, 나… 나 마…조히스트야.” “…네?” “나도 알아, 이런 말 하면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그렇지만, 나 이제 너한테 모든 걸 솔직하게 털어놓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한종려
동아
4.1(67)
스포츠 방송 아나운서 혜나. 14년 만에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던 옆집 꼬맹이, 성현과 재회한다. 그런데 ‘송영 플라이윙’의 기대주, 신인 야구 선수가 된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아무래도 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아서.” “뭘?” “내가 누나 좋아한다는 거.” 어릴 적부터 자신을 쫓아다니며 고백하던 귀여운 모습이 어른거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감정을 그저 착각하는 것이라 여겼는데……. “서.” “…뭐?” “난 누나랑 눈 마주치면
소장 3,600원
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허도윤
동슬미디어
4.1(469)
세계적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얼 도. 하늘 높은 줄 모르던 그의 앞에 낙하산 같은 여자 온정이 뚝 떨어졌다. 그것도 주저 없이 무릎을 꿇으며.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누가 낙하산 아니랄까 봐 엄청 쉽네요?” 대니얼은 당황했다. 그저 실랑이 좀 하다가 사과를 받을 생각이었을 뿐인데…. 이 여자, 묘한 매력이 있다. 마치 완벽한 바이올린처럼. “누나.” 결국, 느껴본 적 없는 감정에 무릎 꿇은 건 대니얼이었다. “나 어디까지 받
김제이
봄 미디어
4.4(501)
*본 도서는 2015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외전 및 원고 내 일부 장면을 추가/수정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른, 예비 신랑의 임신한 애인의 등장으로 결혼식 날 파혼하게 된 박강우는 뒤늦게 알게 된 친구 태주의 남동생 태희가 점점 좋아진다. 그러나 여섯 살이라는 나이 차와 친구 동생이라는 죄책감이 그녀의 발목을 붙잡고. 한편 대학 선배이자 같은 회사의 팀장 윤기하는 아무래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만 같
소장 200원전권 소장 4,200원
사슴묘묘 외 5명
와이엠북스
3.9(134)
배덕하고 절륜한, 욕정과 탐욕 가득한 금단의 순간. 6인 6색 섹슈얼 단편 로맨스, <그래도 하고 싶어> 1. 동거 제안 – 자색련 #나이차커플 #계략남 #유혹남 #연하남 #연상녀 #도도녀 #무심녀 권태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시작된 버릇 같은 외도의 어느 날, 세연은 남편의 직장 후배인 장현에게 불륜 장면을 들킨다. 입을 다무는 대가로 하룻밤을 요구하리라 생각했지만. “내 남편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요. 아직 당신 것도 아닌데.” “내 것이 되
소장 4,000원
달달꼬시
4.1(267)
‘김 사장. 하이, 하우 아 유.’ 남자는 나를 그렇게 불렀다. 나는 박 씨다. 남자는 망해가는 내 빵집의 유일한 방문자였다. 하릴 없이 놀고 먹는 동네 한량, 백수 건달. 실없는 말이나 툭툭 던지는 가볍고 또 가벼운 사람. 그런데 그 한량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뭐야? 아저씨 출장 안 끝났다면서요?’ ‘보고 싶다면서요.’ 내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재쳐두고 달려오는 게, ‘속상하게. 너는 왜 다 큰 애가 길바닥에서 넘어지구 그러냐.’ 작은
소장 3,200원
이동희
팝콘미디어
3.4(24)
*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었으며, 기 출간된 종이책(2014.12)과 동일한 내용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늑대와 내 어린 양 “평생 꽃 같은 여자들 속에 파묻혀서 살아라. 이 개새끼야!” 여자를 꽃처럼 대하던 천하의 바람둥이 김윤조. 애인의 주먹 한방에 기절한 뒤 온 세상 여자들이 꽃으로 보이는 병에 걸렸다. 3년간 꽃밭에서 강제 금욕을 하다 기적같이 사람으로 보이는 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고3이다? 괜찮아. 그까짓 1년. 그래, 당장 잡아
소장 3,420원(10%)3,800원
빨간호박
로맨스토리
3.3(4)
“아, 거긴.” 취한 와중에도 부끄러워진 하나가 다리를 오므렸지만, 은찬의 어깨에 걸렸다. 손으로 하나의 허벅지 안쪽을 자극하며 은찬이 고개를 들었다. “왜? 여기가 제일 좋은데?” “은찬…… 아아!” ---------------------------------------- 15년 지기인 하나와 은찬은 가족들도 인정한 남사친, 여사친이다. 볼꼴 못 볼꼴 다 본 덕에 지금껏 설렘이라곤 없던 두 사람. 하지만 우연히 한 침대에서 잠이 깬 뒤로 둘의
소장 3,500원
솔땀
나인
4.1(2,356)
오랜 슬럼프와 연인과의 이별로 지쳐 있던 해인.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알게 된 신인 배우에게 술김에 레슨을 해 주기로 약속하는데. “선생님, 저 가지실래요?” 단순히 열혈 팬이라고 생각했던 그가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해인은 어리고 아름다운 남자의 유혹이 싫지만은 않다.